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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국민전선 르펜 '나치 전쟁범죄 부인' 혐의 기소

이런게 선진국이다. 단지 경제대국 뿐만이 아니라

 

 

프, 국민전선 르펜 '나치 전쟁범죄 부인' 혐의 기소
"독일 점령 특별히 비인간적이지 않았다"…한국 우익 발언과 닮은꼴

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장-마리 르펜 당수가 2차대전 기간 프랑스를 점령한 독일 나치의 전쟁범죄를 부인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르펜은 지난해 한 극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적어도 프랑스에서는 55만 평방킬로미터나 되는 나라에서 어쩔 수 없었던 몇 가지 실책이 있었다하더라도 독일의 점령이 특별히 비인간적이지 않았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이따금씩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한국 우익진영과 비슷한 맥락의 발언이다.

르펜의 발언이 기사화된 이후 당국이 수사를 요청했고 2차대전 당시 추방된 유태인 자녀들도 소송을 제기했다.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던 유태인 7만6천여 명이 2차대전 동안 국외로 추방됐고, 그 중 상당수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가 목숨을 잃었다. 전쟁 이후 2천5백명만이 프랑스로 돌아왔을 정도다.

내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르펜은 이미 인종주의, 반유태주의로 6번이나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2006년 07월 13일 (목) 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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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운동권, 사교육 시장 '완전정복'

94년 수학능력시험으로 입시제도가 바뀌고, 논술 비중이 높아지면서부터. 운동권들은 비판의식과 종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언어영역과 논술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386 운동권, 사교육 시장 '완전정복'
[실태 보고] 생계형으로 시작해 기업형까지 성장... 뜨거운 찬반 양론
텍스트만보기   박수원(pswcomm) 기자   
"386운동권이 사교육 시장을 장악했다. 그러나 그에 대해 뭐라고 할 말은 없다."

386운동권 출신으로 사교육 시장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강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했다.

지난 6월 김진경 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운동권386들이 사교육시장을 장악했다"며 "사회를 변혁시키겠다던 사람들이 이제는 학원 장사를 해서 떼돈 버는 세상이니 도대체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고 말했다.

이 발언을 두고 일부에서는 '운동권에 대한 적절한 비판'이라며 박수를 보냈고, 일부에서는 '망발'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운동권들의 사교육 시장 장악은 업계에도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얘기다. 386운동권의 사교육 시장 장악은 현재의 입시제도와 한국적 학벌주의가 만들어 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말은 단순한 논리로 설명하기 쉽지 않다는 얘기다.

그들은 왜 사교육 시장에 강자로 등장했나

▲ 서울 강남의 학원가 모습.
ⓒ 연합뉴스 한상균
386운동권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94년 수학능력시험으로 입시제도가 바뀌고, 논술 비중이 높아지면서부터. 운동권들은 비판의식과 종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언어영역과 논술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입시 경향이 통합교과형으로 바뀌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2008년 입시부터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이 통합교과형 논술을 대학별 고사로 선택하면서 사교육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송파구에서 논술학원을 경영하고 있는 L씨는 386이 사교육 시장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수능의 주요 출제자들이 80년대 중후반에 석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들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교수들이다. 그들의 논문주제는 시대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 언어 시험에 월북 작가들의 작품이 나오고 민중정서를 담은 이규보나 정약용의 작품이 자주 출제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386이 겪었던 비판정신과 출제 경향이 유사하다."

사실 386운동권들의 사교육 시장 진출은 생계형에서 출발했다. 80년대말과 90년대초에 사회에 나가 마땅히 뿌리내릴 곳이 없었던 이들은 운동에 한 발을 걸치고 밥벌이를 위해 학원강사로 뛰었다.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돼 사교육 시장으로 진출한 이들도 적지 않다.

386운동권들이 사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 결정적 계기는 90년대 후반 강남 대치동 학원가가 커지면서부터다. 여기에 2000년 대학 수시 시장확대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386운동권 출신들이 주도하고 있는 학원은 조동기논술학원, 유레카논술아카데미, 초암논술아카데미, 플라톤청솔학원, 학림학원, 청산학원 등이다. 이들은 소규모 학원에서 출발해 영역을 전문화하면서 규모를 확장시켰다.

