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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다음 날

 

비 온 다음 날,

 

비가 내리는 동안 거미는 추위에 떨어야 했을 것이며,

 

혹시나 강한 비바람에 애써 지어 놓은 집이 무너질까 밤새 지켜을지 모른다.

 

그리고 하루 종일 자신들의 먹이감인 벌레들이 없어 걱정을 할 것이다.

 

금, 이땅의 모든 아버지들이 그러한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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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게 기대하지 말자!

 

오바마가 진짜로 미국의 짱이 되었다.

 

많은 진보적 활동가들이 생각이 그러한 것 처럼,

나 역시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 되었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 같다.

 

오바마의 그간 행보를 지켜보며

특출난 진보적 인사가 대통령에 당첨이 되어

그간 신자유주의, 장사치인 부시의 경제적 노선을 부정하고

좌측 깜빡이를 키고 길 모퉁이를 돌아 갈 것!! 이라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내가 보기에는 과거에는 어떤 성향이였는지 모르지만,

지금, 정치인 오바마는 절대 진보는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미국에 눈치를 봐야 할 것이다.

이명박은 그 동안 우리 서민들 다 버리고

부시 시다바리 노릇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자신과 성향이 다른 오바마의 눈치를 보면서

어떻게 시다바리 노릇을 할지 궁금하다.

 

그래도 한숨이 덜 나오는 것은,

맥캐인이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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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이명박대통령 라디오 연설

두 번째 연설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 내수를 살리는 것이다"

 

- 라디오 연설을 듣고 참으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님, 안녕하쇼.

 

오늘, 3일 아침부터 원치 않는 당신의 목소리를 라디오를 통해 들었습니다.

당신은 중소기업 사장님의 전화를 받고 마음이 무거웠지만 저는 당신의 연설을 듣고 참으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중소기업의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밤낮으로 기술을 개발해서 원가를 낮췄더니 오히려 그만큼 납품단가를 깎아 버려서, 

헛수고만 했다는 분, 은행의 "꺽기”가 연전하다는 하소연, 중앙은행은 돈을 풀고

있다고 하지만 창고는 꽁꽁 얼어 붙어있다는 하소연을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현대건설 사장 출신이십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원자제가 오르지 않았더라도,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은 항상 원가를 낮추는 것을

우선과제로 삼고 있고, 원가를 낮추면 대기업에서는 납품원가를 낮추는 것은 지금의 일이

아니라 언제나, 항상 비일비재 하게 일어났었고 은행에서는 꺾기를 나무젓가락 꺾듯 싶게

하고 있었단 말입니다. 이것을 사장 일 때 진정 모르고 지금에서야 아셨단 말입니까!


9988이라는 중소기업인들 사이에 쓰이는 말을 거론하면서 “우리나라 기업 수의 99%,

고용의 88%를 중소기업과 자영업이 차지하고 있다는 말로 쓰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현 경제적 상황을 볼 때 9988 이라는 단어가 다른 말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이십대 99%가 예비실업자, 취업했다고 하더라도 88만원 받는다. 동의 하시는지요.


요즘은 이십대들의 취업문턱은 너무 낮습니다. 대기업이 아닌 협력업체, 중소기업,

파견업체 마져도 들어가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도 자리가 없고 힘들게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공제 후 받는 월급은 88만원 수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를 살리면 대기업에 관한 규제를 완화해서 기업이 발전해야 고용도 늘어난다고

누누이 밝히셨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고용이 늘어나기 전까지 힘들게 88만원 받으면서 일을 해도

기업은 성장 이후, 쓰레기처럼 버리고 새로운 88만원을 가져다 앉히고 같은 논리로 경제를

살릴 때까지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어려울 때 수출이 20%늘어난 것도 대기업이 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주장하시며 대기업에게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헤아려 달라고 했습니다.

