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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중국팬과 '섹시 털기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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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중국팬과 '섹시 털기춤'

2005-06-04 16:04:00

 


(고뉴스=백민재 기자) 4인조 여성그룹 쥬얼리가 한류 인기를 실감했다.

부산에서 '슈퍼스타' 후속곡 '패션(passion)' 뮤직비디오 촬영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쥬얼리는 3일 롯데호텔 촬영시 그녀들을 알아본 중국인들로부터 사인공세가 이어진 것.

이날 롯데호텔 연회홀 촬영을 위해 쥬얼리가 도착하자 중국 기예단의 수십명에 이르는 단원들이 몰려들었다. 촬영 세팅을 하고 있었을 때는 이벤트 행사인 줄 알았던 중국 기예단이 쥬얼리가 깜짝 등장하자 사인공세를 펼쳤다.

이미 5번의 중국 방문 공연으로 상당수의 중국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쥬얼리는 자신들의 얼굴을 알아 본 중국인들의 반응에 놀라는 눈치.

한 팬이 '털기춤'을 즉석에서 선보이자 서인영도 즉석에서 털기춤을 선보일 정도로 화기애애함이 넘쳤다. 꼼꼼히 댄스 지도를 끝낸 서인영은 "털기춤이 중국인들이 알아볼 정도로 인기 있는 줄 몰랐다"며 "골반을 강조하는 댄스를 선보일 후속곡도 사랑해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촬영이 지연되어 호텔 측에서 통역원이 나와 중국인들에게 상황을 설명해주며 일일이 사인을 해준 뒤 촬영을 시작했다.

한편 지난 2일 부산 롯데호텔 수영장 촬영에서의 비키니 패션 사진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자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으로 후속곡 '패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내는 쥬얼리는 오는 11일 MBC 음악캠프에서 여름 시즌을 겨냥한 '패션'의 첫 무대를 갖는다. nescafe@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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