이들 학원 대부분은 현재는 100명이 넘는 강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출판부·논술연구소·어학원을 부설로 두고 기업형으로 움직인다. 인터넷 강의가 일반화된 지 오래다. 이들 사교육 시장의 정점에는 코스닥 상장기업 메가스터디가 있다. 이들 학원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그물처럼 연결돼 있다.

사교육시장에서 돈 벌어 비정규직운동... 정치권 진출도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을 역임한 황광우(서울대 77학번)씨는 플라톤청솔학원에서 논술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황씨가 지은 <진리는 나의 빛> <황씨 아저씨네 논술 서리>는 논술교재로 유명한 책이다. 도시형 대안학교 '이우'의 교장인 정광필(서울대 78학번)씨도 플라톤청솔학원에서 논술 강의를 했다.

<르몽드 코리아>의 대표이사인 박승흡(서울대 80학번)씨는 국어교사 출신으로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됐다가 논술강사를 시작했다. 그는 학원강사로 뛰면서 번 돈으로 비정규직센터를 만들었고, 노동전문지인 <매일노동뉴스> 발행인을 맡기도 했다.

전대협 2기 출신인 조동기(고려대 85학번)씨는 강남 대일학원에서 국어과목으로 스타강사 대열에 들어선 이후 97년말 대치역에 '조동기국어논술학원'을 열어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핵심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는 전국에 19개 분원을 마련하고 올해 매출목표를 400억원으로 잡고 있다.

강동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청산학원을 이끄는 쌍두마차인 최원극(외국어대 84학번)씨와 박영재(서울대 84학번)씨는 주체사상쪽 조직이던 자주민주통일(자민통) 소속으로 골수 운동권이었다. 91년 속셈학원 수준으로 출발한 청산학원은 과학고, 민족사관고, 외국어고 전문학원으로 성장해 매출 100억원대의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논술과 구술 면접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22개 분원을 두고 있는 유레카논술아카데미의 대표강사 장민성(서울대 81학번), 박홍순(성균관대 82학번)씨는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계로 분류된다. 박홍순씨는 민주노동당 중앙당 기획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에는 구로갑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노원구에 있는 학림학원의 채광석(성균관대 87학번)씨는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으로 운동권의 유명한 시인이었다. 학림학원에는 성대 운동권 출신들이 강사로 다수 포진하고 있다. 초암논술아카데미 대표강사인 이윤호, 송재인씨도 80년대 초반 학번으로 운동권 출신들이다.

과학탐구 영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연봉18억원을 기록한 이범(서울대 88학번)씨도 좌파 운동권의 이론을 제공했던 <학회평론>의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학원 사업을 하다가 정치권으로 진출한 경우도 있다. 열린우리당 정청래(건국대 85학번)의원과 정봉주(외국어대 80학번)의원은 길잡이학원과 외대어학원을 운영하다가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경우다.

▲ 생계형으로 시작된 386 운동권들의 강의는 이제 전문학원을 거쳐 기업형으로까지 발전했다. 학원 홈페이지에는 명문대에 합격생을 많이 배출했다는 광고문구가 올라와있다.
ⓒ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총학 집행부 회의같은 마라톤 강사회의

운동권들의 사교육 성공비결은 끈끈한 연대감과 네트워크, 조직관리능력, 친화력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철저한 친분과 인맥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 학원의 경우 강사 회의가 총학생회 집행부 회의와 비슷하다는 우스개 소리까지 들린다.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회의도 학생운동 시절 마라톤회의를 연상케 한다.

초암논술아카데미의 경우 일요일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교사 80여 명이 각 학년별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아이들이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과연 그것이 강사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토론하고 고민한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시험에 나올 법한 문제'를 찍어낸다. 철저히 경쟁시스템이 도입된다. 사교육이 공교육을 앞설 수밖에 없는 구조다. 세미나가 끝나면 뒤풀이가 진행된다.