수출이 20%늘어난 것은 대기업이 경영을 잘했기 때문이 아니라

납품이 끊길까봐 적자를 보면서도 눈물을 머금고 납품했던 중소기업사장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 밑에서 최저임금을 받으며 뼈 빠지게 일했던 노동자들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결코 대기업 CEO가 글로벌 경영을 잘해서 된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장 때의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내용은 즉, 미용실을 경영한다는 분이 찾아와 사채까지 써가며 노력했는데, 문을 닫게 될

뻔 한 것을 그 분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영세업체 2만여개가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긴급자금을 마련했고, 집을 차압당해서 오갈 데 없어진 분들에게 임대주택에 살 수

있도록 했다며 자랑까지 하셨습니다.


존경하지 않는 대통령님!

대통령님은 자랑하려고 한 말은 아니라고 할지는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자랑처럼 보입니다.

사채까지 써가며 미용실을 하다 문을 닫게 되어 도와달라고 당시 시장님에게 찾아갔다면

도와주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서울시민의 아버지로써 당연한 조치를 취한 것을

이번 연설에 하시는 이유를 전 잘 모르겠습니다. 자랑 아닙니까. !!

 

그때보다도 더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정부는 신용보증한도를 크게 늘리고, 수출 중소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신용보증한도를 늘리고 자금이 어떤 방안으로 원활하게 조달 될 수 있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과 대책은 거론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대책으로 하실 것입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대통령님, 당신도 잘 아시다시피 미국발 금융권 위기와 키코로 인해 하루하루 근근히

부도와 도산 위기를 넘는 중소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루가 급합니다.

또 기다리라고 하실 겁니까?


미국과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교환협정, 스왑 계약을 맺어 우리가 필요할 때

언제라도 원화를 주고 달러를 갖다 쓸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런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다행스런 소식일지 모르나 미국이 어디 자기 국가 손해 볼 짓 하는 나라입니까?

일부 보수언론과 정치인은 미국의 선물이라고 칭하더군요.

 

홍수가 난 우리나라에 양수기도 아니고 한낮 made in U.S.A 삽 하나 빌려와 물을 퍼 낼 수

있게 된 것 뿐인데 선물이라니요, 누구 때문에 홍수가 난 것인데 그 이상으로 미국은

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선물이라니요!!

 

선물을 받았으니 선물을 줘야지요. 미국은 그거 하나 맺어주고 또 무엇을 요구할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한미FTA 비준을 협박하며 우리에게 유일하게 유리하게 되어 있는

자동차부분을 재협상을 요구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지 않는 대통령님!,

언젠가 지금의 경제적 상황은 10년 전 외환위기와 다르다고 호언장담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설에서 “요즘 해외에서 만난 정상이나 전문가들은 한국이 10년 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우리의 역량을 믿어

주시는 분들이 많다” 고 했습니다.

이 말은 지금의 경제위기가 해외의 정상들이나 전문가들 눈에는 10년 전 외환위기와 비슷하게

보인다는 말이며, 대통령도 그것을 인정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해외의 정상들은 당신의 역량을 믿는 것이 아니라 10년 전 결혼반지, 돌반지 팔고,

명예퇴직 하며, 임금 삭금 하고, 임금반납해가며 뼈 빠지게 일했던 우리 서민들의 단합된

역량을 믿는 것입니다.

 

지난 첫 연설 때처럼 오늘도 저는 대통령님께서 이번 연설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무척이나 무거워 졌습니다. 

 

오늘 연설 하셨던 내용들은 라디오를 통해 국민들에게 들려 줄 것이 아니라 대기업 CEO들을

불러 “더 이상 벼룩에 간을 빼 먹지마라!!”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공생관계로 가라고 대기업CEO들에게 호통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어떻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지원을 할 것인지에 대한 당사자들과 함께 최소한의

논의가 없으니 당연히 대책도 없고 방법도 없는 것이겠지요. 이런 주제라면 간추려서

어느 정도 밑 그림 정도의 대책정도는 설명을 해줘야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님!,

여전히 뻔뻔하게 변명만하시고 남 탓만 하시는 군요~~!!

여전하십니다.


p.s 사이버 모욕죄를 추진중시죠?

한낮 천민이 높으신 이명박 대통령 각하의 연설에 비판하는 글을 게시하였으니 

저도 잡아가십시오. 당신이 보기에 제가 세상 오래 살고 싶은 사람으로 보입니까?

