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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뭔가.속.에서.나오는.뭔가.를.막.끄집어내고.싶다.
어떻게든.그런데.너무.어렵다.속에서.뭐가.있는지.조차.그리고.무엇을.막.끄집어내고.싶은지도.
글.도.잘쓰고.싶고.말도.잘하고싶고.사진도.잘찍고싶고.영상도.잘만들고싶고.그림도.잘그리고.싶고.음악도.잘만들고.싶고.악기도.잘.다루고싶고.운동도.잘하고싶고.축구도.잘하고싶고.농구도.테니스도.베드민터도.족구도.잘하고싶고.모조리.내.속에.있는걸.잘.끄집어.낼수있는거면.다.잘하고.싶다.
그래서.더.가슴이.아프다.아니.답답하고.미쳐.버릴.것만.같다.
그래서.뭐든지.하나라도.잘하는.사람이.싫다.지금은.
세상에.온통.그저그만한.사람들만.있었으면좋겠다.잘.하는.사람들이.조금만.잘해서.절대.안부러웠으면좋겠다.부러우면.지는거니까.난.지금.지고있는거니까.
그래. 환경미화원.이란.조금.더.고급?스럽게.부르고.있다고.여겨질.지도.모르는.분들.을
우리는.지난.날.청.소.부.라고 불렀다.
간혹.신문기사에서.구청.환경미화원채용에.고학력자 몰려.뭐.그런.기사도.본거같고.
간혹.너무나.자극적인.문구.로.된.환경미화원.과.관련된.기사를.본거도.같고.
간혹.환경미화원.분들을.대하는.우리의.모습에.대한.기사를.본거도.같고.
간혹.모대학에선.폐지.도.학교.자산이라고.우기는.기사를.본거도.같고.
그래.내주변엔.청소부.그러니까.환경미화원이거나.이었거나.한분들이.많다.
외삼촌과.외숙모와.누나의.시어머니와.어머니와.친구의어머니와...와...와...와...와....
요즘.지하철을.타면.
종종.자주.아주머니.들이.청소를.하신다.
예전에.볼.수없었는데.어느날.부터.
예전엔.아마도.운행을.마치거나.출발하기전에.청소를.했었던거.같은데.
이제는.수시로.한다.
좋은건가? 나쁜건가?
좋아진게...일자리가 늘어난건가? 소득이 늘어난 건가? 깨끗해진건가? 그런가?
아니다.라고.말.하기.어렵지만.난.아니라고.말하고.싶다.하지만.자세한.내용을.모르니.뭐라.말할수가없다.같은노동강도인지소득이늘어난건지채용인원이늘어난건지깨끗해졌다는게어떤건지.
하지만.좋아진건.아니라는건.말하고.싶다.이유.없이.근거.없이.
지하철역.화장실에.가면
화장실을깨끗하게유지하기위해엄청노력하고있다고엄청자랑질을해대고있다.
좋아진건가? 난 또.아니라고.말하고.싶다.역시.이유.없이.근거.없이.
아니라고 말하는건.
정말.딱.하나의.이유다.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기쁜.얼굴이.아니라.너무나.힘든.얼굴을.하고.계시기때문이다.
문뜩.노래를.들으며.이런.생각이.들었다.
시(2010, 이창동)
이창동 감독. 윤정희.이다윗.김희라.안내상
#1. 윤정희
소시민이다. 말 그대로. 평범한.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현실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그렇다고 현실적이 아닌 것도 아닌. 그래서 시를 쓰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는 말 그대로의 시가 아니다. 윤정희가 쓰고자 했던 시는 바로 올바른 또는 옳다고 생각하는 사회다.
#2. 이다윗
잘못을 저지른 시민이다.스스로 고민도 있지만, 그 죄가 어떤 문제인지 조차 알지 못하는. 또는 심각하게 고민조차 하지 않는.일부러 애써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무지.한 것이다. 그것이.범죄라는 것 자체에.무지한.
#3.김희라
돈과 욕망을 가진 자다.세상의 전부는.돈과 욕망뿐이다.그저.그런거다.그가 속한 사회에는.그냥.돈.과.욕망만이.있을뿐이다.