이러한 386출신의 사교육 시장 활약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한다. 사회 변혁을 외칠 때의 모습과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사교육이 확대될 수밖에 없는 공교육 취약성과 입시 중심 체제에 대한 진단없는 비판은 현실과 동떨어진 감상에 불과하다는 의견이다.

386출신 학원 관계자들은 인터뷰 요청에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지금 구조대로 가면 공교육은 사교육 시장에 먹힐 수밖에 없다"고 공통적으로 말했다.

이들은 공교육의 상징이 된 전교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386출신의 한 학원장은 "전교조가 아니라 전개조(전체가 개조대상이라는 의미)"라면서 "변화하지 않고, 교원평가제에 부정적인 모습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한만중 전교조 전 정책위원장은 "사교육 업체들이 교과서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공교육을 포위할 정도로 성장한 상태에서 공교육의 취약성을 논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다"면서 "사교육을 이기는 공교육은 현실 조건에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386은 이미 중산층, 비판은 무의미하다"

한편에서는 사교육을 통해 제도가 담아내지 못하는 새로운 내용을 담아내겠다는 목소리도 있다. 초암논술아카데미 이윤호 대표강사는 "학교교육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그 한계를 21세기 대안적 교육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초암논술아카데미는 '풀로 엮은 집' 등의 문화사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386운동권 출신이자 대치동 전문학원1세대인 김찬휘(서울대 83학번), 한석원(서울대 83학번), 이범(서울대 88학번)은 무료인터넷 강의를 통해 교육기회의 평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3월 인터넷 공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죽음의 삼각형 : 누가 우리를 미치게 만드는가'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2008년 대입이 내신-수능-대학별 고사로 이뤄진 최악의 균형이라며 혹평했다. 이 동영상은 학교-학원-대학을 동시에 비판하고 있다.

2008학년도 대입은 논술을 중심으로 한 사교육 시장을 팽창시키고 있다. 지난 4월 <대우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는 현재 16조8000억원에서 계속 확대될 전망"이며 "향후 5년은 고등학교 학생수가 증가하는 황금 시기"라고 규정했다. 이 때문에 언론사와 학원이 손잡고 논술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결과적으로 학교-학원-대학의 균형보다는 사교육 쪽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다. 시장질서에서 철저히 살아남아야 하는 386세대에게 운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공교육 약화의 책임을 돌리기는 힘들다.

논술강사를 하고 있는 J(서울대 인문대 박사과정)씨는 "이미 중산층에 편입돼 있는 386운동권들을 비판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면서 "예산을 가지고 정책을 움직일 수 있는 국가가 국립과 사립의 경계를 명확하게 하고, 차별화된 지원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역 특목고의 한 교사는 "교사 1인당 학생수를 현재 35명에서 20명으로 낮추고, 학교조직 슬림화를 통해 운영의 자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면서 "다양한 방식의 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실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386 강사 비판... 이유도 잘 알지만"
[인터뷰] 잘나가는 논술강사 이윤호

▲ 초암논술아카데미 이윤호 대표강사.
ⓒ 오마이뉴스 박수원
초암C&C 이윤호(44)대표는 잘 나가는 논술강사다. 81학번인 그는 대학시절을 뜨겁게 보냈다. 대학을 3군데나 옮겨 다니면서 학생운동을 했고, 90년대에는 문화운동을 했다. 잡지 <리뷰> 만들 돈을 구하기 위해 13년 전 처음 학원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대표는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일정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는 사교육과 공교육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분법적 구분은 무의미하다는 이야기다.

"현 제도 속에서는 공교육이 아무리 개혁을 외쳐봐야 틀을 깨고 나오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교육주체 만들기가 중요한 것 아닐까요."

이윤호 대표가 공개한 자신의 월급은 비수기인 요즘 200만원 내외. 물론 한참 잘나가는 입시 시즌에는 하루 15시간 강의를 해서 한 달에 몇 배를 번다.

