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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의 선진화"가 아니라 "대통령 선진화"가 방안이다.

 

쌍용차 사태, 그것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안겨 주었다.

난 99년~00년도 대우자동차 이후 이런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으나,

개뿔!! 또 일어 났다!

 

항상 자본가 놈들은 하는 말이 있다

"시장에 수요가 있어야 하는데 수요가 없다, 그러니 물건을 만들어 낼 필요가 없으니 구조조정을 하겠다"

하지만 그들의 말 처럼 수요가 없다고 치자구. 수요가 생기면 인원을 뽑나? 절대no!

계약직, 비정규직, 도급에 또 도급 이지 않던가?

그게 노동의 유연성이고 기업의 글로벌 선진 방안 아닌가?

 

2mb는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쌍용차 사태를 언급하며 "이번 사태를 일회성 사건으로 넘기지 말고 노사문화

선진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난 2mb에게 정말로 묻고 싶다.

무엇이 노사문화 선진화인지, 그냥 자본가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것이 노동조합의 선진화고

노동자의 선진화 인가?

 

 

노사문화의 선진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 선진화가 필요하다!

 

한국관광공사 사장도 외국인으로 임명했는데 뭘,

 

선진화의 방안으로 대통령도 선진화의 한 방안으로

 

수입해 외국인을 앉히는 것이 차다리 낮겠다!!

 

왜?  2mb는 외국인 좋아라하고 선진화 좋아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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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2009) 형만 한 아우 없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액션, SF, 어벤처 | 미국 | 147 분 | 2009-06-24

 

 

 

형만 한 아우 없다.

 

우리 옛 속담 중에 "형만 한 아우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런데 그 속담이 헐리우드 영화판에도 적용이 된다는 것을 나는 영화관람을 통해 늘 느끼고 있었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은 화려한 C.G를 제외하면 볼것이 없는 영화다.

그래도 트랜스포머1에서는 로봇에게 생명을 붉어 넣고 특색이 있는 캐릭터로 관객의 눈낄을 끌면서도 스크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짧막하고 간결한 스토리가 있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2는 현란한 CG와 웅장한 액션씬에만 정신이 팔려 영상미 퀄리티는 높였지만 부진한 스토리로 오랫동안 질질끄는 plot은 전편보다 5천만달러가 더 들인 2억 달러 습작인 동시에 "형만한 아우 없다."라는 진리를 말해주었다.

  

기원전 부터 지구에 존재했다는 고대 로봇의 plot 설정은 다소 억지수러움과 

식상하기에 충분했다. 중국 상하이, 이집트의 로케이션 무대는 헐리우드의 웅장함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전개상 봤을 때 상하이의 무대는 무의미한 설정같다. 영화의 초기 독금물로 시작된 디셉티콘의 인류파괴 공격 이후 샘 위윗키(이하 샘)의 옷  속에서 떨어진 큐브 조각하나가 믹서기가 로봇이 되면서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샘이 다시 전쟁에 휘말리게 될 것임을 암시하지만 스크린에 빠지진 못했다.

 

전편에서 샘의 여자친구 미카엘라는 똑똑하고 능동적이며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는 캐릭터로 힘이 실렸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모습을 마이클베이 감독이 피자를 만들어 드셨는지 샘에게 의지하며  연약한섹시코드로 팜므파탈적 영상이미지를 그려내 아쉬웠다.

 

 

 

팜므파탈은 미카엘라에 그치지 않고 앨리스 역시 마찬가지다.

앨리스는 디셉티콘의 정체를 숨기고 강렬한 여성의 이미지로 샘을 유혹하고 위협하는데 이후 샘과의 어떠한 대립구조는 미흡하여 섹시코드를 강조함이 조금 불편했다.

