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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논평] 현실을 인정하기가 그리도 괴로운가
얼마 전 나토와 유럽동맹[유럽연합]이 현실을 무시하는 상식 밖의 궤변을 늘어놓아 세인을 웃기고 있다.
미국에 충실한 반공화국 대결 집단으로 진화된 이 무리의 대변자들은 우리를 놓고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고 앙탈질을 부리면서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프로그램 기타 모든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망발을 늘어놓았다.
누가 《인정》 따윈 입에 올린 적도 없는데 낡은 축음기의 고장 난 소리판에서 나는 헛소리를 듣게 되니 이 《거룩한 신사》들이 이제는 새라 새로이 변화하는 현실에 대해 눈과 귀도 다 막은 불쌍한 존재로 되였구나 하는 측은한 생각뿐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누구보다 《열창》하는 이 세력이 인류에게 가져다준 것이 과연 무엇이며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을 구태여 늘어놓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보게 하는 계기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세계는 미국을 위수로 한 서방세력의 평화 파괴행위로 하여 그 어느 시대에도 겪어보지 못한 쓰라린 고통의 날과 달을 보내고 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지속 확대되고 중동에서의 전란이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미국과 서방의 파렴치한 지정학적 이익 추구에 따른 결과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더욱이 지금 이 해묵은 날강도 무리들은 저들과는 지리적으로 너무나도 거리가 먼 조선반도에까지 머리를 기웃거리며 또 다른 평화 파괴를 연출해보려고 발악하고 있다.
지난해만 놓고 보더라도 미국의 지령에 따라 나토, 유럽동맹 성원국들을 비롯한 서방의 방대한 무력이 우리 국가 주변에 기어들어 핵전쟁 발발을 전제로 한 도발적인 군사연습 소동으로 세월을 보냈다.
올해에 들어와 나토가 처음으로 한 짓거리란 《안보협력강화》의 간판 밑에 조선반도 주변지역에서 제일 호전적인 세력을 저들에게 더 바싹 끌어들여 침략 책동을 감행하기 위한 그 무슨 전임대표부 개설 놀음이었다.
제반 사실은 나토와 유럽동맹이 《평화의 사도》로 자처하면서 《되돌릴 수 없는 검증》 따위의 망언들을 줴친 것은 세계의 《안전》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으며 오직 있다면 우리 국가를 무장 해제시켜 저들의 불순한 정치군사적 목적을 순조롭게 이루어보려는 대결광신자들의 야망의 발로일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계를 모르고 비약하는 우리의 핵무력 강화 정책의 당위성이 더욱 부각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 한번 명백히 말해두지만 우리의 핵은 그 누구의 《인정》이나 받기 위한 《광고물》이 아니며 몇 푼의 돈으로 맞바꿀 《흥정물》은 더욱 아니다.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침해하고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침략 기도도 원점부터 신속하게 도려내기 위한 불변의 실전용이다.
이번에 반평화세력의 넋두리에 맞장구를 친 유엔에도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평하기 전에 과연 어떤 세력에 의하여 지구의 곳곳에서 전란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냉철하게 인정하고 자기의 목적과 사명에 충실할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현시점에서 더욱 명백한 것은 흉심을 추구하는 적대세력들이 공화국의 핵무력 앞에서 매우 커다란 위구심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작정 팔을 휘저으며 헛소리를 내지르는 반공화국 집단의 발작적 증세는 우리 국가가 적대세력들의 광증에 상응하여 취하는 중대사변들에 습관 되는 날 뚝 떨어질 것이다.
현실을 인정하기가 그리도 괴로운가.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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