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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본 재침 도발 실천적 단계 들어서

북, 일본 재침 도발 실천적 단계 들어서
 
"과거 반성하지 않으면 회 당한다"경고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11/11 [07:59]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일본의 끊임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은 그야말로 날강도적인 주장으로 이는 한반도 재침 야욕의 발로이다. ©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조선이 독도 영유권 주장은 민족의 존엄과 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 무분별한 정치적도발이 아닐 수 없다며 과거를 반성 하지 않으면 화 밖에 당 할 것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북한(조선) 노동신문이 지난 10일 ‘우긴다고 제 땅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인용 보도했다.

미국의소리방송은 노동신문이 “지난 1일부터 일본 자위대가 낙도 방어와 탈환 훈련을 벌인 것과 관련해, 일본의 영토 강탈 행위가 이제 실천단계에 들어갔다고 강력 규탄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한반도 영토였다는 것이 증명 되었다고 강조하고 “일본은 망상을 버리고, 과거에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의 죄과를 씻는 데 전념해야 한다.”며 “다시한번 명백히 하건대 독도는 철두철미 우리나라(한반도)의 신성한 영토이며 일본과는 하등의 인연도 없다. 오늘 일본반동들이 우리나라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일본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재침을 노린 계획적인 도발 행위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지난날 일제는 조선을 강점하고 일본지도와 지리책들에서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표기하는 날강도적인 위조, 날조놀음을 벌렸다. 조선 사람의 성과 이름, 말까지 빼앗고 지도에서 조선을 아예 없애버리려고 간악하게 책동한 일제가 무슨 짓인들 안했겠는가.”라며 역설했다.

신문은 “더욱이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일본반동들의 영토강탈행위가 이제는 도수를 넘어 실천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데 있다.”며 일본 자위대가 지난1일부터 오는 18일 까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해 벌이는 외딴섬 방어 훈련을 비난했다.

논평은 “지금 일본반동들은 조선재침의 길, 나아가서 아시아정복의 길에 또다시 뛰어들려 하고 있다. 일본반동들의 독도 영유권주장과 강탈책동의 반동성과 위험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경계했다.

노동신문 논평은 “일본반동들이 독도를 강탈하고 조선재침야망을 이루어보려는 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라며 “일본은 되지 못하게 독도를 넘겨다볼 것이 아니라 과거에 저지른 특 대형 반인륜적 죄과를 씻는데 전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가는 화밖에 당할 것이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한국은 현재 독도를 실효 지배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나 지리적, 국제법상으로도 한국의 고유 영토라는 입장이고, 일본은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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