사교육 시장에 진출하면서 고민이 많았지만 그는 대안적 교육을 지향하는 것으로 그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시장적 질서와 가치적 질서의 균형을 부여하려고 애쓴다.

'풀로 엮은 집' 운영은 그러한 고민의 산물이다. 이곳의 다양한 강좌는 민예총 문예아카데미를 연상시킨다.

초암논술아카데미는 94년 출발해서 직영학원 5개를 포함해 서울과 경기에 8개 학원이 있다. 홈페이지에 밝힌 내용을 보면 2005년 1월까지 약 2300여 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140여 명의 강사가 있다.

강의배정이나 수익배분에 있어서도 스타시스템에 의존하기보다는 함께 나누는 방식을 중시한다. 매주 일요일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진행하는 80여명의 학원강사 세미나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치열하게 토론하는 자리다.

21세기 새로운 교육 모델 지향이 이들의 목표다. 이 대표는 386운동권의 비판과 자유로움이 조직을 건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그도 알고 있다. 사교육 시장이 결국 양극화나 신자유주의적인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아니, 양극화를 고착화시키는 역할을 사교육이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사교육 시장에 진출한 386이 비판도 많이 받고, 왜 그런지 이유도 알지만 나름대로의 건강성도 있다고 봅니다.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 일정한 합리적 인식이 있다는 것은 교육을 합리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2006-07-10 14:03
ⓒ 2006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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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R- Locomotive

Locomotive Tab

 
Artist: Guns N Roses Tabs Comments [ 2 ] Tabbed by: Unregistered Rating: 5 for Locomotive tab by Guns N Roses [ 4 vo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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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omotive
Guns N' Roses
Use your illusion II


I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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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
|-0---0-0---0-0-0---0------|---0-0-0---0-0-0---0-----|0---0-0---0-0------|
|---2-----2-------2---3----|---------3-------3---0-2-|--2-----2-----3-2-0|

|-------------------|-----|-----|----------------------------------------|
|-------------------|-----|-----|----------------------------------------|
|-7h9--7h9-7---7--9-|-----|-----|-9--7h9---------------------------------|
|-7h9--7h9-7---7--9-|--s--|--s--|-9--7h9---5----5------------------------|
|-7----7---7---7--7-|-----|-----|-7--7-----5----5------------------------|
|-------------------|-----|-----|----------3----3------------------------|


 rhy.fi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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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0-----0---------|---|---|
|--3fb---3-5---3-5---3-5---0-3-0-3-5---3-5---3-5---3-5---0-0-3-0-|---|---|

verse:
w/rhy.fig.1

chorus:

   A5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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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3-5-5-3---5-5~~~-------------------0-3-5-5-3-|
 my baby's got a locomotive        my baby's gone off the track 

    A5                                      A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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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5~~~------------------0-3-5-5-3-5-5~~~~----------------0-3-5-5--|
   my baby's got a locomotive got ta peel the bitch off my back 

 D5 A5  D5     A5     N.C.      D5 A5   D5 A5 N.C.    D5    A5   D5 
   I  know it  looks like   i'm insane                  take a closer 

 A5   N.C.     D5  A5   C5
look i'm   not to blame

 Interlude 1;
|-------------------------------------------------5-----5---5---------|
|-----------------------------------------------5-5-5-8---8---8-7-8-7-|
|-------------------------------------5-6---5h6-----------------------|
|-------------------------5---7---5h7-----7---------------------------|
|-----3-------3h4---3-5/7---7---7-------------------------------------|
|-3h5---5-5-5-----x---------------------------------------------------|

|-----------------------------------------------------------------------------|
|-8p76-6-5h6p54-5--5-4-3-4-3------------------------------------------------|
|------------------------------5---7---5--------------5h7p5-------------------|
|--------------------------------7---7----7-5-7hb-5---------7p5---------------|
|---------------------------------------------------7-----------7-5-3---------|
|---------------------------------------------------------------------5-3-5~~-|