당신 때문에 더 이상 희망도 꿈도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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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씻을 거다, 비키라~~!!!

 

지난 1일 저녁, 나는 급성위장염, 대장염,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다.

간단히 치료를 받고 2일 새벽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4일 새벽 부터 더 증세가 악화 되었고,

불가피하게 4일 부터 입원하여 치료받고 9일 날 퇴원했다. 그리고 11일, 다시 재발하여

또 입원하여 20일 날 퇴원 할 수 있었다. 입원치료를 받는 기간 동안 병원에서 노무현과

이명박을 능가하는 독특한 캐릭터의 환자들로 인한 에피소다가 많았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는 지금의 이명박 정권과 유사하였다.

 

S#1. 12일 새벽 5시.

입원이 아니라 집이였다면, 지금쯤 아마도 차별과 멸시가 없는 세상으로 한참 꿈나라에

있을테지만 여긴 병원이였다. 더군더나 어르신들이 많은 내과병동.

새벽 4시부터 일어나 YTN을 비롯하여 케이블TV를 켜고 볼륨을 올리고, 불을 켜시는 

어르신들 때문에 일찍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5시에 침상에서 내려와 세면도구를 가지고 화장실로 갔다.

이를 닦고 머리를 감고 막, 세수를 하려던 그때 한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어르신께서 화장실로 들어오시더니 오시자 마자 나에게 이렇게 소리치셨다.

 

"내 씻을 꺼다. 니 비키라.!"

아무리 어르신이라도 환자라고 하더라도, 나도 설사를 하루에 열여덟번 이상 하는 환자인데,

이렇게 막무가내로 소리치면서 자기가 씻을꺼라고 씻고 있는 사람을 내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일단 못들은 척하고 얼굴에 물을 묻혔다. 그러자 더 큰소리로 소리치셨다.

 

"내말 안들리나 내 씻을끼다 니 비키라.!"

남자화장실에 세면대가 두개 뿐이였지만, 바로 옆에는 세면장과 샤워장도 있는데,

내 옆 세면대에는 40대 후반의 환자께서 씻고 계셨는데, 나에게만 그러는게 이해가 가질않았다.

그래서 조용히 말씀드렸다.

 

"어르신, 내가 젊다고 하더라도 어르신이라고 씻고 있는데 비키라고 하는 거 아닙니다."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화를 내시면서 이러셨다.

"내가 씻게 다는데 니가 뭔데 그라는데...

난 그때서야 깨닭았다. 이 어르신 도저히 말로는 안돼는 사람이구나,

꼭 이명박 처럼 자기 기분대로 해야 하는 사람이구나,

 

그래서 나도 "아요, 보소, 형씨~ 대가리 물리고 싶으면 한번더 말해 보소,"

이렇게 말하고 싶은거 이명박 이였다면 그랬을 테지만 꾹 참고,

다시 한번 더 웃으면서 "사람이 씻고 있는데 그러는거 아닙니다" 이렇게 말씀드렸다.

 

그러자 그 어르신께서는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처럼, 정말 말도 안돼는 엉뚱한 논리를

가지고 와 나를 나무라셨다.  "새파랗게 어린놈이, 니는 애비 애미도 없나~~~!!"

이러시는 것이 아닌가, 정말 대략난감이였다. 여기서 애비, 애미 이야기가 왜 나오지??

씻고 있는데 자기 씻어야 되는데 안 비켜주었다고?? ㅡㅡ;;

 

도저히 이 시츄에이션이 이해를 못해,손에서 비누를 내려 놓고 이렇게 말하였다.

"애비 애미는 있는데, 어르신 같은 애비 애미는 없소"

그러자 어르신은 "애비 애미도 없는 놈!" 이러면서 나가시는게 아닌가? ㅡㅡ;;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으로 노인들을 공경하고 예우를 갖추어야 한다.

나의 행동은 너무나도 잘못된 행동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보호 받고, 예우를 갖추어서

대우를 해줘야하는 어르신이지만 그런 논리와 행동은 매우 가부장적이고 권력주의며,

몹쓸 습관적인 사고방식이다. 이명박 논리 처럼 말이다.

