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 16GW는 대한민국 전체 최대 부하(2024년)의 약 16.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팹을 가동하기 위한 16GW 중 약 4.5GW가 클러스터 내에서 건설될 예정이고, 기타 필요 전력인 11.5GW 중 일부는 재생에너지로 클러스터 내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전력은 외부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전해야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반도체는 생산공정에서 사용되는 전기 중 재생에너지 전기 비중을 100%까지 높인다는 RE100을 이미 선언하였다.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생산은 향후 기업 경쟁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산업단지 내에 태양광을 설치할 여유 부지가 없다."
"한국전력공사는 2025년 2분기 반기보고서 연결기준으로 206조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전의 차입금은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약 86.5조 원이고 2028년까지 상환해야 할 원화사채가 약 49조 원에 이른다. 그런데 한국전력공사는 '24~'38년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포함하여 전력망에 73조 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또한 서해해상풍력발전에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고가의 해상풍력을 통해 단기간 내에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클러스터에서 소비되는 전기의 상당량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계획되었기 때문에 송변전 시설 주변지역 주민들과의 협의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도 있다. 여기에 LNG 연료에 대한 가격 변동성, 석탄발전 규제 강화에 따른 발전 비용 상승 우려가 있다. 이는 기업 생산단가 증가로 연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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