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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출 식사 2009/12/19

외출 식사

from 記錄 2009/12/19 02:23

외식을 현명,고운과 함께 했음.

담향채에 가서 나름 가득 먹고 나왔음.

고운은 생각보다 밖에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뭐 그래도 ....가끔 바깥바람 쐬러 같이 나가는 것이 좋을듯.

 

엄마 집에 갔다가

언니네 전기프라이팬 택배로 보내고

엄마한테 이번달에도 5만원 드리고

다음 약속을 하고 돌아왔다

엄마는 어제처럼 추운날 시장나갔다가 몸상태가 영 안 좋은지

오늘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고 한다

뭐랄까...참 ...

거기다 기침이 좋아지질 않아서 병원에서 알레르기 약이라고 주는걸 먹는데

영 속이 불편하단다

알아보니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에 쓰는 약인듯 한데

뭔가 유발기제를 막는 거라고 하는데

소화불량이나 뭐 이런 부작용이 있나보긴 하다

근데...자살충동도 부작용 리스트에 있다

약 먹는 동안 엄마가 좀 우울하겠다 싶다.

그나저나 속이 불편한 약을 2주정도 먹으라고 했다는데

어째야 하나...먹으라 해야 하나 말라 해야 하나...

 

뭐랄까...종일 지음에게 약간은 짜증이 났다고 해야 하나?

아침엔 뭔가 컴터 화면을 날 못보게 하려 했던것 같은 느낌에 신경질이 났고

오후엔 지는 혼자 나가서 놀고 오겠다고 미리 말하지도 않고...

나는 분명히 오후에 답답하면 연락하라고 했겄만...

뭐랄까 배려하는 방식이 달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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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9 02:23 2009/12/19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