 

로봇들이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고 그 감정이 극의 전개를 원활하게 했던 몇몇 씬은 재미있었고 전편보다 훨씬 많아진 트렌스포머들이 적절한 시기마다 웃음을 유도하는 센스는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코믹영화가 아니라

달러 뭉치 처발란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라는 것!!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끼니 때 마다 먹으면 맛이 없는 것 처럼

화려하고 웅장한 C.G라도 불 필요하고 엉성한 plot을 바탕으로 147분 동안 

C.G만 나열하니 지겨울 수 밖에 없고 "형만한 아우 없다" 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다.

 

 

  

 

 

 관련영화 :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게시물은 다음블로그, 다음View, 블로그코리아, 티스토리로도 발행 되었습니다.)

감독 : 마이클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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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 대통령의 추측들...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 이후,

수사 초점이 자살로 전해진 이후, 갖가지 추측들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이는 산에 오를 당시 경호원 1명만이 노무현을 수행했고,

투신 당시 경호원이 옆에 없었다는  것!

노무현이 정토원에 가서 법사가 있는지 보고 오라고 심부름을 보냈고

그 사이에 일이 벌어졌다는 추가 수사발표 때문이다.

 

투신을 하면 못하게 막 다가 투신 할지 모를 경호원을 보호 하기 위해

일부러 심부름을 보냈다는 말도 있으며,

 

투신이 아니라 실족 했다는 설,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가 타살 했을 수도 있다는 설, 등등...

 

봉화마을 노무현 집 주변을 24시간 풀로 표정 행동거지 하나하나

감시하던 언론이 일이 벌어질 당시 정말 아무도 촬영하지 못했을까?

 

이 밖에 갖가지 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모든 열쇠의 답을 쥐고 있는 노무현 前 대통령은 이미 하늘로 갔고 죽은 이는 말이 없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경찰의 수사결과를 100%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경찰이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공정하게 할 수 있느냐 이다.

 

어렵다.

 

가장 큰 문제는 사회의 아젠다를 형성하는 언론이 알 수 없는 추모의 물결을 만들고, 

경찰은 미언적이고 소극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오직 노무현 前 대통령만 알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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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 대통령 분향소를 다녀와서~

 

지금 온 나라가 추모의 물결로, 슬픔의 물결로 가라 앉아 있다.

세계 사람들이 알다시피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소식 때문이다.

 

지난 23일 자신의 집 뒷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필자는 그 소식을 친구의 "문자 메세지"를 통해 들었는데, 처음에는 평소 입만 열었다 하면 노무현, 이명박 욕을 하는

나에게 장난끼의 메세지인 줄 알았다.

 

"노무현 사망"

이 녀셕,  뭔 소리인가?,아침부터 왠 낚시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데, 죽긴 왜 죽어?

그리 생각하고 문자를 씹었다.

그리고 인터넷 창을 켰는데...

 

"........................!!"

낚시질이 아니라, 진짜였다.

난 포털사이트 뉴스 창에 뜬 그의 서거 소식에 한 동안 입을 쩍 벌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너무 충격이었다

자신의 집 뒷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정신을 차리고 나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이랬다.

"명박이와 검찰  좆 됐다.!!"

누구나 느끼는 것 처럼 "정치보복""검찰의 과잉수사"  때문이라고 짧은 순간 인지 했던 걸까?

 

 

귀향한지 1년 조금 지난 시기에 측근들이 소환되고 구속되고, 가족들 마져 줄소환 되어 조사를 받자

한나라당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 에 대한 보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향후 대선 때 정권이 바뀌면 이명박도 저렇게 불려가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째든 필자는 노무현을 너무 싫어했었다.

말로는 진보를 표방하지만 하는 형태는 실망감만 안겨 주었으니깐.

그가 대선 후보 당시 눈물은 거짓눈물로 돌아오기도 했었으니깐... 스크린 쿼터를 지켜 내겠다던

그는 "영화인 여러분 자신 없습니까, 자신있게 갑시다?" 이렇게 말이 바뀌기도 했다.

