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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26/03/09

3.8국제부녀절에 즈음하여 전국의 녀성들을 축하하여 한 김정은동지의 연설

 

 

 

 

 

 

3.8국제부녀절에 즈음하여 전국의 녀성들을 축하하여 한 김정은동지의 연설

 

항상 사랑하고 존경하여 마지않는 전체 우리 조선 여성들에게 3.8절을 맞으며 가장 따뜻한 정을 담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서 전체 동포 여성들에게도 다정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여성들은 언제나 그러했듯이 우리 사회에 화목과 아름다움, 따뜻함과 사랑의 감정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들에 대한 애정에 넘친 감사와 축복, 존경의 목소리가 온 나라에 차 넘치는 즐거운 명절입니다.

 

나랏일에서 고귀한 성과들을 총화한 우리당 제9차 대회가 있은 지 얼마 안 되어 여성들의 명절을 맞이하고 보니 우리가 이룩한 성공들에 고여진 이 나라 여인들의 남다르고 남모르는 수고를 다시금 새삼 하나하나 떠올려보게 되었고 그 수고에 꼭 특별히 감사를 드리고 싶어서 오늘 이 기회를 빌려 몇 마디 하기로 생각하였습니다.

 

나라와 남성들을 위해 남모르게 바쳐주신 수고, 진정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감사하다는 너무도 평범한 이 말 한마디로써 어찌 우리 여성들의 유다른 고생과 수고에 조금이나마 격려와 보답이 될 수 있으랴 하는 생각이 갈마듭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 애인과 가족 친지들, 제자들의 소박한 인사말과 한 장의 축하장, 꽃 한 송이만으로도 묵묵하게 바쳐 온 온갖 수고에 대한 보상을 다 받은 듯 순박하게 웃음 짓고 있을 이 나라 여성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런 여성들을 두고 그저 정말로 아름답다는 그 이상의 표현을 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순수 조선 여성의 외모의 아름다움만을 의미하는 뜻이 아닙니다.

 

육체는 연약해도 강직함이 느껴지고 앳된 얼굴에도 용감함이 엿보이며 걸어온 자욱이 역력한 주름 깊은 모습에서 더더욱 존경이 가는, 그래서 비할 바 없이 아름다운 그것이 바로 우리 조선 여성들의 특유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 세대의 모습들에서 모진 세월을 이겨낸 고생의 흔적과 모든 것을 딛고 일어선 강인함 그리고 이 나라를 굳세게 키워온 진정한 사랑의 힘과 자애의 눈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우리의 새 세대 여인들의 모습마다 오늘의 이 나라를 밝은 미래로 힘 있게 떠밀어주는 생신한 활력과 시련 앞에서 웃을 줄 알고 이길 줄 아는 낭만과 자신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누군가의 사랑하는 어머니일 것이고 사랑하는 아내일 것이며 사랑하는 딸이고 사랑하는 연인들일 우리 조선의 여성들은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과 위대함에 있어 참으로 세상 그 어느 나라의 여성들과도 비할 바 없다고 나는 당당하게 자랑하고 싶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순박함을 잃지 않았고 슬픔 앞에서도 강의함을 흩트리지 않았으며 지어 죽음 앞에서도 용감했던 조선 여성들이 혁명의 연대기마다, 역사의 갈피마다 새겨놓은 공적은 오늘도 우리의 기억 속에서 영존하며 우리의 억센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순결하고 대바르며 강한 조선 여성의 고유한 그 특질은 연년이 그대로 계승되어 오늘 세대의 우리의 여성들도 이 나라에 사랑을 주고 웃음을 주며 힘과 용기와 승리를 더해주는 혁명의 든든한 기둥으로 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혁명의 모든 진지들, 조국 보위 초소와 사회주의 건설장들에도, 공장이나 농촌이나 할 것 없이 나라의 그 어디에 가보아도 연약함을 드러내지 않으며 남성들에게 뒤질 줄 모르는 강의하고 이악하며 순결하고 정직한 우리의 여성들이 있습니다.

 

이 나라 수많은 유명 무명의 영웅들의 뒤에도, 공로자들과 혁신자들의 위훈에도 그들의 어머니이고 아내들인 우리 여성들의 대가를 모르는 수고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깃들어 있습니다.

 

사심이 없이, 바람이 없이 자신을 깡그리 바칠 줄 알고 그에서 인생의 보람을 느끼는 우리 여성들의 깨끗한 모습은 무한대한 사랑을 낳게 하고 그 사랑을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게 하는 정신력의 바탕으로 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인들이 생사를 판가름하는 싸움판에서 그토록 용감한 것도 조국이라는 성스러운 부름 속에 안겨 오는 사랑하는 어머니,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애인, 사랑하는 딸들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떳떳하려는 마음을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은 바로 이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흐르는 세월은 어쩔 수 없이 아름다운 여성들의 얼굴에도 주름이 지게 하겠지만 가정보다 나라와 혁명을 먼저 생각하고 그를 위해 모든 것을 감내하는 진실하고 결곡한 조선 여성들의 진정한 아름다움만은 영원히 구길 수 없습니다.

 

이렇듯 훌륭한 여성들의 따뜻한 손길에 떠밀려 남편들이, 자식들이 일터에서 혁신하는 것이며 우리 여성들 특유의 힘과 재능 그리고 더없이 고결한 자기희생적인 헌신으로써 우리 혁명이 더욱 빨리 전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여성들은 이 나라를 보다 화목하고 부강하게 하는 데서 큰 역할을 놀게 될 것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 사회 발전에서 그리고 사회의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을 올바로 해결해 나가는 데서 여성들이 지니고 있는 책임과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 수 없이 중요합니다.

 

여성들이 가정에서 항상 자식들의 본보기가 되어주고 남편들의 힘이 되어주고 부모들의 기쁨과 자랑이 되어준다면 그리고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애국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간다면 우리의 사회는 더욱 아름다워지고 더욱 굳건해지며 더욱 번영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온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특별한 감사와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실로 어머니라는 신성한 부름은 누구에게나 크나큰 정신적 힘이 됩니다.

 

여성은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도 있듯이 참된 모성애로써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내세워준 어머니들의 숨은 공로가 있기에 이 나라에 애국자들이 그토록 많은 것이며 또 그처럼 강한 어머니들이 꿋꿋이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기에 우리 미래의 청청함이 굳게 담보되는 것입니다.

 

이런 고마운 어머니들을 위해, 우리 여성들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일에 아낌없이 분투해야 하겠다는 자각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나라의 번영 발전과 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데서 여성들 모두가 시대 앞에, 역사 앞에, 조국 앞에 지닌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주기를 간곡히 당부합니다.

 

전체 조선 여성들이 우리의 조국을 위해서, 혁명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부디 행복하고 건강하며 영원히 아름다우시기를 바라면서 다시금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삼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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