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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정전협정위반 미군은 떠나고 종미사대 박〈정권〉은 물러나라!〉 집회개최

 
  • [사회] 〈7.27정전협정위반 미군은 떠나고 종미사대 박〈정권〉은 물러나라!〉 집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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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연대가 7.27정전협정체결62주년을 맞아 집회를 열고 <7.27정전협정 위반한 미군은 당장 이땅을 떠나고 종미사대 박근혜<정권>은 즉각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는 27일 오전11시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7.27평화협정위반미군철수 박근혜종미사대정권퇴진 촉구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범민련남측본부 이천재고문, 우리사회연구소 권오창이사장, 양원진, 강담, 박희성 장기수선생 등 통일애국인사들과 코리아연대회원들이 참여했다.

     

    이천재고문은 <전쟁이 나기전 날이면날마다 38선에서 크고작은 전투가 있었고, 전쟁이 나던 시점부터 남쪽에서는 10만명이상이 학살당했고, 10만명이 감옥에 갇혔다.>며 <30~40년을 감옥에 살게 하는 곳은 대한민국밖에 없다. 감옥에 40년이상 가둔다는 것은 정치는 없고 정치폭력만 있는 역사적 증거>라고 개탄했다.

     

    이어 <평화회담으로 발전하고 기본적 상호합의를 하고 조국통일에 대한 합의가 단계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하지만 못된놈들이 통일이 싫고 무서운 놈들이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하고, <6.15공동선언을 살려야 한다. 우리민족끼리 조국을 통일하자는 정신으로 모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오창이사장은 <정전협정4조60항에는 협정이 완료되는 날로부터 3개월이내에 고위급대표들이 외국군대철수, 한반도평화를 논의할 것을 명시했지만 미국은 정전협정후 곧바로 한미상호방위조약, 1966년 주둔군지위협정을 체결했다.>고 규탄하고, <미군놈들은 맘대로 이땅에서 전쟁연습하고 우리민중의 고혈을 짜내고 있으며, 분쟁을 계속 일으키고 있다.>고 비난의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미국은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맺고 탄저균세균전을 준비하고 싸드를 배치하고 인권사무소를 차리며 전쟁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남북해외 3자연대해서 우리민족끼리 살판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리아연대 양고은공동대표는 <우리민족은 일제에 맞서 32년동안 싸우고 광복 이후 마주한 현실은 분단된 현실>이라며 <정전협정체결 직후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군사주권이 미군에게 넘어갔다. 이땅에 어떤 주권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 남코리아의 현실>이라고 성토했다.

     

    계속해서 <코리아연대는 지난 7월18일 5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전개했다.>며 <우리민중의 목숨을 손에 쥐고 있는 미군을 가만둘 수 없기에 투쟁을 벌였다. 이런 정의로운 투쟁을 벌여온 코리아연대를 향해 <정부>는 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분단70년이자 광복70년인 2015년을 통일의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코리아연대와 집회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3년전쟁기간동안 수백만명이 죽고 폐허지대로 변한 코리아반도는 이후 지금까지 전쟁중지상태로 남아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가장 위험천만한 지대로 남아있다.>며 <미국이 정전협정을 준수했다면 벌써 평화협정이 체결됐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은 정전협정을 준수하지 않아 지금껏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못한 데에 대해 엄중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리아반도의 상황은 언제든 국지전이든 전면전이든 벌어질 수 있는 전쟁화약고, 전쟁전야를 방불케한다.>며 매년 3~4월과 8월에 각각 벌어지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과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 등 북침선제핵타격을 전제로 하는 미남합동전쟁연습을 거론하면서 <모험적인 미일남3각군사동맹이 실전단계로 강화돼 추진되고 있어 말그대로 코리아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전쟁정세에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5월 미국에 의한 탄저균<배달사고>로 밝혀진 탄저균실험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고 <이런 상황에서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는 민중의 요구가 전국적으로 계속 확산되는 것은 필연>이라고 밝혔다.

     

    탄저균은 저공비행으로 100kg을 살포했을 때 300만명이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세균무기로 치사율이 95%이상이다.

     

    이들은 <평화협정을 내포한 정전협정체결62주년이 되는 오늘, 코리아연대는 감히 온겨레와 남의 민중의 이름으로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라고, 하루빨리 북미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이땅 만악의 근원인 미군이 나가야 한다.>고 강력촉구했다.