 


 

 

▲ 영상은 한미FTA 저지 영화분과에서 만든 영상물로 알고 있습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은 미디어정치에 강했던 인물이기도 한 것 같다.

정치인 전의 운동권 인권변호사의 노무현은 미디어정치를 활용하기에 더욱 더 좋은 소재였다.

그가 기타를 치면서 "♬저 들에 부르는~솔잎으로 보라~~♪" 노래 하며,

"내가 돈이 없을 때 돼지 저금통을 보내 주신 분은 국민 여러분~~" 어쩌고 저쩌고...

찍은 사람들은 낚인 거였으니깐!!

 

미군기지 이전으로 쫒겨난 대추리 어르신들!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KTX여승무원들!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

배달호 열사, 이용석 열사  하중근 열사 허세욱 열사 정해진 열사....ㅠ

비정규직법안 국회 통과..;;

한미FTA 체결. 등,,,

 

그것이 본인의 의지 였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든

내가 본 노무현은 절대 서민의 대통령은 아니였다.

그를 지지하고 찍었던 사람들은 낚인거니깐!!

(당시 필자는 권영길 후보를 지지 했었음)

 

늘 반칙과 부패 척결을 노래하며 도덕성을 강조 하던 그가 직접 받았든 받지 않았든

전직 대통령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처럼 비리에 연류되고,

박연차 게이트에 이름이 올랐다는 것은 분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책임이다. 

 

그래도 그의 죽음이 안타까운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왠지 모를 동정의 마음이 가슴 속에 차 올라

나도 어제 사무실 식구들이랑,  지역에 마련 된 분향소에 다녀왔다.

사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은 고민이 들었지만~ 미워하는 마음이야 어쩔 수 없지만

왠지 알 수 없는 마음에 조문을 했다.

 

지금은 주류방송사에서는 예능프로그램도 방영하지 않을 정도로

온 나라가 주의주시 하며 경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큰 회오리 바람이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 올지 걱정이다.

 

온 나라가 추모 무결은 나쁘지 않지만,

노무현 前 대통령의 신자유주의 국정운영으로 인해 살아보고자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투쟁하다

돌아가시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수 많은 열사들의 아픔도 국민들이 한번쯤 해아려 주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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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프로젝트!!

희망근로프로젝트는 절망근로프로젝트다!!

 

지난 22일로 전국적으로 접수를 받았던 "희망근로프로젝트"가 마감되었다.

하지만,  수 많은 자치구에서, 중소도시에서,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는 인원을 체우지 못했다.

 

그것은 바로 희망근로프로젝트가 정하고 있는 선이 있기 때문이다.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 재산 또한 1억 3천만 이하여야 한다.

즉, 차상위 계층에게만 혜택을 주겠다는 것!!

 

또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급3만3천원에 그것도 30%는

체크카드나 쿠폰을 주는데 과연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설상 소득이나 재산의 기준치가  초과되었다고 하더라도 접수는 읍면, 동주민센터에서 받으나

사업참여의 가능여부는 시군구에서 하게 되는데 인원이 모자라니깐 그냥 참여시킬 분위기라고 한다.

 

지자체나 읍면동마다 제각각 다른 지역정서가 있는데  대상자가 없음에도 기간을 연장할테니

체울떄까지 인원을 체워보자고 한다. 소득,기준선 초과자도 일단 접수 받고 ㅡㅡ;;

 

행정안전부에서 시,구,도별로 그리고 지자체는 다시 읍면동별로 순위를 매기고

자치단체장에게 보고가 들어가고 자치단체장은 다시 행정안전부에게로 보고를 한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이명박에게로 보고가 들어가겠지?

나중에는 그 퍼센트(%)가 얼마가 되었든 이명박의 업적이 되겠지??

 

이것이 이명박이 말하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나누고

상품권, 체크카드를 통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희망근로? 아니

절망근로프로젝트인 것이다.