 

S#2. 08.26. 사노련 7명 긴급체포,

지난 27일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이하 사노련) 운영위원을 비롯하여 회원 7명을 긴급체포 했다.

정권의 하수인 공안경찰이 그들에게 적용하는 죄는

"국가보안법 위반, 이적단체, 이적표현물 배포"

즉, 이명박 정권은 자신의 신념인 친미주의와 정치적 신념과 다르다는 이유로,

한국 민주화를 이루는데 힘써온 오세철 교수를 비롯하여 회원들을 철창안으로 잡아 넣은 것이다.

때 마침 터져 나온 탈북 여성 간첩 발표까지!!,

이명박 정권의 스토리텔링이 아주 예술에 가깝다.

 

즉, 병원에서 만났던 그 어르신 논리처럼, 이명박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내가 이적단체라는데, 내가 빨갱이라는데 너희가 왜 그라는데!!"

정말 이적단체는 자기나라 서민들 죽여가면서 한미동맹을 강요하는

이명박 정권과 여당이 아닐까??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대표 뉴스전문방송사(YTN),

공영방송에 자신들의 측근 낙하산을 앉히고,  백골단을 부활 시키는 이러한 행위가

군사독재 북한의 김정일 정권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다행히도, 28일  법원은 공안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을 기각했다.

이적단체로 분류할 건더기도 없을 뿐더라 명분도 가치도 없는 것을

법원이 양심을 지킨 것이다.

 

이명박은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 어르신이 나에게  "니는 애비, 애미도 없나", "애비, 애미도 없는 놈"

이렇게 말했던 것 처럼,

 

"느그 눈에는 대통령도 없나?, 내가 대통령인데, 내가 빨갱이라면 빨갱이지~~!!"  

 

지금쯤, 또 어떠한 기획으로 어떤 스토리텔링으로,

신자유주의, 실용주의를 가장한 독재정권을 만들려고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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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의 한나라당 일괄 복당~~

 

친박연대의 한나라당의 일괄 복당!!

 

명박이 아저씨와 한나라당이 지금 급했기는 급해나 보다.

"앞으로 만나도 아는 척 하지 마라, 알았나"

이렇게 대하더만~~...

 

"제발 내게 돌아와~~"

이러는 것 같다.

 

어차피 친박이나 한나라 똑같은  놈들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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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제조기 "갑제 아저씨"

막말 제조기 "갑제 아저씨"

나도 찾아올 인생이 비참하다는 거 알고 있다, 바로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막말제조기 조갑제(前월간조선 편집장)가 또 막말로 파문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일 자신의 홈페이지 조갑제 닷컴(http://www.chogabje.com/  )에서 

<광우亂動주동자들에게 찾아올 비참한 인생>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게시하면서,

"미친소, 너나 먹어 라고 외쳤던 그 狂氣가 사라진 다음主動 세력에게 남은

인생은 참으로 비참할 것이다" 주장했다.

당황스럽고 막말제조기가 또 한건 했구나 싶다.

 

취임 200일도 안된 미친 이명박정권이 이런데 개념을 밥말아 먹고 계시고

청와대 직무실에서 5년 동안 졸고 난 이후, 우리 삶은 어떠 할까?

바로 조갑제 前편집장이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비참해 질 것이다.

또한 그는 그 기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장면이 사진, 비디오로 찍히면

인격적으로매장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5일 중앙일보가 

"미국산 쇠고기 1분에 1700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보도

하였는데 이것이 연출로 판명 되면서 삽시간에 큰 이슈가 되었는데 그것을 두고

하는 말로 보인다.

 

중앙일보의 연출 사건은 미국산 쇠고기와 별게의 문제로 보아야 하고 저널리즘

영역에서 문제제기가 필요하다. 저널리스트로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한국을 대표한다는 언론사가 저지른 망행이며,언론인으로 살았다는 조갑제는

옹호해 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전체 언론인을 모욕하는 짓이다.

 

뿐만 아니다.

