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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8
    노무현 前 대통령의 추측들...
    예그리나
  2. 2009/05/26
    노무현 前 대통령 분향소를 다녀와서~(1)
    예그리나
  3. 2008/07/11
    친박연대의 한나라당 일괄 복당~~
    예그리나
  4. 2008/07/09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2)
    예그리나

노무현 前 대통령의 추측들...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 이후,

수사 초점이 자살로 전해진 이후, 갖가지 추측들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이는 산에 오를 당시 경호원 1명만이 노무현을 수행했고,

투신 당시 경호원이 옆에 없었다는  것!

노무현이 정토원에 가서 법사가 있는지 보고 오라고 심부름을 보냈고

그 사이에 일이 벌어졌다는 추가 수사발표 때문이다.

 

투신을 하면 못하게 막 다가 투신 할지 모를 경호원을 보호 하기 위해

일부러 심부름을 보냈다는 말도 있으며,

 

투신이 아니라 실족 했다는 설,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가 타살 했을 수도 있다는 설, 등등...

 

봉화마을 노무현 집 주변을 24시간 풀로 표정 행동거지 하나하나

감시하던 언론이 일이 벌어질 당시 정말 아무도 촬영하지 못했을까?

 

이 밖에 갖가지 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모든 열쇠의 답을 쥐고 있는 노무현 前 대통령은 이미 하늘로 갔고 죽은 이는 말이 없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경찰의 수사결과를 100%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경찰이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공정하게 할 수 있느냐 이다.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사회의 아젠다를 형성하는 언론이 알 수 없는 추모의 물결을 만들고, 

경찰은 미언적이고 소극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오직 노무현 前 대통령만 알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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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 대통령 분향소를 다녀와서~

 

지금 온 나라가 추모의 물결로, 슬픔의 물결로 가라 앉아 있다.

세계 사람들이 알다시피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소식 때문이다.

 

지난 23일 자신의 집 뒷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필자는 그 소식을 친구의 "문자 메세지"를 통해 들었는데, 처음에는 평소 입만 열었다 하면 노무현, 이명박 욕을 하는

나에게 장난끼의 메세지인 줄 알았다.

 

"노무현 사망"

이 녀셕,  뭔 소리인가?,아침부터 왠 낚시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 죽긴 왜 죽어?

그리 생각하고 문자를 씹었다.

그리고 인터넷 창을 켰는데...

 

"........................!!"

낚시질이 아니라, 진짜였다.

난 포털사이트 뉴스 창에 뜬 그의 서거 소식에 한 동안 입을 쩍 벌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너무 충격이었다

자신의 집 뒷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정신을 차리고 나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이랬다.

"명박이와 검찰  좆 됐다.!!"

누구나 느끼는 것 처럼 "정치보복""검찰의 과잉수사"  때문이라고 짧은 순간 인지 했던 걸까?

 

 

귀향한지 1년 조금 지난 시기에 측근들이 소환되고 구속되고, 가족들 마져 줄소환 되어 조사를 받자

한나라당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 에 대한 보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향후 대선 때 정권이 바뀌면 이명박도 저렇게 불려가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째든 필자는 노무현을 너무 싫어했었다.

말로는 진보를 표방하지만 하는 형태는 실망감만 안겨 주었으니깐.

그가 대선 후보 당시 눈물은 거짓눈물로 돌아오기도 했었으니깐... 스크린 쿼터를 지켜 내겠다던

그는 "영화인 여러분 자신 없습니까, 자신있게 갑시다?" 이렇게 말이 바뀌기도 했다.

 


 

 

▲ 영상은 한미FTA 저지 영화분과에서 만든 영상물로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은 미디어정치에 강했던 인물이기도 한 것 같다.

정치인 전의 운동권 인권변호사의 노무현은 미디어정치를 활용하기에 더욱 더 좋은 소재였다.

그가 기타를 치면서 "♬저 들에 부르는~솔잎으로 보라~~♪" 노래 하며,

"내가 돈이 없을 때 돼지 저금통을 보내 주신 분은 국민 여러분~~" 어쩌고 저쩌고...

찍은 사람들은 낚인 거였으니깐!!

