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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9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2009) 형만 한 아우 없다.
    예그리나
  2. 2008/11/03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예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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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제조기 "갑제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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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06/25
    개그맨 보다 더 웃긴 조갑제 아찌...(4)
    예그리나
  5. 2008/06/20
    김성욱 기자는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라!!(2)
    예그리나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2009) 형만 한 아우 없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2009)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액션, SF, 어벤처 | 미국 | 147 분 | 2009-06-24

 

 

 

형만 한 아우 없다.

 

우리 옛 속담 중에 "형만 한 아우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런데 그 속담이 헐리우드 영화판에도 적용이 된다는 것을 나는 영화관람을 통해 늘 느끼고 있었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은 화려한 C.G를 제외하면 볼것이 없는 영화다.

그래도 트랜스포머1에서는 로봇에게 생명을 붉어 넣고 특색이 있는 캐릭터로 관객의 눈낄을 끌면서도 스크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짧막하고 간결한 스토리가 있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2는 현란한 CG와 웅장한 액션씬에만 정신이 팔려 영상미 퀄리티는 높였지만 부진한 스토리로 오랫동안 질질끄는 plot은 전편보다 5천만달러가 더 들인 2억 달러 습작인 동시에 "형만한 아우 없다."라는 진리를 말해주었다.

  

기원전 부터 지구에 존재했다는 고대 로봇의 plot 설정은 다소 억지수러움과 

식상하기에 충분했다. 중국 상하이, 이집트의 로케이션 무대는 헐리우드의 웅장함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전개상 봤을 때 상하이의 무대는 무의미한 설정같다. 영화의 초기 독금물로 시작된 디셉티콘의 인류파괴 공격 이후 샘 위윗키(이하 샘)의 옷  속에서 떨어진 큐브 조각하나가 믹서기가 로봇이 되면서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샘이 다시 전쟁에 휘말리게 될 것임을 암시하지만 스크린에 빠지진 못했다.

 

전편에서 샘의 여자친구 미카엘라는 똑똑하고 능동적이며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는 캐릭터로 힘이 실렸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모습을 마이클베이 감독이 피자를 만들어 드셨는지 샘에게 의지하며  연약한섹시코드로 팜므파탈적 영상이미지를 그려내 아쉬웠다.

 

 

 

팜므파탈은 미카엘라에 그치지 않고 앨리스 역시 마찬가지다.

앨리스는 디셉티콘의 정체를 숨기고 강렬한 여성의 이미지로 샘을 유혹하고 위협하는데 이후 샘과의 어떠한 대립구조는 미흡하여 섹시코드를 강조함이 조금 불편했다.

 

로봇들이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고 그 감정이 극의 전개를 원활하게 했던 몇몇 씬은 재미있었고 전편보다 훨씬 많아진 트렌스포머들이 적절한 시기마다 웃음을 유도하는 센스는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코믹영화가 아니라

달러 뭉치 처발란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라는 것!!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끼니 때 마다 먹으면 맛이 없는 것 처럼

화려하고 웅장한 C.G라도 불 필요하고 엉성한 plot을 바탕으로 147분 동안 

C.G만 나열하니 지겨울 수 밖에 없고 "형만한 아우 없다" 라는 소리를 듣는 이유다.

 

 

  

 

 

 관련영화 :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게시물은 다음블로그, 다음View, 블로그코리아, 티스토리로도 발행 되었습니다.)

감독 : 마이클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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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이명박대통령 라디오 연설

두 번째 연설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 내수를 살리는 것이다"

 

- 라디오 연설을 듣고 참으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님, 안녕하쇼.

 

오늘, 3일 아침부터 원치 않는 당신의 목소리를 라디오를 통해 들었습니다.

당신은 중소기업 사장님의 전화를 받고 마음이 무거웠지만 저는 당신의 연설을 듣고 참으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중소기업의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밤낮으로 기술을 개발해서 원가를 낮췄더니 오히려 그만큼 납품단가를 깎아 버려서, 

헛수고만 했다는 분, 은행의 "꺽기”가 연전하다는 하소연, 중앙은행은 돈을 풀고

있다고 하지만 창고는 꽁꽁 얼어 붙어있다는 하소연을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현대건설 사장 출신이십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원자제가 오르지 않았더라도,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은 항상 원가를 낮추는 것을

우선과제로 삼고 있고, 원가를 낮추면 대기업에서는 납품원가를 낮추는 것은 지금의 일이

아니라 언제나, 항상 비일비재 하게 일어났었고 은행에서는 꺾기를 나무젓가락 꺾듯 싶게

하고 있었단 말입니다. 이것을 사장 일 때 진정 모르고 지금에서야 아셨단 말입니까!


