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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땅 #2
안도현 시/ 유종화 작곡/ 김원중 노래
내게 땅이 있다면 거기 나팔꽃을 심으리
때가 오면 보랏빛 소리 나팔소리 들리리
날마다 눈물젖은 눈으로 바라보리
덩굴이 애쓰며 손 내미는 것을
내게 땅이 있다면 한 평도
물려주지 않으리 내 아들에게
다만 나팔꽃 진 자리마다
동그랗게 맺힌 꽃씨를 모아
아직 터지지 않은 세계를 주리
사랑의 풀씨가 되어
서홍관 시/ 유종화 작곡/ 박문옥 노래
떠나야지 우리 사랑의 풀씨가 되어
흩어져야지 우리 이땅의 어디로엔지
안개처럼 피어나는 묻어둔 이야기며
구름처럼 많기도 했던 못다한 일들이며
묵묵히 남겨둔 채로
빈가슴 부벼댈 언덕을 찾아
떠나야지 우리 사랑의 풀씨가 되어
흩어져야지 기다림의 땅 한반도에
황량한 벌판에 흙먼지 날리어도
대지의 속살깊이 뿌리 내리고
찬연한 풀꽃 한송이 찬연한 꽃 한송이 피워내야지
떠나야지 우리 사랑의 풀씨가 되어
흩어져야지 기다림의 땅 한반도에
* 이 글은 누룽지님의 [[박노자] 민중이여, 공범이 될 것인가 (주체형성의 문제의식)] 에 대한 트랙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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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자구요....
나는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농악패에서 장구를 쳤기 때문에 국악은 일상생활이나 마찬가지였다.
특히, 농악 연주에서 내 마음을 사로잡은것은 새납(태평소)이었다.
당시 태평소를 불었던 김관섭 아저씨(작고)는 나의 우상이었다.
그는 종종 저녁 노을 지는 둑에서 태평소를 불었다.
구슬프고 가냘픈 소리는 듣는이의 애간장을 녹이곤 했다.
열다섯 살 되던 1965년 서울에 올라온 나는 선린상고를 졸업한뒤 군에 입대해 문선대에서 활동했다.
군 제대후 작곡법 등을 배우며 가수의 꿈을 키워갔다.
그러나 무역업 카서비스센터등 여러번 직장을 옮겨다니는 동안
몸과 마음은 지쳐갔다. 그러던 어느날 내 몸이 어딘가에서 김관섭 아저씨의 태평소 연주가 들려왔다.
그 소리가 그리워졌다.
아마추어 국악단체인 "한소리회"에 들어갔고, 86년 대금의 명인인 원장현 선생을 만나 태평소를 배웠다.
결국 92년 직장을 때려치우고 태평소 연주자로 살기로 결심했다.
93,94년 전주 대사습놀이에 농악대원으로 출전해 2년 연속 장원을 차지했다.
93년 말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라이브 공연에서 '하여가'의 태평소 연주를 맡기도 했다.
이처럼 김관섭 아저씨의 태평소 연주는 내인생을 바꾼 실마리가 되었다.
혼돈의 시절에 태평소는 위안이 되었고, '가수 장사익' 으로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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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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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군...
다음에 까페를 가지고 있는데,
까페는 명색이 동호회 아니겠어?
그런데 맨 내 글만 있고,
회원이란 자들은 간혹 들어와
답글이나 쓰면 다행인 신세란 말이지.
그래서 차라리 개인 홈피가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인데....
개인홈피도 워낙 만들고,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서 고민 중이었지.
싸이질도 하고는 있는데,
사실 내겐 너무 가벼워!
그래서 물어물어, 알음 알음 이곳에 왔지
한번 해볼려구...
물론 다음까페도, 싸이도 당장은 그만두지 못해.
이곳이 나에게 잘 맞는지 시험도 필요하니까.
일단 해보는 거야.
그저 해보는 거라구.
그런데,
아무리 쉽다고 이야기 해도 처음은 늘 힘들군.
글을 쓰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만 시간을 솔찮이 잡아 먹혔거든.
어쨌든 시작해보겠어.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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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그림을 알게 되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작년 겨울에 무박 2일로 혼자 부산에 내려가 새벽에 태종대를 걷는데 내내 '아침풍경'을 들었어요. 걷다가 바닷소리 들으려고 잠시 멈추어놓다가 다시 듣다가 그랬는데 다시 들을 때 시작하는 음악이 그때마다 내 맘을 쏘옥 읽는 거예요. 무쟈게 감동먹었었는데... 음, 저도 어리버리 블로그를 쓰고 있지만 이렇게 반가운 사람을 만나게 되는 즐거움이 이 곳에 비비적대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음악 잘 듣고 갑니당.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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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그림에서 온갖 건반을 다 맡아 하는 사람이 저랑 한식구라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