 Interlude 2;
|--------------------------------------------------7--------8-7------|
|--------------------7---------8--7----7--10-8-7-----10-7-------10-7-|
|-8-7-------9-8-7-------9-7---------9------------9--------9----------|
|-----10-7--------10--------10---------------------------------------|
|--------------------------------------------------------------------|
|--------------------------------------------------------------------|

|-7---8-------------15----17----17-20-17----20----17-20-17----17------17-|
|---7---10-17-15-------17----20----------20----20----------20----20fb----|
|----------------17------------------------------------------------------|
|------------------------------------------------------------------------|
|------------------------------------------------------------------------|
|------------------------------------------------------------------------|

|-17-----------------------------------------------------------------|
|----20-17----17-20-17-----------------------------------------------|
|----------19----------17fbr-15----17-15-----------------------------|
|-------------------------------17-------17-15-----------------------|
|--------------------------------------------------------------------|
|--------------------------------------------------------------------|

 Interlud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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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p16p14-----------17p16p14-----------17p16p14-----------17p16p14----------|
|----------17p16p14-----------17p16p14-----------17p16p14-----------17p16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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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7----14-17-14----14------14----14------------------------------15-------14----15-------14----|
|----------------17----17fb----17----17-14-17-14-17------17-14-17----14-17----17----14-17----14-|
|---------------------------------------------------17f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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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h17---17----17-------17----------------------------------------------------------|
|---------17----17----17-17----17-16-17-16-17p16--14----1614-14-12-14--(14)~~~~-(14)2-|
|-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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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tar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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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8---5-----5-----5-----5-----5-----------5---5---|
|-7fb---7---5-----7fb---7---5-----7fb---7---7fb---7fb---7fb---7fb---5-----7fb---7---5-|
|-------------7-5-------------7-5-------------------------------------7-5-------------|
|-------------------------------------------------------------------------------------|
|-------------------------------------------------------------------------------------|

|--------------------------5----5---5----------------------------------------|
|-----7hbrp5---5-------8fb---r8---8---8-5-8---5-----5----5~~-7-5-7-5-7-7-5-7-|
|------------7---5--------------------------8---7-8---7--5---7-5-7-5-7-7-5-7-|
|-7-5--------------7-5-----------------------------------5---7-5-7-5-7-7-5-7-|
|----------------------------------------------------------------------------|
|----------------------------------------------------------------------------|

|------------------------------------------------------------------------|
|------5-7-5h7p5---7---5h7p5---------------------------------------------|
|-5----5-7-5h7p5---7---5h7p5---------------------------------------------|
|---7--5-7-5h7p5-7---7-------5-7-5h7-5---7---5-7---5-7-5-5-5---7---7-5---|
|----------------------------5-7-5h7---7-7-7-5-7-7-5-7-5-7---7-7-7-5-7-7-|
|------------------------------------------------------------------------|

|------------------------------10--7------7~~~-7--------------------------|
|------------------------------10----10fb--------9-8-7rhb-----------------|
|----------------------7-9fb-9----------------------------9~~~-9-7--------|
|---------------6hb~~~----------------------------------------------9-8-7-|
|-------------------------------------------------------------------------|
|-5fb~~~-8fb~~~-----------------------------------------------------------|

|-------------------------------------------------------------------------------|
|------------------/14-14-x-x-13-12-12-x-x-11-10-9-8-7-7p5-----5-(5)~~~------x/-|
|------------------/14-14-x-x-13-12-12-x-x-11-10-9-8-7-7p5-----5-(5)~~~------x/-|
|------7---------------------------------------------------7-7----------/14----|
|-10-7---10/11~~~---------------------------------------------------------------|
|-------------------------------------------------------------------------------|

Song Flow:

Intro
Verse1
Interlude1
Verse2
Chorus
Interlude 2
Cerse3
Interlude 3
Verse4
Chorus
Guitar solo
Verse 
Chorus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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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조선일보야말로 국민을 ‘등신’으로 아나”

아주 오랜만에 올린 글들이 공교롭게도 모두 좆선에 관한 내용이었다. 결코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좌우간 이치들 파워가 참 크다.