 

대상자가 없어 소득이 있는 평범한 시민이 알바형태로 참여하고,

젊은층이 없어 근로능력이 없는 노인들이 참여하는

이것이 무슨 희망근로프로젝트인가?

 

 절망근로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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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희망근로프로젝트”가 아니라 "절망근로프로젝트"다.

 

전국적으로,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금융위기는 우리에게도 피해갈 수 없는 태양처럼 우리를 쐬고 있다.

우린 지난 참여정부 때 노무현 前 대통령이 입만 때다 하면 버릇처럼 말하던 "양극화" 라는 단어를 잘 기억한다.

양극화를 해소 하겠다던 참여정부가 내어 놓은 정책과 방향은 더욱 더 빈인빈 부익부 현상을 향상 시켰다.

착한자본가가 없는 것 처럼 노무현 역시 역대 대통령들 처럼 재벌들과의 돈 문제로 깨끗하지 않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난 대한민국 이십대로 참으로 부끄러울 뿐이다.

 

실용성, 경쟁성, 경제성을 내세우는 이명박의(이 사람에게는 대통령이란 단어를 부쳐주기도 아깝다)실용정부는

"배웠는데도 가난하니깐 일자리(고급인력에게만 단순 노가다)는 줄께, 단! 조건이 있어~ 관내(동네)에서만

사용 가능한  쿠폰과 체크카드를 줄께" 라고 말하고 있다.

"못 배운 너희들은 나도 몰라, 그러니깐 경쟁에서 좀 살아남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희망근로프로젝트"는 新빈곤층 지원과 소비강화를 한번에 잡기 위해서 내어 놓은 우수한 정책처럼

보이지만 실은 하는 일은 공공근로와 유사(?) 아니 똑같은 일을 하고도 대가도 제대로 못받는 "절망근로프로젝트" 이다.

 

임금은 85만원!!, 공공근로 보다 조금 높고, 이명박 눈치보느라 울며 겨자 먹기로 뽑아 놓은 전국에 널리 펴져 있는

청년인턴, 행정인턴들과 비슷하다. 그런데!! 임금의 50%는 관내(동네)에서만 사용가능한 쿠폰으로 지급한다고 한다.

즉, "우리가 주는 돈으로 일하니깐 그 돈을 우리 동네에서만 써라"는 건데 내가 열심히 번돈, 최저 임금 밖에

안돼는 그 돈도 내 마음대로 쓸 수 없는 것이다.

 

어렸을적 초등학교 때 쯤, 학교에서 북한에 관한 영상물을 보여주었는데 일을 하고 돈 대신 길게 줄을 서서 "쌀"을

배급 으로 받아가던 그 장면이 떠 올랐다.

 

북한을 "사화주의"라고 "공산당" 이라고 늘 욕하던 이명박 정부가 일을 하고 물품을 배급받던 북한의 반공 영상물

처럼 돈 대신 관내에서 사용가능 쿠폰을 주며 "우리가 만든 일자리에서 일했으니깐, 경제도 살려야 하는 나의

목표에 동참 해"라고 말하는 것 아닐까?

이것은 명백한 정부자체가 지자체에게 "근로기준법 위반"을 장려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최근 송파구에서는  “송파구 종이기록물 전산화 사업 참여 인력 채용계획” 을 발표했는데, 조건이 임금의 50%는

송파구 내에서만 사용가능 한 "체크카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 지방자치단체의 00시 00구의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필자의 대학 친구에게 월급에

대해 묻자"일급으로 출근한 날짜로 곱해 일당 38,000원 받는다"라고 말했다.

