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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 올해 자주통일 번영 새 국면 열 것

김정일 국방위원장 탄생 72돐 기념 중앙보고대회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2/15 [21:58]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필승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올해 자주통일과 번영의 새국면을 열어 나갈 것이며 통일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 세우겠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탈북자가 운영하는 서평방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탄생 72돐 중앙보고대회를 조선중앙TV를 통해 송출했다.

조선중앙 TV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탄생일인 16일을 하루 앞 둔 15일 김정은 원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중앙보고대회를 녹화 방영했다.

조선중앙텔레비젼이 방송한 중앙보고대회는 조선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의 사회로 김정일 장군의 노래 주악으로 시작되었다.

중앙보고대회 보고자로 나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의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상과 철학, 문화, 과학기술, 조국통일, 세계자주화위업에 대한 업적을 칭송하고 “인민군대에서는 로동당의 붉은 깃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혁명무력의 혁명적 성격과 본때를 굳건히 고수하고 싸움준비를 하루빨리 완성하며 국방공업에서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 정밀화 된 우리식의 무장장비를 더 많이 만들어 백두산 총대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의장은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필승의 뜻과 유훈을 높이 받들어 참다운 애국의 기치 우리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올해 자주통일과 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 것이며 이 땅위에 융성 번영하는 통일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의해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강성국가 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온 나라에 기적과 혁신이 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게 되었다”며 “최첨단 돌파전의불길 속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포성이 울리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비약적인발전을 이룩해 나아가는 지식경제 시대가 열리었으며 사회주의 강성국가의 체모에 맞게 모든 분야를 일신시켜 나아갈 수 있는 로동당 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들과 사회주의 선경들이 수많이 솟아나는 경이적인 사변들은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 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상임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 동지께서 키워주신 김일성 민족의 무한대의 정신력과 자립경제 튼튼한 토대 믿음직한 과학기술 인재의 대부대는 우리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고귀한 밑천으로 세계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솟구쳐 오르게 하는 비약의 억센 용마로 되고 있다”며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 으로, 정치철학으로 내세운 김정일 동지는 수령을 중심으로한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가장 어려운 정치적 과업을 빛내게 실현했다”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치적을 내세웠다.

그는 계속된 보고문에서 “무비의 담력과 실천능력을 가진 김정일 동지는 국방공업의 주체와 현대화를 이룩해 마음 먹은대로 무장장비를 만들 수 있게 했으며 온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었다. 우리나라를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군사강국 핵보유국으로 만든 것은 혁명사적 업적”이라며 김정일 위원장에 의해 핵보유국 지위에 올라섰음을 확인했다.

또한 김정일 위원장에 의해 혁명 계승이 완전무결하게 이루어 졌다고 강조하고 조국통일에 있어 “우리민족끼리의 통일시대를 이루어 냈다”고 통일업적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치적으로 우주강국, CNC, 핵기술 등을 들었으며 혁명계승을 이어 받은 김정은 원수가 마식령을 비롯한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창한 창조물들과 문화정서적 기지, 병원과 살림집 건설을 이루었으며 사회주의 문명국 건설의 기적이 창조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태어난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부르며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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