     

    계속해서 <온갖 부정선거로 당선돼 정통성도 합법성도 없는 이른바 <정권>이 상전 미국과 매판재벌들의 이해만을 대변하며 저지르는 온갖 반민족적이고 반민중적인 행태들을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민중, 우리민족은 반드시 머지않은 장래에 한사람처럼 떨쳐 일어나 이땅에서 탄저균과 함께 미군을 떠나게 하고 박근혜종미사대매국<정권>을 끝장낼 것>이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7.27정전협정 위반한 미군은 당장 이땅을 떠나고 종미사대 박근혜정권은 즉각 물러나라!

     

    오늘은 1953년 7월27일에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래 62년이 지난 날이다. 3년전쟁기간 동안 수백만명이 죽고 폐허지대로 변한 코리아반도는 이후 지금까지 전쟁중지상태로 남아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가장 위험천만한 지대로 남아있다. 물론 정전협정은 평화협정이 아니지만 최근년 그 정전협정마저 무력화되고 전쟁기운이 감도는 것을 보니 이제는 평화협정처럼 느껴진다. 사실 미국이 정전협정을 준수했다면 벌써 평화협정이 체결되었을 것이다. 미국은 그 정전협정을 준수하지 않아 지금껏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못한 데 대해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

     

    최근 서해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연습이 보여주듯이 이땅에는 또다시 긴장이 감돌고 있다. 17일에도 남의 국방부는 국방정책자문위원전체회의를 열어 북이 무력도발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국지도발·전면전대비태세확립과 킬체인·미사일방어체계(KAMD)구축, 강력미남연합억제·방어력유지를 강조하였다. 이에 25일 북판문점대표부는 대변인담화를 통해 <최근 남의 군대가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매일 포사격훈련을 감행하면서 무모한 군사적 도발행위로 인해 서남해상열점수역의 정세가 더욱더 긴장해지고 있다>며 <그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렇듯 남과 북을 오가며 벌어지는 <말의 전쟁>은 여차하면 곧 실제전쟁으로 언제든지 화할 수 있는 법이다. 그래서 현 상황을 보며 바로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포격전을 연상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듯 코리아반도의 상황은 언제든 국지전이든 전면전이든 벌어질 수 있는 전쟁화약고, 전쟁전야를 방불케한다. 매년 3~4월과 8월에 각각 벌어지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과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은 북침선제핵타격을 전제로 하는 미남합동전쟁연습으로서 그 위험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에 일본까지 가세해 모험적인 미일남3각군사동맹이 실전단계로 강화되어 추진되고 있어 말 그대로 코리아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전쟁정세에 있다.

     

    지난 5월 미국에 의한 탄저균<배달사고>가 알려진 후 미국방부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당국이 유타주에 위치한 육군 생화학병기실험소에서 살아 있는 탄저균을 실수로 10년이상 다른 연구소에 보냈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탄저균의 우연한 배달 : 검토위원회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미국 유타주 더그웨이연구소로부터 미국과 전세계 7개국 86개시설이 저농도의 살아있는 탄저균을 배달받았다고 소개하였다. 이미 널리 알려진 것처럼 탄저균은 저공비행으로 100kg을 살포했을 때 300만명이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세균무기이다. 치사율 95%이상인 탄저균을 아무런 사전통보도 없이 들여온 주남미군은 용산·오산·평택·군산 등에서 탄저균실험을 했다는 의혹보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는 민중의 요구가 전국적으로 계속 확산되는 것은 필연이다. 평화협정을 내포한 정전협정 체결 62주년이 되는 오늘, 코리아연대는 감히 온 겨레와 남의 민중의 이름으로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라고, 하루빨리 북미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이땅 만악의 근원인 미군이 나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한다. 탄저균밀반입에 대해서 말 한마디 못하는 종미사대적인 박근혜<정권>은 하루빨리 퇴진해야 한다. 온갖 부정선거로 당선되어 정통성도 합법성도 없는 이른바 <정권>이 상전 미국과 매판재벌들의 이해만을 대변하며 저지르는 온갖 반민족적이고 반민중적인 행태들을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 우리민중, 우리민족은 반드시 머지않은 장래에 한사람처럼 떨쳐일어나 이땅에서 탄저균과 함께 미군을 떠나게 하고 박근혜종미사대매국정권을 끝장낼 것이다.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탄저균밀반입에 말 한마디 못하는 박근혜종미사대정권 물러가라!
    미군은 모든 북침전쟁연습, 북침세균전실험을 중단하라!
    미군은 하루빨리 북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이땅을 떠나라!

     

    2015년 7월27일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7.27정전협정위반미군철거·박근혜종미사대정권퇴진촉구집회 참가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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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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