9988이라는 중소기업인들 사이에 쓰이는 말을 거론하면서 “우리나라 기업 수의 99%,

고용의 88%를 중소기업과 자영업이 차지하고 있다는 말로 쓰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현 경제적 상황을 볼 때 9988 이라는 단어가 다른 말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이십대 99%가 예비실업자, 취업했다고 하더라도 88만원 받는다. 동의 하시는지요.


요즘은 이십대들의 취업문턱은 너무 낮습니다. 대기업이 아닌 협력업체, 중소기업,

파견업체 마져도 들어가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도 자리가 없고 힘들게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공제 후 받는 월급은 88만원 수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를 살리면 대기업에 관한 규제를 완화해서 기업이 발전해야 고용도 늘어난다고

누누이 밝히셨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고용이 늘어나기 전까지 힘들게 88만원 받으면서 일을 해도

기업은 성장 이후, 쓰레기처럼 버리고 새로운 88만원을 가져다 앉히고 같은 논리로 경제를

살릴 때까지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어려울 때 수출이 20%늘어난 것도 대기업이 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주장하시며 대기업에게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헤아려 달라고 했습니다.

수출이 20%늘어난 것은 대기업이 경영을 잘했기 때문이 아니라

납품이 끊길까봐 적자를 보면서도 눈물을 머금고 납품했던 중소기업사장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 밑에서 최저임금을 받으며 뼈 빠지게 일했던 노동자들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결코 대기업 CEO가 글로벌 경영을 잘해서 된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장 때의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내용은 즉, 미용실을 경영한다는 분이 찾아와 사채까지 써가며 노력했는데, 문을 닫게 될

뻔 한 것을 그 분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영세업체 2만여개가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긴급자금을 마련했고, 집을 차압당해서 오갈 데 없어진 분들에게 임대주택에 살 수

있도록 했다며 자랑까지 하셨습니다.


존경하지 않는 대통령님!

대통령님은 자랑하려고 한 말은 아니라고 할지는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자랑처럼 보입니다.

사채까지 써가며 미용실을 하다 문을 닫게 되어 도와달라고 당시 시장님에게 찾아갔다면

도와주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서울시민의 아버지로써 당연한 조치를 취한 것을

이번 연설에 하시는 이유를 전 잘 모르겠습니다. 자랑 아닙니까. !!

 

그때보다도 더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정부는 신용보증한도를 크게 늘리고, 수출 중소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신용보증한도를 늘리고 자금이 어떤 방안으로 원활하게 조달 될 수 있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과 대책은 거론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대책으로 하실 것입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대통령님, 당신도 잘 아시다시피 미국발 금융권 위기와 키코로 인해 하루하루 근근히

부도와 도산 위기를 넘는 중소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루가 급합니다.

또 기다리라고 하실 겁니까?


미국과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교환협정, 스왑 계약을 맺어 우리가 필요할 때

언제라도 원화를 주고 달러를 갖다 쓸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런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다행스런 소식일지 모르나 미국이 어디 자기 국가 손해 볼 짓 하는 나라입니까?

일부 보수언론과 정치인은 미국의 선물이라고 칭하더군요.

 

홍수가 난 우리나라에 양수기도 아니고 한낮 made in U.S.A 삽 하나 빌려와 물을 퍼 낼 수

있게 된 것 뿐인데 선물이라니요, 누구 때문에 홍수가 난 것인데 그 이상으로 미국은

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선물이라니요!!

 

선물을 받았으니 선물을 줘야지요. 미국은 그거 하나 맺어주고 또 무엇을 요구할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한미FTA 비준을 협박하며 우리에게 유일하게 유리하게 되어 있는

자동차부분을 재협상을 요구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지 않는 대통령님!,

언젠가 지금의 경제적 상황은 10년 전 외환위기와 다르다고 호언장담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설에서 “요즘 해외에서 만난 정상이나 전문가들은 한국이 10년 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우리의 역량을 믿어

주시는 분들이 많다” 고 했습니다.

이 말은 지금의 경제위기가 해외의 정상들이나 전문가들 눈에는 10년 전 외환위기와 비슷하게

보인다는 말이며, 대통령도 그것을 인정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해외의 정상들은 당신의 역량을 믿는 것이 아니라 10년 전 결혼반지, 돌반지 팔고,

명예퇴직 하며, 임금 삭금 하고, 임금반납해가며 뼈 빠지게 일했던 우리 서민들의 단합된

역량을 믿는 것입니다.

 

지난 첫 연설 때처럼 오늘도 저는 대통령님께서 이번 연설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무척이나 무거워 졌습니다. 