시간외 근무시 수당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당연하다는 듯이 "당연히 있는데~~"라고 말이 이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침에는 시간외 수당을 일당을 시급으로 나누어 계산해서, 시간당 1.5배 가산해서

주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믿고 근무지 직원들과 함께 바쁠 때는 근무시간 이후에도 열심히 일했는데도 시간외 수당이  제외되고

입금이 되자 00시의 업무 담당자에게 문의해본 결과 "지침에는 주게 되어 있는데 우리도 주고 싶지만

예산이 없어서 못준다"라고 말하면서 "혹시 시간외 근무를 시키면 근무지 담당자와 협의해서 다음날

그 시간 만큼 일찍 퇴근, 아니면 8시간 되면 하루 시는 방향으로 협의를 해라"라고 그렇게 말했다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즉, 정부와 지자체 역시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고 "절망"으로 밀치고 있는 셈이다.

 

2009년 절망이라는 태양이 비추고 있는데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 문득 연영석 동지의 "간절히"라는 노랫말이 생각난다.

"♬ 내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하는 세상~~♪간절히, 간절히~~,  

"♪내가 일한 만큼 받는 세상~~♬ 간절히~~~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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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사용 4년 연장?? 연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비정규직, 기간제 노동자의 사용시간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을 골자로 한"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파견근로기간을 4년으로 하는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어제 오후 5시 국무회의에서 원안대로 상정했다.

 

중요한 것은 비정규,기간제,파견근로자의 사용기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사용기간 자체를 없애는

방향으로 해야한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지난 비정규직보호법이 

"2년 이상 근로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 시켜야 된다는 법률이 오히려 2년 동안 잘 쓰다 버리는

일회용품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파견근로자의 경우 사태는 더욱 더 심각하다.

한 예를든다면 한 회사에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아웃소싱 업체 소속으로 파견되어 일한다고 과정하였을 때,

그 업체소속의 노동자는 회사자체의 비정규직 노동자 즉, 회사 자체의 계약직 근로자와 똑같은 일을 하고,

또한 정규직 근로자와  똑같은 일을 하여도 대우는 "정규직 근로자>자체 계약직 근로자>업체 근로자"

순으로 차별이 행해지며 급여부분도 많은 차이가 난다.

심지어는 산업재해를 입었을 경우 회사와 파견업체 사이에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

이것은 거대 자본가가 노동자를 쉽게 부려 먹기 위한 법률임이 틀림이 없다.

 

중요한 것은 기간 사용의 연장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근로자를 채용하라는 것이며,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자체 무기계약직으로 채용,

일정 기간 지난 후, 정규직 근로자의 정년퇴직 등이나 회사가 경영상 필요할 경우 우선 순위로

정규직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이 법에 대해 너무 안타까운 것은,

수 많은 회사들이 비정규직법 통과 이후 자체 계약직 근로자를 경영상의 이유로 일방적으로 계약 만료를

통보 하고, 아웃소싱 업체를 통한 파견근로자를 앉히고 2년 동안 쓰다 버리고, 또 다른 2년 짜리 파견 근로자를

앉히는 악순환이 반복 된다는 것이다.  이제 4년 쓰다 버리는 것 뿐, 달라질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이것이 이명박 정부가 말하는 일자리 창출, 일자리 나눔, 비정규직 양상 법이다.

 

제발!!  거짓말 좀 그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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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이 필요없다. 그저 미친짓이다!!

 

경인운하 공사가 지난 25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것은 딱 한 단어, 한 말로 딱 요약 할 수있다고 본다.

"미친짓!"

더 이상 말해봐야 입만 아플뿐이고~

우리들의 머리만 아플뿐이다.

그냥 공사를 못하게 투쟁으로 연대로 막는 것 뿐!

아니~ 왜 자꾸 땅을 파고 물을 끌어와~~

그렇게 공사하고 싶으면 청와대에 땅파고 물끄러와서

디즈니랜드 서울지서 만들어 쥐박이 님이 좋아하는 외자유치하고

아님 청와대와 국회를 오가는 운하를 만들던가!!

 

제발 삽질 굴삭기질 좀 그만해 주시면 안되겠니?

오늘 문득 유하 감독의 "결혼은 미친짓이다"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그래, 운하는 미친짓이다. 전혀 현실적이지 못하다.

