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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22
    의심(3)
    풀소리
  2. 2006/05/17
    선인장(4)
    풀소리
  3. 2006/05/17
    06마로니에(4)
    풀소리

의심

상식이라고 여겼던 일들이 뒤집히고,

상식이라고 여겼는데, 왜 상식이냐고 묻는다.

 

이러한 일들은

거대한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점점 더 가까이 일상으로, 점점 더 자주 일어난다.

 

상식도, 원칙도 없어지는 것 같다.

세상을 바꾸자고 모인 사람들 속에서조차 말이다.

 

내가 잘못된 것일까?

내가 상식으로 여기는 게 사실은 상식이 아닌 것일까?

 

--------

 

웬만하면 버텨야하는데...

웬만하면 버텨야하는데...

 

믿음은 점점 엷어지고,

나는 점점 "나" 속으로 도망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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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선인장꽃이 피었다.

작년에 사다놓은 선인장이

얼마나 물을 주지 않았으면

겨울에는 점점 말라가면서 까시까지 떨어지더니...

 

그러던 녀석이 꽃을 피웠다.

 

▶ 선인장꽃

 

사실 그 동안 우리 집은 식물들의 무덤이었다.

이래저래 생긴 화분은, 물을 즐기는 놈들은 고사하고 사막이 원산지인 선인장까지

시간이 지나면 어느날 죽어있었다.

 

생활이 불규칙해 화분관리를 잘 못 하고, 자신도 없는 난

죽이는 게 싫어 화분 자체를 싫어하게 됐다.

 

그런데, 올봄들어 아내의 결심

"한 번 잘 키워보자!"

 

어찌됐든 현재까진 성공.

선인장 말고도 다른 녀석들도 잘 크고 있다.

 


 

▶ 창가에 있는 다른 식물들/ 옆으로도 더 물을 좋아하는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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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마로니에

서울에는 마로니에가 다 져 있던데,

고양시는 좀 더 북쪽에 있어서인지 아직까지 피어있는 나무들이 있었다.

 

어제 지역위원회 사무실 가는 길가에서...

 

<*> 분홍빛 마로니에꽃

 



<*> 일반적인 마로니에꽃/ 거의 흰색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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