 

지난 지방 선거에서 싹쓰리를 막아달라는 정동영이 호소는 결국 묻혀버렸다.

탄핵 당시 총선에서 싹쓰리를 막아달라는 박그네의 호소는 단지 그 뿐만 아니라 좆중동 호소와 함께 전방위적이었다.

 

열우당 초딩들이 뭐 개념있을까?

 

 

누리꾼 “조선일보야말로 국민을 ‘등신’으로 아나”
‘김병준 막말 파문’ 조성 <조선>, 누리꾼들로부터 되레 역풍맞아
입력 :2006-07-06 17:40:00   김세옥 (okokida@dailyseop.com)기자
조선일보가 김병준 교육부총리 내정자의 ‘막말 파문’을 전망하다가 되레 누리꾼들의 역풍을 맞고 있다.

<조선>은 6일 김 내정자가 교수시절인 지난 2002년에 펴낸 ‘김병준 교수의 지방자치 살리기’란 책에서 국민들에 대해 “이 땅의 민초들은 ‘등신’이라고 막말을 했다”며 논란이 일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포털사이트를 통해 해당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뭐가 막말인가. 조선일보야 말로 국민을 ‘등신’으로 보며 갈등을 조성하려는 게 아니냐”며 <조선>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누리꾼들이 김 내정자의 ‘등신’이란 소리에 불쾌함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조선>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까닭은 아이러니하게도 <조선>이 사실상 막말 파문 조성을 위해 인용한 김 내정자의 사회를 향한 쓴소리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 김병준 교육부총리 막말 파문을 예상한 조선일보의 기사가 게재된 조선닷컴 ⓒ 조선닷컴 화면캡쳐 

막말 파문 전망하며 근거로 제시한 인용문, 누리꾼들은 ‘납득’

<조선>은 해당 기사에서 “김 내정자가 ‘이 땅의 민초들은 (지배엘리트가 만들어 놓은 도덕률 아래) 정치적 금치산자에 ‘등신’이 됐다. 스스로 주인이 되고자 하는 생각은 감히 하지도 못한 채 그저 자신들을 어여삐 여겨줄 ‘메시아’ 같은 사또가, 임금이, 대통령이 나타나기를 기다려왔다’고 말했다”며 막말 파문 조성의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김 내정자가 왜 ‘등신’이란 극한 표현을 사용했는지를 설명한 이어진 인용문들에 대해 누리꾼들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조선>은 오히려 김 내정자의 문제의식을 홍보하는 모양새가 됐다.

서문을 통해 “이 책은 중립적이 아닌 분권론자·자치론자의 책으로, 지방자치가 실패했다거나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기득권층의 인식 때문에 ‘화가 나서’ 쓰기 시작한 책”이라고 집필 동기를 밝힌 김 내정자의 책 가운데 <조선>이 인용한 문장들은 다음과 같다.

“중앙집권적 권위주의 체제 아래 우리는 ‘권력의 거지’가 되었다. 스스로 권력의 주인이 되어 본 적도, 우리 사회의 주인이 되어본 적도 없었다.”

“대학은 나와야 지방의원도 하고 국회의원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또 집안도 그럴듯하고 도덕성도 높아야 제대로 된 지도자가 된다는 생각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

“권력은 오로지 그 권력을 쥔 자들을 위해 쓰인다. 의사·변호사의 아들이 또다시 의사·변호사가 되고, 청소부의 아들이 다시 청소부가 되는 것을 알아차린 민초에게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위안이 제공된다.”

“지방자치로 배 아픈 사람들은 중앙부처 공무원과 국회의원들만이 아니다. 중앙 집권체제 아래 큰 이익을 누렸던, 지방분권에 따른 지방지를 경계하는 중앙 언론, 중앙정부와 깊은 터널을 뚫어놓은 기업, 지역건설업체의 성장을 경계하는 거대 건설회 등 열거하면 끝이 없다.”