 

 또 한 개그프로의 코너도 생각이 났다.

개그콘서트의 "도움상회" 말이다.

거기서 주로 하는 말이 생각났다 "월 만구천구백원에 모시는 편안한~~~~~서비스!!"

내가 지금 경인운하를 추진하는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에게 해주고픈 말이 있다.

이름하여 명박운하!!

"대통령 눈치보랴,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눈치보랴 정신없으시죠?"

"열심히 땅파고 있는데 시민사회환경단체의 집회 구호 소리라도 들리는 날에는 생각만해도 어휴!!!

"집회 할때 용역깡패 부르고 경찰불러 공권력 투입을 통해서 눈앞에서 K-1 보고 싶으시죠.

 그러다 또 사상자가 발생하는 날에는 어휴!!!"

" 공사 멈췄는데 대통령이 운하나 불법집회에 대해 한마디 하는 날에는 어휴~~

생각만해도 끔찍하시죠?"

"이제 걱정하지 마십시요~!, 월 구백구십원에 모시는 편안한 운하 서비스"

"가입 즉시 땅을 파시더라도 보장해드립니다"

나도 참 이러고 있다!!

운하는 미친짓이라는 것!!

왜? 인천에서 땅파서 제주도까지 운하 파지?

서울에서 배타고 제주도 가구러~~!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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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지난 시월 이십칠일에 있었던 일이다.

관내의 장애인편의시설 조사를 하기 위해 복지담당자와 함께 "ㅁ 초등학교"에 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소개팅 나가는 길에 똥 밟은 것 처럼 매우 기분이 찜찜하게 만든 것이 있었다.

아니, 기분이 더러워졌다.

 

학교로 가서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복지담당자가 미리 연락을 했었음)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라고 해도 뭐 특별한 것 없다.

 

교문, 교실문은 넓은지 바닥은 미끄럽지 않은지, 계단 턱은 높은지 높지 않은지 폭은 또 어떤지...

화장실은 장애인용 화장실이 설치 되어 있는지, 즉, 얼마나 장애아동이 수업을 받는데 얼만큼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되어 있는지 지침에 의거하여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그런데!!

한참 교실 문 손잡이와 바닥의 센치와 높이를 재던 중 한 선생님이 말을 걸어 왔다.

그리고 이런 말을 했다.

"우리 학교에는 장애인편의시설 없는데?

있어봤자 장애인 화장실 밖에 없는데, 뭐, 조사할게 있나?..."

 

그 말을 듣고 난 대략난감 이였고, 멋지게 차려 입고 소개팅 나가는 날, 신발에 개똥 밟은 느낌이였다.

 

편의시설이 없는 것이 자랑인가?? 장애아동이 수업받는데 지장 없을 만큼의

최소한의 시설이 되어 있었다면 관내의 특수학교를 가지 않아도 될 것이며 정상수업과 

비장애아동과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용하는 장애인도 없으니 그것도 없어도 되는데 설치 했다는 듯...

그런식으로 말씀했는지 안했는지 모르나, 난 그렇게 들렸다.

 

더욱 그들이 그렇게 설치했다고 자랑처럼 말하던 장애인화장실도 남여 구분이 없었다.

장애인은 姓도 없나? ㅡㅡ;;

그렇지 않아도 장애여성은 無姓인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에서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학교에서조차 남여 화장실 구분이 없었다.

 

만약 비장애인 학생들 화장실에 남여 구분을 해놓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지? 그들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고 하겠지!!

 

비장애인들이 별 생각없이 아무 생각없이 한 이러한

사소한 행위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사회적 차별로 내몰리는 것이다.

 

예산을 이유로, 당장 장애아동이 본인들 학교에 없다는 이유로 최소한의 장애아동 편의시설

설치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정작 장애아동의 학부형이 입학원서를 내면 우리학교에는 장애아동이 다닐 만큼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며 입학을 거부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나라 장애교육의 현실이다. 

