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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생협과의 관계 회복하기

  • 분류
    riverway
  • 등록일
    2007/10/30 09:48
  • 수정일
    2007/10/30 09:48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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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스럽게 의료생협에서 활동하는 간호사들을 만나야겠노라고 요청하고,

정작 만나러 가자니

생각을 정리하기가 쉽진 않다.

느낌 그대로를,

판단 그대로를,

조심스럽게 건네야 하겠다.

 

누구도 잘 인정하려들지는 않겠지만,

나름 주인의식을 갖고 있는 탓에

짧은 경험을 가지고

나에게 의료생협을 설명, 아니 그 가치를 설득하려고 들면

속에서 화가 치민다. 공격성이 마구 솟아나는 이유가 무얼까 짚어보니

주인의식이다. 내꺼였다라는 생각, 그동안 내놓을만한 지속적인 공헌이 없었을뿐이지

심정적으로는 내꺼라는 생각이 확실한 탓이다.

 

이제, 다시 관계를 맺고 주인으로서 내 역할을 찾아보고자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주인이 될 수 있기는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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