 

미군기지 이전으로 쫒겨난 대추리 어르신들!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KTX여승무원들!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

배달호 열사, 이용석 열사  하중근 열사 허세욱 열사 정해진 열사....ㅠ

비정규직법안 국회 통과..;;

한미FTA 체결. 등,,,

 

그것이 본인의 의지 였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든

내가 본 노무현은 절대 서민의 대통령은 아니였다.

그를 지지하고 찍었던 사람들은 낚인거니깐!!

(당시 필자는 권영길 후보를 지지 했었음)

 

늘 반칙과 부패 척결을 노래하며 도덕성을 강조 하던 그가 직접 받았든 받지 않았든

전직 대통령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처럼 비리에 연류되고,

박연차 게이트에 이름이 올랐다는 것은 분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책임이다. 

 

그래도 그의 죽음이 안타까운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왠지 모를 동정의 마음이 가슴 속에 차 올라

나도 어제 사무실 식구들이랑,  지역에 마련 된 분향소에 다녀왔다.

사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이 들었지만~ 미워하는 마음이야 어쩔 수 없지만

왠지 알 수 없는 마음에 조문을 했다.

 

지금은 주류방송사에서는 예능프로그램도 방영하지 않을 정도로

온 나라가 주의주시 하며 경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큰 회오리 바람이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 올지 걱정이다.

 

온 나라가 추모 무결은 나쁘지 않지만,

노무현 前 대통령의 신자유주의 국정운영으로 인해 살아보고자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투쟁하다

돌아가시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수 많은 열사들의 아픔도 국민들이 한번쯤 해아려 주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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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의 한나라당 일괄 복당~~

 

친박연대의 한나라당의 일괄 복당!!

 

명박이 아저씨와 한나라당이 지금 급했기는 급해나 보다.

"앞으로 만나도 아는 척 하지 마라, 알았나"

이렇게 대하더만~~...

 

"제발 내게 돌아와~~"

이러는 것 같다.

 

어차피 친박이나 한나라 똑같은  놈들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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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잠을 자고 있는 나에게 아침부터 우리 집 앞 대문을 줄기차게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는 것이 아닌가?

 

난 올 사람이 없어서,

신문구독을 강요하는 아저씨, 우유를 먹이길 강요하는 사람인줄 알고,

그러다가 가겠지 하고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근데, 이 사람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계속 누른다.

아이씨~~ ㅡㅡ;;

 

결국, 일어나 제비 집을 두채나 지은 머리를 글어 대며~

"누구세요?" 이러자 나의 잠을 깨운 그 사람 이렇게 말한다.

"택배 입니다"

택배 올 것이 전혀 없는데~ 이상하다 싶어 문을 열어 주니,

 

나에게 박스를 건네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밑에 보낸사람과 받는사람 이름을 붙여진 스티커를 쓱~내려보니깐,

익숙한 이름이 아니다. 우리 집이 아니닷!!

우리 집은 603호인데, 박스는 903호 이다.

 

나는 아저씨에게 "우리 집꺼 아니잖아요" 이렇게 말하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쑥~~~내려가는 것이 아닌가...

 

그 소리를 들었는지, 1층에 내려갔다 다시 올라 왔다.

다짜고자 올라오자 마자 하는 말이

"603호 맞구만 와카는데" 나에게 큰 소리 치시는 거 아닌가..ㅠㅠ

"한번 보세요, 이게 903호로 가야하는지, 603호 가야 하는지~~" 나도 소리쳤다.

 

그제서야 박스에 붙여진 호수와 우리 집 문에 붙여진 호수를 확인한 아저씨...

"아이고~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나도 "아니예요, 괜찮아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 시계를 보니깐 여덟시 팔분이다.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야 하는 시간~여덟시를 살짝 넘긴 시간.

요즘, 시나리오(비리시설에서 살다가 자립하여 살아가는 뇌병변장애인 이야기)를 쓰느라

새벽 4~5시에 잠든 나에게 아침 단잠을 깨우는 건 치욕 같은 일이다.

 

그런데, 5분이라도 더 죽는 연습(잠) 을 하고 싶은 나에게

마치 모닝콜이라도 하듯,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맞춰

잘못 배달된 택배가 나의 잠을 깨워주었다.

만약 택배가 아니였다면 난 지각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지금, 사회적 아젠다도 그렇다.

미친 명박 아저씨의 미친 국정운영이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위문화를 형성하고~ 다수의 20대에게도 토익 책을 내려 놓고,

촛불을 들게 했으니~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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