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진기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가끔 멀리서라도 찍어 놓은 걸 보니까
일정이 되살아 나서 반갑기는 하다.
4월 21일 과학의 날이라고 과천 과학관 앞에서 쥐바기님이 오신다고
환영집회를 했는데, 님은 오시지 않고 집회만 하고 왔다.
경마장 앞에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과천 청사앞 집회까지 하고 경마공원 안에도 들어 갔는데,
산책하고 구경하기에는 좋은 곳이더라
생일을 핑계로 절음식을 사주겠다고 해서 고양동인지, 벽제동인지
산촌이라는 곳을 갔다..
비싼 밥을 잘 얻어 먹고 나오니, 뒷편에 목련이 비를 맞고 주체못할 만큼 피어 있더라
4월 23일 새노추 토론회엘 갔다. 진보신당 저러고 있는데, 정치 얘기하기도 마음이 무겁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갑갑하다.
친구 김회구 몇 주기던가..
회구를 만나러 갈때면 진달래가 북한산 자락에 가득이다...
민들레는 주차장 콘크리트 바닥 사이에서도 꽃을 피웠다.
공공연구노조 교섭단 회의였던가...
표정을 보면 요즈음 교섭의 상태가 어떤지 상상이 된다..ㅎㅎ
핸드폰 사진 치고는 너무 괜찮은데요. 특히, 벗꽃 사진과 목련 사진이 아주 좋습니다. 벗꽃이 저렇게 흐드러지게 피었을때가 너무 짧아 아쉬움이 큽니다...ㅎㅎ
벗꽃이랑 목련이 꽤 오래 피어 잇었는데, 그걸 구경하러 가시지 못한 모양이네요..ㅎㅎ
요즘 철쭉철이 된 거 같은데, 틈내서 꽃구경도 좀 다니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