 

오늘 연설 하셨던 내용들은 라디오를 통해 국민들에게 들려 줄 것이 아니라 대기업 CEO들을

불러 “더 이상 벼룩에 간을 빼 먹지마라!!”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공생관계로 가라고 대기업CEO들에게 호통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어떻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지원을 할 것인지에 대한 당사자들과 함께 최소한의

논의가 없으니 당연히 대책도 없고 방법도 없는 것이겠지요. 이런 주제라면 간추려서

어느 정도 밑 그림 정도의 대책정도는 설명을 해줘야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님!,

여전히 뻔뻔하게 변명만하시고 남 탓만 하시는 군요~~!!

여전하십니다.


p.s 사이버 모욕죄를 추진중시죠?

한낮 천민이 높으신 이명박 대통령 각하의 연설에 비판하는 글을 게시하였으니 

저도 잡아가십시오. 당신이 보기에 제가 세상 오래 살고 싶은 사람으로 보입니까?

당신 때문에 더 이상 희망도 꿈도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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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제조기 "갑제 아저씨"

막말 제조기 "갑제 아저씨"

나도 찾아올 인생이 비참하다는 거 알고 있다, 바로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막말제조기 조갑제(前월간조선 편집장)가 또 막말로 파문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일 자신의 홈페이지 조갑제 닷컴(http://www.chogabje.com/  )에서 

<광우亂動주동자들에게 찾아올 비참한 인생>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게시하면서,

"미친소, 너나 먹어 라고 외쳤던 그 狂氣가 사라진 다음主動 세력에게 남은

인생은 참으로 비참할 것이다" 주장했다.

당황스럽고 막말제조기가 또 한건 했구나 싶다.

 

취임 200일도 안된 미친 이명박정권이 이런데 개념을 밥말아 먹고 계시고

청와대 직무실에서 5년 동안 졸고 난 이후, 우리 삶은 어떠 할까?

바로 조갑제 前편집장이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비참해 질 것이다.

또한 그는 그 기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장면이 사진, 비디오로 찍히면

인격적으로매장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5일 중앙일보가 

"미국산 쇠고기 1분에 1700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보도

하였는데 이것이 연출로 판명 되면서 삽시간에 큰 이슈가 되었는데 그것을 두고

하는 말로 보인다.

 

중앙일보의 연출 사건은 미국산 쇠고기와 별게의 문제로 보아야 하고 저널리즘

영역에서 문제제기가 필요하다. 저널리스트로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한국을 대표한다는 언론사가 저지른 망행이며,언론인으로 살았다는 조갑제는

옹호해 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전체 언론인을 모욕하는 짓이다.

 

뿐만 아니다.

"이들은 수십억 세계인들이 장기간 먹었는데도 단 한 사람 인간광우병에

걸린 적이 없는 미국산 쇠고기를 위험물질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면서

 

"지구상에서 절대 안전이 있나?, 이들은 집에서도 잠을 자지 않아야 한다.

집은 무너질 수 있다. 이들은 자동차도, 자전거도 비행기도 타지 않아야 한다.

이들은 걷지도 않아야 한다. 자동차 사고를 만나든지 고층건물에서 물건이

떨어져 죽을 위험이 있으니까"고 말하며 이들은 절대 안전 지대를 찾는데

지구상엔 그런 곳이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 쇠고기 문제를 자동차, 붕괴, 추락사고에 비유하는데 어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개념까지 없어 보인다. 미 쇠고기 문제의 쟁점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했거나, 초딩처럼 말도 안돼는 트집으로 억지비유를 하는 것이다.

 

1. 검역주권을 위해 전면 재협상.

2. 30개월 이상은 절대 안된다. (24개월 이상도 그렇다.))

3. 광우병 위험 물질 SRM 수입 금지.

4. 민간자율, 미국정부가 보증하는 QSA말고 정부가 직접 하는 것!

5. 대운하 반대, 공기업민영화 반대, 의료민영화 반대, 선진화 반대!!.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그의 주장 처럼 집에서 잠을 안자고, 자동차, 자전거, 비행기를 안타면

교통사고를 나지 않을 것이다. 그의 주장처럼 안전하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는 어떠한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이 30개월 이하라면 믿어야 된다고 망언을 하는 가 하면,

30개월 이상인지 아닌지 내가 100%알 수 도 없다.

라면을 먹어도, 냉면을 먹어도 곰탕을 먹어도 등등, 한국산 한우인지 육우인지,

아니면 미국산 광우병 걸린 소인지 아니면 다우너 소인지 알 수가 없다.

원산지 표지를 강화하는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은 전혀 없어 보인다.

 

나도 모르게 내 건강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권을 눈 앞에서 뺴앗기는

것과 내가 주체가 되어 나의 행동에 따른 교통,인재 사고와는 차원이 다르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비유를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그래. 말 잘했다.

나도, 앞으로 찾아올 인생이 비참하다는 거 너무 잘 알고 있다.

바로 이명박 정권과 친미우파세력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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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보다 더 웃긴 조갑제 아찌...