 

내년에는 장애인차별 철폐되는 한해!!

장애해방이 되는 그런 2009년이 되었음 좋겠다!!

아니 쟁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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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회, 정부청사에 먼저 납품해라!!

 

미국산 쇠고기 대형마트에서 27일 부터 판매가 시작 !!


지난 토요일이였다. 필자의 어무이 께서 갑자기 시장에서

우족을 사오셔서 열심히 고으셨다.


그것을 삶고 있는 어무이께 난 물었다.


"이거 출신이 어디래요?"

"국내산"이라고 써있던데!

"!!!!!!!!"


그냥 국내산,

한우인지, 육우인지, 젖소인지 모를 그냥 국내산!

어쩌면 정육점 사장이 미국산 우족을 그냥 국내산이라고 써 붙여 놓았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 구수한 냄새에 끌려 맛있게 먹긴 먹었다.

한우는 당연히 아니겠고라 생각하고, 그냥 육우 정도겠지 하고 말이다.


재래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소매업자들 또한

유통업자 혹은 도축업자가 가져다 주는 고기 출신이 어디인지 정확히 구별하기 힘들다고 하더만!!


그런데 대형마트에서는 이제 다시 미국산 소를 판매를 제기 한다고??

필자는 사실 미국에 미자면 꺼내도 혈압 게이지가 이빠이 올라가는

미국 안티다.


그래서 20개월 이하의 미국소도, 난 그냥 미친소라고 부르고 싶다. 아니 부를 것이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소속 회장들에게 난 이렇게 말한다.


동생이 반말로 말 한다고 절대로 기분 나쁘게 들어!!

뭐? 국내소비 위축과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 구매편의와 물가안정을 위해서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

취급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너희들 자꾸 잠뽕 국물에 자짱면 말아 먹는 소리 할래!!


저질 미친소 사먹는다고 물가가 안정이 되냐? 장난하냐? 이것은 네가 하룻밤 룸에서 먹고 마신 뒤에

화장실에서 똥 사는 소리야!!


내가 참, 이런 욕까지 내 블로그에 올리기 싫었거든!

근데 해야겠다.  가진 것 없는 서민들은 너네들 마트에서 물건 사기 존나 부담스럽거든!

너희들이 재래시장 활성화, 신도시 건설, 재개발 이라는 명목으로 재래시장 허물고

그 자리에 건물 짓고 들어가 365일 세일이라는 구라치며 뒷돈 챙긴거~!

너희들 밑에서 졸라 뼈빠지게 일해주는 직원들 비정규직으로 내몰고

짜르는거 놈현과 쥐박이 새끼가 눈감아 주니까 우리가 호구로 보이나~~!


너희들 말 처럼 물가안정과 구매편의를 위해서 판매를 게시한다면

서민들에게 판매하기 전에 그런거 있잖아, 시범판매 같은거!!


청와대와 국회에 먼저 시범판매를 하기 위해서

27일 부터 청와대 식당과 국회, 중앙정부청사, 국정원, 법원부터 납품 하는게 어떻겠노!!


야~솔직히 말이 시범판매지 완전 대박 납품이다이가~!!

쥐박이 새끼도 좋아 할 것 같다. 쥐박이는 한우보다 미친소를 더 좋아하거든.

어때 좋제?


너희들 때문에 소매인, 재래시장에서 정육점 하시는 아저씨, 아줌마들

가게 망하고, 소키우는 아저씨 아줌마들 다 뒤지게 생겼어.


그 분들에게 뒤질랜드의 놀이기구 그만 태우고~

미친소 판매 하지 말고 너희들끼리 적당히 나누어서

청와대 국회 정부청사 법원 국정원에 적당히 납품해라.

그것만 해도 어디고?


너희들 갈라먹기 잘한다이가~~~ 알았나!


동생은 바빠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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