"이들은 수십억 세계인들이 장기간 먹었는데도 단 한 사람 인간광우병에

걸린 적이 없는 미국산 쇠고기를 위험물질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면서

 

"지구상에서 절대 안전이 있나?, 이들은 집에서도 잠을 자지 않아야 한다.

집은 무너질 수 있다. 이들은 자동차도, 자전거도 비행기도 타지 않아야 한다.

이들은 걷지도 않아야 한다. 자동차 사고를 만나든지 고층건물에서 물건이

떨어져 죽을 위험이 있으니까"고 말하며 이들은 절대 안전 지대를 찾는데

지구상엔 그런 곳이 없다고 주장했다.

 

미국 쇠고기 문제를 자동차, 붕괴, 추락사고에 비유하는데 어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개념까지 없어 보인다. 미 쇠고기 문제의 쟁점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했거나, 초딩처럼 말도 안돼는 트집으로 억지비유를 하는 것이다.

 

1. 검역주권을 위해 전면 재협상.

2. 30개월 이상은 절대 안된다. (24개월 이상도 그렇다.))

3. 광우병 위험 물질 SRM 수입 금지.

4. 민간자율, 미국정부가 보증하는 QSA말고 정부가 직접 하는 것!

5. 대운하 반대, 공기업민영화 반대, 의료민영화 반대, 선진화 반대!!.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그의 주장 처럼 집에서 잠을 안자고, 자동차, 자전거, 비행기를 안타면

교통사고를 나지 않을 것이다. 그의 주장처럼 안전하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는 어떠한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이 30개월 이하라면 믿어야 된다고 망언을 하는 가 하면,

30개월 이상인지 아닌지 내가 100%알 수 도 없다.

라면을 먹어도, 냉면을 먹어도 곰탕을 먹어도 등등, 한국산 한우인지 육우인지,

아니면 미국산 광우병 걸린 소인지 아니면 다우너 소인지 알 수가 없다.

원산지 표지를 강화하는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은 전혀 없어 보인다.

 

나도 모르게 내 건강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권을 눈 앞에서 뺴앗기는

것과 내가 주체가 되어 나의 행동에 따른 교통,인재 사고와는 차원이 다르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비유를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그래. 말 잘했다.

나도, 앞으로 찾아올 인생이 비참하다는 거 너무 잘 알고 있다.

바로 이명박 정권과 친미우파세력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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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잠을 자고 있는 나에게 아침부터 우리 집 앞 대문을 줄기차게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는 것이 아닌가?

 

난 올 사람이 없어서,

신문구독을 강요하는 아저씨, 우유를 먹이길 강요하는 사람인줄 알고,

그러다가 가겠지 하고 눈을 질끈 감고 있었다.

근데, 이 사람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계속 누른다.

아이씨~~ ㅡㅡ;;

 

결국, 일어나 제비 집을 두채나 지은 머리를 글어 대며~

"누구세요?" 이러자 나의 잠을 깨운 그 사람 이렇게 말한다.

"택배 입니다"

택배 올 것이 전혀 없는데~ 이상하다 싶어 문을 열어 주니,

 

나에게 박스를 건네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밑에 보낸사람과 받는사람 이름을 붙여진 스티커를 쓱~내려보니깐,

익숙한 이름이 아니다. 우리 집이 아니닷!!

우리 집은 603호인데, 박스는 903호 이다.

 

나는 아저씨에게 "우리 집꺼 아니잖아요" 이렇게 말하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쑥~~~내려가는 것이 아닌가...

 

그 소리를 들었는지, 1층에 내려갔다 다시 올라 왔다.

다짜고자 올라오자 마자 하는 말이

"603호 맞구만 와카는데" 나에게 큰 소리 치시는 거 아닌가..ㅠㅠ

"한번 보세요, 이게 903호로 가야하는지, 603호 가야 하는지~~" 나도 소리쳤다.

 

그제서야 박스에 붙여진 호수와 우리 집 문에 붙여진 호수를 확인한 아저씨...

"아이고~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나도 "아니예요, 괜찮아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 시계를 보니깐 여덟시 팔분이다.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야 하는 시간~여덟시를 살짝 넘긴 시간.

