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실로 간만의 포스팅인 듯.

오늘에서야 겨우겨우 까페 벽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고,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자른다는 심정으로 오늘 마무리를 해보려했으나 슬~ 졸리기 시작하는 게 왠지 기계 다루다 사고나지 싶어 마무리 하고 들어왔습니다. 대신 낼 아침부터 풀로 달리기로 보선이와 약속!

 

요놈이 1/3가량 완성된 전시공간 벽면입니다. 교실 칠판 분위기가 살짝 나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나무가 입혀지고 조명이 들어오니까 분위기가 확 살더라구요~ 송판을 한 줄로 안가려다보니 맞추고, 자르고 하느라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습니다~ㅎ

 

나름 대공사의 흔적들이랄까. 일할 땐 몰랐는데 정리하면서 보니까 나름 운치있게 어질러져 있길래 한 컷 담아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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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02:22 2010/03/2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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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 2010/03/25 02:38
아니, 어느새 저만큼 벽 공사가 진행되다니!!!
와와와와~~~ 멋져요^^ 와와와와와~~~ 신기하다^^
우중산책  | 2010/03/25 02:41
수고했으...크크크
잔소리 쫌 해보면 왠지 전시판이 너무 주방쪽으로 붙은듯 싶네...?....ㅎㅎ
기분 탓인가...?
여튼 낼 보면 알겠지....ㅎㅎ
전시 판은 탈부착 가능하겠지...?....
여튼 수고했으요...ㅎㅎ
긴 호흡  | 2010/03/25 02:42
푸하하하하~~ 지금 모두들 컴 앞에들 있는 건가요?
ㅎㅎㅎ 신기하다~ 거의 실시간 포스팅과 덧글들 ㅎㅎㅎ
우중산책  | 2010/03/25 02:51
다들 안자...?...낼 일하려면 피곤할터인데...다들 컴앞에서 ...?...크크
밖에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진다는...ㅎㅎ
비맞기전에 일끝내려고 죽기살기로 뛰며 일했더니
이 시간에 퇴근해서 컴앞이라는...ㅎㅎ
배고파서 라면 끓여먹으면서 블러그하고 있지용...ㅎㅎ
다들 이따가 봐용...ㅎㅎ
긴 호흡  | 2010/03/25 02:56
난 리플릿 작업 중 ㅎㅎㅎ 한 번쯤 써 먹고 싶었던 이미지가 있는데, 마음처럼 표현이 안 되서 포토샵 잡고 궁리 중 ㅎㅎㅎ 1시간 정도만 더 해 보고 안 되면 접어야지 ㅎㅎㅎ
무튼, 이따들 봐요!!! ^^
공룡2  | 2010/03/25 03:17
간만에 일지 좀 쓰고 왔더니 요런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었네요ㅋㅋㅋ 전 인제 씻고 눈을 좀 붙여볼까합니다용ㅋ 다들 편안한 밤 되시구, 내일 봅시다요~!
긴 호흡  | 2010/03/25 03:21
그려 그려~~ 언능 푹 쉬어요^^ 이따 보자구~~!
우중산책  | 2010/03/25 03:19
오늘이겠지...크크크
공룡2  | 2010/03/25 03:22
전 시간대와 상관없이 자고 일어나면 내일임ㅋㅋㅋ
우중산책  | 2010/03/25 03:23
내가 졌어....날로날로 늘어만 가는 종민의 능청...훌륭함...?....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