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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汗出沾背-猖 2009/11/11

汗出沾背-猖

from 제발 좀 覺 2009/11/11 16:12

한출첨배

 

쪽팔린다고 해야하는데...

너무 쪽팔려서 뭐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병역거부 파티갔다가....

 

1. 혼자 열받아서 괜히 다른 사람에게 헛소리를 했다. COM 그 사람은 무지 기분나빴을수 있을거다. 본인이 좀 기분이 나빠질라고 한다고 말했을때... 그때서야 나의 분노를 젖히고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깨달았다. 그래 기분나쁠 야그다. 누군가랑 얘기를 나누지 않고 멍때리고 있기에 너무 한심하고 화가 난다고, 단지 누군가랑 얘기라도 하고 있는것이 나을것 같다고. 그걸 그냥 내가 지금 열이 받는 이유와 엮여있다고 별 생각 없이 별 얘기 아닐꺼라고 생각 하고 뱉은 것이다. 좀더 생각했어야 했는데,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2. 나의 잔소리와 관련하여 빈집 그리고 빈집 사람들과 나의 관계라는 것이 내가 의도를 했던 안했던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나의 잔소리가 문제라고 인식은 하고 있는데,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나의 잔소리에 난 정당성을 느끼고 있고. 그렇다면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것을 찾아야 하는데 사실 그건 아직 못찾고 있고, 그래서 관성처럼 더 심해지고 있는것 같은데 이러다가는 나라는 존재가 전혀 함께하기에 유쾌하지 못한 존재가 될것이라는 것이다.

점점 두려워진다고 해야 할까?

 

3. 글쓰다가 생각했는데 짝궁과 나의 관계에 대해서. 나는 짝궁에게 뭔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가? 어떤방식으로 그를 설득하는가. 그는 나를 어떤 방식으로 대하는가. 그가 하는 방식이 지금 나에게 불만이라면 다른 방식이길 바란다면 나는 뭔가. 왜 점점 비교하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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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16:12 2009/11/1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