요즘, 시나리오(비리시설에서 살다가 자립하여 살아가는 뇌병변장애인 이야기)를 쓰느라

새벽 4~5시에 잠든 나에게 아침 단잠을 깨우는 건 치욕 같은 일이다.

 

그런데, 5분이라도 더 죽는 연습(잠) 을 하고 싶은 나에게

마치 모닝콜이라도 하듯,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맞춰

잘못 배달된 택배가 나의 잠을 깨워주었다.

만약 택배가 아니였다면 난 지각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지금, 사회적 아젠다도 그렇다.

미친 명박 아저씨의 미친 국정운영이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위문화를 형성하고~ 다수의 20대에게도 토익 책을 내려 놓고,

촛불을 들게 했으니~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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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보다 더 웃긴 조갑제 아찌...

 

지난 15일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은 자신의 홈페이지 조갑제 닷컴(http://www.chogabje.com)

에서 촛불집회를 포르노 영화관, 호스티스 있는 술집에 비유하면서 청소년 유해환경이기 때문에

(청소년)통행금지를 주장했다.

 

그의 요점은 촛불집회는 유해환경이므로 학생들과 함께 나온 부모, 교사들을 처벌해야 하고,

광화문을 청소년 통행금지를 해야한다는 것.

 

무엇이 유해매체이고, 유해환경 인지 아직도 그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과거 매스미디어 세대인 조갑제 대표와 요즘 디지털미디어 세대인 청소년을 똑같은

시각으로 보고 있다. 조갑제 전 대표의 10대 때와 요즘 10대는 차원이 다르고, 너무 똑똑해졌다.

진실과 거짓을 확실히 알고 있다. 다만 행동하고 행동하지 않느냐에 차이가 있을 뿐...

 

조갑제 전 편집장이 주장하는 것처럼 유해매체는 촛불집회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라,

전 편집장이 써갈겨 내려간 개념 없는 기사가 바로 유해매체고 포르노 영화보다 못하다.

그러니까 조선일보/월간조선이 욕을 먹는 것이고 광고탄압을 받는 것이다.

 

 

 

▲조갑제 前월간조선 편집장 홈페이지 <학생 데리고 나온 교사, 부모들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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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 대가리 속이 궁금하다.

 

 

2mb 대가리 속이 너무 궁금하다.

 

지난 19일 2mb는 국민들에게 대가리를 숙이면서 사죄를 했다.

그 내용은 핵심은 한미강화를 위해, 즉 부시한테 잘 보여서 경제 살려야 하니까,

미안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먹어야 한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추가협상 결과 발표 이후가 아닌 진행 중에 한 것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지난 대국민담화 당시 이명박 대통령.<사진출처:참세상>

 

 오늘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하면서 "일부 정책에 대하여 비판하는

시위는 정부 정책을 돌아보고 보안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지만, 국가 정책에

도전하는 불법  폭력  시위는 엄격히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 고 말했다.

무엇이 "정책에 대하여 비판하는 시위"이며 무엇이 "국가 정책에 도전하는 불법폭력
시위"라는
 말인가? 그 경계선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누가 판단할 것인가?

애초부터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에서는 촛불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있고,

경찰도 정권도 그런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니 이제 "촛불집회에 대해 엄격히

대처해야 한다." 는 입장으로 풀이 된다.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인지 딱 5일만에 일이다.

미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출처:참세상>

▲미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사진출처:참세상>

민중언론 [참세상]의 보도에 의하면 홍준표 원내대표는 "촛불집회에서 일반 시민은

10% 정도고, 나머지는 운동권 프로들 중심으로 진행된 것 같다. 프로들 중심의

반미정치투쟁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은 국민 모두가 바라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한다. 참으로 위험한 발언이 아닐 수없다.

필자는 그런 발언을 일삼은 홍준표 원내대표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그러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친미정치투쟁으로 국민건강권과 검역주권을

다 팔아 먹고 있는 이같은 행위를 다수의 국민들은 바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또한 90%가 운동권 프로인지 네가 하나 하나 세워보았는가?

