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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가의 강대성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 분류
    알 림
  • 등록일
    2019/05/28 08:29
  • 수정일
    2019/05/28 08:29
  • 글쓴이
    이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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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가의 강대성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5/27 [16:53]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 노동신문은 “국가의 강대함은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사업성과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북 노동신문은 27일 “오늘 우리 앞에는 융성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낙원을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국가의 강대함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다”며 “사회의 단결과 국방력수준, 경제기술발전지표를 놓고도 말할 수 있으며 문화 도덕적 측면을 가지고서도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국가의 강대성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도, 발전된 문화도 국가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공민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헌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기의 운명과 행복을 국가와 뗄 수 없이 하나로 잇고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고귀한 창조물을 마련해가는 참된 공민들이 있는 국가만이 강대한 나라로 위용떨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북은 2019년 1월 1일 새해 첫날 <우리의 국기> 노래를 북 주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양시키고 나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널리 보급하기 시작했다.

 

“우리의 람홍색 기발 창공높이 날릴 제 바라보면 높뛰는 심장 애국의 피로 끓어라. 거세찬 펄럭임에 조국의 숨결 어리고 목숨처럼 소중한 기폭에 인민의 운명 실었네. (후렴) 사랑하리라 빛나는 우리의 국기를 나붓겨다오 이 세상 다할 때까지.” <우리의 국기> 1절 가사. 

 

“노래가 대단히 좋다. 전체 인민의 감정이 담긴 훌륭한 노래 창작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만족하게 생각한다. 널리 보급할 것. 2019.1.1.김정은”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것은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근본담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북은 언론매체를 통해 “오늘 우리 인민 앞에는 애국열, 투쟁열을 총폭발시켜 조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 있다”며 “이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자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국가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노동신문 2019.1.29.)

 

이어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융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 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당의 영도에 의해서만 승리적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될 수 있다”며 “우리 공화국은 세기적인 낙후와 빈궁, 빈터와 재더미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쳐 오른 기적의 나라이다”고 강조했다. 

 

북은 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 전체가 일심단결해 나라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북은 주민들의 정신력, ‘애국심을 높여어려운 문제도 자력갱생의 힘으로 이겨내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모두 떨쳐나서고 있다.

 

박영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평양을 방문한 인사들이 전하는 북한의 경제성장, 평양에 새로 건설된 고층아파트들, 400만대가 훌쩍 넘어선 무선통신 이용자수, 각종 위락시설의 발전, 그리고 평양 등 대도시의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망에서 거래되는 북한산 제품 등을 통하여 북의 경제사회가 고도로 성장했다는 일부의 평가를 전했다.(주간한국 2019.3.25)

 

북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점철된 우리의 사고를 조금씩 깨부수는 시도가 필요하다. 

 

지금은 자유롭게 북을 오갈 수 없지만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일상적인 평화로운 시대가 다가오면 북의 사회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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