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놀기

from 단순한 삶!!! 2011/12/26 14:08

평소에도 열시미 놀지만,

연말에는 송년회라는 이름으로 또 논다.

놀기만 하는게 아니라, 먹고 마신다.

매일 술을 마시다가, 예수님 생일이라 이틀간 술을 안마시고

집에 있었더니, 속이 쓰려서 혼났다.

술을 마시는게 정상이고, 안마시는 게 비정상으로 되어버린 모양이다.

 

17일 대전으로 놀러 가서 계룡산엘 잠시 들렀다.

어찌나 춥던지, 산을 약간 오르면서도 땀조차 나지 않았다.

몇번인가 갔던 무슨 폭포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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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 물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마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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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20일 간만에 만난 친구들은 고깃집과 맥주집을 거쳐서

노래방까지 갔는데,

다들 노래도 잘 부르고 잘 들 놀아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이 노래방에는 이런 것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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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는 채도 있었지만, 가지고 두드려 보니까, 영 박자를 맞출수는 없더라..

 

23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찍 집에 가서

된장국에 밥 차려서 숫가락을 들려는 찰나에 전화가 왔다.

왜 안오냐구? 아차,, 그런 약속이 있었지..

자전거 동호회서 연락이 왔었는데, 깜박 잊고 있었다.

먹으려던 밥은 그냥 두고 택시타고 가서 고기로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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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회서 5학년 이상의 비공개 먹벙이란다.

산오리는 참가한 멤버들 가운데, 그래도 꽤 아래쪽에서 몇번째에 속한다.

근데, 자전거 실력은?????  ㅠㅠ

 

집앞에 돌아오니 바람에 눈이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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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14:08 2011/12/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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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앙겔부처 2011/12/29 16:3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태그를 잊으셨네요!! ;;;; 여행이나 계룡산같은 태그 적어주시면 감사하겠.. =ㅅ= 태그를 생활화 해 주세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