 

▲ 촛불집회 90%가 운동권 프로들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발언한

한나라당 원내대표 홍준표 의원 <사진출처: 홍준표 의원 홈페이지>

즉, 이같은 행위들은 하지 않은 것 보다 못한 개 같은 추가협상 결과를 가지고

제적으로 촛불도 끄고 민심을 추스리겠다는 것인데 웃기지도 않는 소리다.

자신들의 입맛과 다른 언론사를 탄압하며 정권의 시다바리로 만들려고 하는

그리고 국민들에게 세 번씩이나 고개를 숙인 것이 진짜 SHOW였다는

것이 들어난 것이다. 2mb는 show를 졸라 많이 해서 영화도 공짜로 보겠다 아주!!

난 정말 궁금하다.

도대체 2mb의 대가리 속 에는 무엇이 들어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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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는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져라!!

지난 9일 김성욱 기자의 발언 가히 충격 그 자체였다.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진보사회단체를 한낮 빨갱이 집단으로 매도하는가 하면 공영방송 MBC 기자들

보고 2억원이나 받는 공갈쟁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발언을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 아닌

기독교 종교적  때문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정말 영상을 보는 72분 가량 되는 동안 내내

나의 심기는 몹시, 매우 아주X100  엿 같았다.

 

그의 발언의 요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이번 미쇠고기 파동은 KBS, MBC의 왜곡보도 때문이다.

둘째. 촛불집회를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라고 말하지만 친북좌파세력이 선동하고 있기 떄문이다.

두 가지의 논점을 중심으로 반박하는 것 처럼 말하지만 그는 내내 사회진보단체들을 한낮 좌파, 아니

친북세력이라고 폄하 하는가 하면 MBC는 지난 10년간 좌파세력이 간부를 했고 나머지는 사표를 셨다며

정권이 바뀌었으니 사표를 써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놀고 먹으면서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청년들... 이라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는데,

그럼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모두 청년실업자라는 말인가? 전에 한나라당 의원이 이와

유사한 발언을 하여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그같은 발언을 또 하고 있다.

역시 보수쓰레기들은 안된다니까!!

 

그는 MBC는 PD수첩에서 다우너 소를 광우병 소라고 보도했다고 했는데

당시 PD 수첩을 시청한 사람들은 알것이다. 그것이 광우병 소라고 단정 짓지 았으며,

광우병의 의심되는 소라고 했다. 그 소가 광우병 소인지 아닌지는 지금 중요하지 않다.

그 소가 다우너 소라는 사실에 주목을 해야한다. 병 들고 늙은 30개월 이상인 소가

도축이 되고 식용으로 들어온다는 거에 주목을 해야한다.

0.01%의 확률로 지금 매도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 정말 적은 수치의 확률이 만약

나에게 걸리면 그것은 100%가 되는거 아닌가!!

30개월 이상인 소도 18%나 식용으로 도축되고 있다면서 MBC PD 수첩에서 30개월 이하인

소는 식용으로 도축이 안된다고 한 것을 반박했다.

그가 말한 것 처럼 18%가 도축이 되어 대부분 저가의 고기나 가난한 사람이 사서 먹는다고

했는데 쇠고기가 들어오면 상위 1%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노출된다는 거는 어떤 답변을

할지 매우 궁금할 뿐만  아니라 그가 밝혔던 것 처럼 18%가 많은 수치인가? 자기 본인의

입으로 말했던 것 처럼 쇠고기 주식인 미국에서 18%는 매우 적은 수치이다. 즉, 아주 빈민층

이 섭치하거나 가공류로 쓰이는 것이다. 참, 펼치는 논리도 어떻게 이명박이랑 똑같다.

마지막으로 더욱 더 화가나는 것은,

故 이병렬 열사의 죽음을 매도하면서 분신하면 민주노총에서 평생 먹고 살 돈을 준다고

했다.

참... 이는 이때까지 살고자 생존권을 투쟁하며 분신 했던 많은 열사 모두를 매도 하는 것이다.

 

이 영상을 보지 않았다면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비도 오는데 오늘 하루 종일 기분 좆 같을 것 같다.!!!

 

당신, 김성욱 기자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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