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요 일간지에 의료개혁 광고 대거 게재… 의료계 비판하는 사설 다수
정부가 주요 일간지에 의료개혁 관련 1면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를 게재한 신문사는 국민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서울경제, 한국경제 등이다. 정부는 광고에서 “부족한 의사 늘리고, 무너지는 지역의료 살리고, 의료사고 부담 덜어주고, 힘든 진료 더 보상하는 국민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꼭 해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사설에선 의사 집단을 비판하는 논조가 주를 이뤘다. 세계일보는 사설 <“버티면 이긴다”는 오만에 동료 의사 겁박하고 복귀 막나>에서 “환자 곁에 남기를 택한 의료진이 동료들의 폄훼와 겁박에 시달리는 실태는 우려를 넘어 개탄을 자아낸다”며 “의료개혁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의사들은 ‘버티면 이긴다’는 그릇된 생각에서 벗어나 당장 의료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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