#4.안내상
소시민이다. 하지만. 윤정희와 다른 건. 너무나 지극히 현실적이라는 점이다.그냥.현실에.맞추어.조금은.타협하고.조금은.동정도.있지만.그냥.자신에게.닥친.것에만.관심을.가지는.매우.현실적인.결국.우리.대부분일지도.모른다.
이창동을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딱 한마디로 죄를 짓고도 그것이 죄인지 조차 모르는 이를 감싸야한다는 현실에 타협하는 이와 죄는 죄라는 것을 알려야한다는 이가 있다는 거다. 어떤 이가 옳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다만. 뉘앙스를 풍길 뿐이다. 뭐라고? 지금 니들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일단.단어.정리.패스.
얼마전. 한 곳에서. 함께 일해보자.는.연락이 왔다.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는데.내가.좀.필요하다는.추천을.받았다는.거다.
지금.하고.있는.일을.정리할까.그냥.있을까.등등.좀.고민하다가.
찾아가서.만났다.
조건.하게될일.들.어쩌면.내가.하고픈.일도.있고.아닌일도.있고.하지만.내가.하고픈일을.잘.만들어갈.수있을것만.같았는데.
그런데.
내가.들어가면서.나와.약간의.안면이.있는.사람이.떠나야한다는.이야기를.들었다.
그리고.그분께서는.조금은.두려운듯.하지만.조금은.당당하게.내게.말했다.일하고싶으면.하라고.자기는.괜찮다고.어떻든.일은.일이니까.
그런데.
난.도저히.못하겠다.그래서.못하겠다고.오늘.연락했다.못.가겠다고.그냥.지금.여기서.일하겠다고.
아무리.좋은조건을.또는.정말.하고싶은일이지라도.
내가.같이.한번이라도.일을.해본.사람을.떠나게하면서.까지.아니.설사.같이.일을한적이.없다고해도.빈자리가 아닌.누군가.있는.자리를.내가.치고.들어간다는건....
그러고.싶은.마음은.없.다.아니.그럴수도.없다.그건.내양심.일수도.있다.
조금.느려지면.어떤가.조금.모자라면.어떤가.그냥.함께.가는거지.
물론.내가.가지않는다고.그분이.계속.거기서 일을.할수.있는건.아닐지도.모른다.하지만.난.내가.그런.일을하는데.동조.동참하고.싶지않다.그래서.이야기했다. 못.가.겠다.고.
그런데.차마.사람.함부로.내쫓거나.그러지말라고.말하지.못했다.
그말을하면.당장.그분에게.피해가갈꺼.같다.제의자와.이야기를.마치고.나오면서.따로.그분과.만나서.이야기를.하는걸.아마도.제의자가.봤을꺼기.때문이다.그리고.그렇지않다고해도.내가.그분과.가끔.같이.일했다는걸.
알기때문에.그렇게말하면.결국.그분께.피해가갈꺼.같아서.
조금은.씁쓸한.하루.다.
1.진짜 일하기 싫다.
2.마감이 있다.
3.그래서.일을.해야만.할꺼.같은.강박.관념.에.
4.자리를.지키고는.있다만.
5.여전히.일은.안된다.
6.잠깐.외출을하고.와도.그렇다.
7.잠깐.인터넷을.돌아다니며.놀아도.그렇다.
8.그냥.모른척.확.마감을.넘겨버리고.싶으나.
9.혼자.마무리할.일이.아니라.내가.마무리를.해야만.일이.진척이되고.
10.오늘.마무리.안하면.뒷.감당이.더.어려워질.수도.있는.상황.이다.
11.이걸.알면서도.난.지금.일.하기.진짜.싫다.
어찌.해야합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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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쓰레기통이 차지 않았을 뿐 아니라 휴지가 한 두개밖에 없는데도 계속 청소를 하고 계시던데...쓰레기통은 찼을 때 비우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하고요. 바닥은 또 항상 반짝거릴 정도고요. 화장실은 화장실같아도 되는데....그 분들이 너무 혹사당하시는 것같아서...마음이 좀...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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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웃으면서 할 수 있으시길....그런 세상이 오길...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