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날씨도 가장 좋은 날이었다.
제법 푸른 풀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개나리는 많이 피었다.
벚꽃이나 목련은 아직 이르다.
호수공원에서 자유로를 따라 출판단지지나 쉬고,
교하 어느쯤에 있는 고깃집으로..
너무 천천히 달려서 약간 불편하다 싶을 정도였지안
그래도 간만에 여유롭게 자전거를 탔다.
고깃집 점심은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다들 고기도 잘 먹는다.
그래도 배부르게 먹고, 막판에는 술도 몇잔 마셨더니
돌아오는 길도 여유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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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렇게 떼거지로 다니시는군요.ㅋㅋㅋ
떼로 몰려 다니면, 혼자 다니는 거 보다는 즐겁고 덜 힘이 덜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