 

지난 15일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은 자신의 홈페이지 조갑제 닷컴(http://www.chogabje.com)

에서 촛불집회를 포르노 영화관, 호스티스 있는 술집에 비유하면서 청소년 유해환경이기 때문에

(청소년)통행금지를 주장했다.

 

그의 요점은 촛불집회는 유해환경이므로 학생들과 함께 나온 부모, 교사들을 처벌해야 하고,

광화문을 청소년 통행금지를 해야한다는 것.

 

무엇이 유해매체이고, 유해환경 인지 아직도 그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과거 매스미디어 세대인 조갑제 대표와 요즘 디지털미디어 세대인 청소년을 똑같은

시각으로 보고 있다. 조갑제 전 대표의 10대 때와 요즘 10대는 차원이 다르고, 너무 똑똑해졌다.

진실과 거짓을 확실히 알고 있다. 다만 행동하고 행동하지 않느냐에 차이가 있을 뿐...

 

조갑제 전 편집장이 주장하는 것처럼 유해매체는 촛불집회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라,

전 편집장이 써갈겨 내려간 개념 없는 기사가 바로 유해매체고 포르노 영화보다 못하다.

그러니까 조선일보/월간조선이 욕을 먹는 것이고 광고탄압을 받는 것이다.

 

 

 

▲조갑제 前월간조선 편집장 홈페이지 <학생 데리고 나온 교사, 부모들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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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는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라!!

지난 9일 김성욱 기자의 발언 가히 충격 그 자체였다.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진보사회단체를 한낮 빨갱이 집단으로 매도하는가 하면 공영방송 MBC 기자들

보고 2억원이나 받는 공갈쟁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발언을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 아닌

기독교 종교적  때문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정말 영상을 보는 72분 가량 되는 동안 내내

나의 심기는 몹시, 매우 아주X100  엿 같았다.

 

그의 발언의 요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이번 미쇠고기 파동은 KBS, MBC의 왜곡보도 때문이다.

둘째. 촛불집회를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라고 말하지만 친북좌파세력이 선동하고 있기 떄문이다.

두 가지의 논점을 중심으로 반박하는 것 처럼 말하지만 그는 내내 사회진보단체들을 한낮 좌파, 아니

친북세력이라고 폄하 하는가 하면 MBC는 지난 10년간 좌파세력이 간부를 했고 나머지는 사표를 셨다며

정권이 바뀌었으니 사표를 써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놀고 먹으면서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청년들... 이라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는데,

그럼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모두 청년실업자라는 말인가? 전에 한나라당 의원이 이와

유사한 발언을 하여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그같은 발언을 또 하고 있다.

역시 보수쓰레기들은 안된다니까!!

 

그는 MBC는 PD수첩에서 다우너 소를 광우병 소라고 보도했다고 했는데

당시 PD 수첩을 시청한 사람들은 알것이다. 그것이 광우병 소라고 단정 짓지 았으며,

광우병의 의심되는 소라고 했다. 그 소가 광우병 소인지 아닌지는 지금 중요하지 않다.

그 소가 다우너 소라는 사실에 주목을 해야한다. 병 들고 늙은 30개월 이상인 소가

도축이 되고 식용으로 들어온다는 거에 주목을 해야한다.

0.01%의 확률로 지금 매도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 정말 적은 수치의 확률이 만약

나에게 걸리면 그것은 100%가 되는거 아닌가!!

30개월 이상인 소도 18%나 식용으로 도축되고 있다면서 MBC PD 수첩에서 30개월 이하인

소는 식용으로 도축이 안된다고 한 것을 반박했다.

그가 말한 것 처럼 18%가 도축이 되어 대부분 저가의 고기나 가난한 사람이 사서 먹는다고

했는데 쇠고기가 들어오면 상위 1%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노출된다는 거는 어떤 답변을

할지 매우 궁금할 뿐만  아니라 그가 밝혔던 것 처럼 18%가 많은 수치인가? 자기 본인의

입으로 말했던 것 처럼 쇠고기 주식인 미국에서 18%는 매우 적은 수치이다. 즉, 아주 빈민층

이 섭치하거나 가공류로 쓰이는 것이다. 참, 펼치는 논리도 어떻게 이명박이랑 똑같다.

마지막으로 더욱 더 화가나는 것은,

故 이병렬 열사의 죽음을 매도하면서 분신하면 민주노총에서 평생 먹고 살 돈을 준다고

했다.

참... 이는 이때까지 살고자 생존권을 투쟁하며 분신 했던 많은 열사 모두를 매도 하는 것이다.

 

이 영상을 보지 않았다면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비도 오는데 오늘 하루 종일 기분 좆 같을 것 같다.!!!

 

당신, 김성욱 기자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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