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가자 해서 갔는데,

바람만 불고, 꽃은 피지 않았더랬다.

4월 첫주였는데, 예년이었으면 꽃도 피고,

푸른 것들도 좀 보였을 텐데,

그저 삭막한 풍경이었다.

 

구드레 관광지에 들렀다가 낙화암과 고란사를 갔고,

다음날엔 궁남지를 들렀다.

그리고 공주를 가서 공산성을 한바퀴 돌았는데,

산성은 걸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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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 위에 있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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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인지 삽질인지 덕분에 강은 온통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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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부여에서 말단 공무원으로  근무하시는 젊은 친구를 불러서 술 한잔 마셨는데,

이분이 사오신 우여회(?) 인가 뭔가이다..

고양에서는 웅어회라는게 있는데, 그것과 같은 것인지 어쩐지는 모르겠다.

이날도 쉬는 날인데도 산불예방을 위해 산하를 열심히 지키다가

저녁 느지막히 와 주셨다. 얼마나 고맙고 미안하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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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신 요리사께서 급하게 양념도 없이 만든 두부 두루치기다... 다시 봐도 입맛다시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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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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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기념해서 만든다는 조형물들이란건 도대체.... 이모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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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찾은 공주의 공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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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네 강도 파 뒤집어 놓은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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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5 15:40 2011/04/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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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두기 2011/04/25 17: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을 잘 찍으셨네요..
    통영것과 비교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