“정부의 개혁이 기대만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은 개혁을 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실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기업과 달리 경쟁자가 없는 정부, 그래서 개혁의지가 약할 수밖에 없는 정부를 그대로 두고서는 올바른 개혁이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분권화와 지방화가 답이다.”

▲ 누리꾼들은 “<조선>이야 말로 국민을 등신으로 보는 게 아니냐”면서 강한 반발을 전했다. ⓒ네이버 화면캡쳐 

누리꾼 “<조선>이야말로 국민을 ‘등신’으로 아나”…김병준 “왜곡보도 유감”

기사 안에 인용된 김 내정자의 책 속 문장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등신이라는 단어 하나만을 갖고 <조선>이 국민을 바보취급하며 여론을 호도하려 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일각에서도 문제를 제기하는 정부의 이번 개각이나 김 내정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책 속 내용에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으며 ‘등신’이란 다소 선정적인 단어 선택 역시 납득할만하다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게재된 이 기사를 읽은 누리꾼 allyesok은 “구구절절 옳은 말인데 ‘등신’이란 딱 한 단어를 가지고 이상하게 비틀어 진실을 호도하려 악을 쓰는 조선일보야 말로 민초들을 등신으로 보는 게 아니냐”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누리꾼 skyyang777도 “제목보고 내용을 보니 전혀 (국민을 비하한 게) 아니지 않냐. 조선일보는 국민을 바보취급 하는 건가”라고 지적하며 “아무리 (정부가) 미워도 중요한 언론이란 책임감과 기본은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꾼 skytey는 “기사를 읽어보니 틀린 말이 아닌데, 조선일보가 편 가르기를 위해 제목을 자극적으로 쓴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조선닷컴에 게재된 해당 기사의 댓글들도 대체로 비판적이다. 자신을 조선일보 독자라고 밝힌 정의정 씨는 “이런 기사제목은 조선일보를 싫어하는 자들에게 빌미만을 제공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건택 씨도 “김 내정자가 상당 부분 맞는 얘기를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이날 오후 교육부 기획홍보관리관을 통해 “<조선>의 보도는 저서의 기본정신을 왜곡하고 있다”고 강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

김 내정자는 “본인의 저서는 올바른 참여민주주의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담은 책으로, 오랜 권위주의체제 아래 참여민주주의의 정신이 어떻게 왜곡되고 참여주체인 국민의 참여정신이 어떻게 약화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고치고 살려나갈 수 있는가를 쓴 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선>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인 ‘등신’ 표현도 민초를 등신이라 한 게 아니라 이들을 등신으로 만드는 잘못된 관념체계와 거버넌스 구조에 대한 강력한 비판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조선>은 저자의 의지를 정반대로 이해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내정자는 “전체의 문맥과 책 전체의 흐름을 통해 당시 저자가 국민이 주체되는 참여민주주의 실현과 분권 그리고 자율체제의 정립을 얼마나 갈망하고 있었는가를 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데일리서프라이즈
조선일보여, ‘비판’이란 단어를 욕되게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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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폭탄'의 저작권자는 도대체 누구?

보유세도 안내려는 국민은 부동산 투기 잡으라고 말할 자격없다.

물론 국민 개개인 생각이 아니라 좆중동 세뇌겠지만

 

 

'세금 폭탄'의 저작권자는 도대체 누구?
2003년 <동아>에 첫 등장... 2005년 <조선>, <문화> 거쳐 정치권 확산
텍스트만보기   손병관(patrick21) 기자   
▲ 김병준 교육부총리 내정자.
ⓒ 오마이뉴스 남소연
"김병준 정책실장이 실제로 세금폭탄이라는 조어를 만들어 낸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언론에서 만들어낸 조어이고 한나라당이 확대한 그러한 개념이다."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

"김병준씨는 온 국민들이 세금의 고통에 치를 떨고 있을 때 아직 멀었다면서 세금 폭탄 발언을 공공연하게 한 막가파 공무원이 아닌가. 우리 아이들 교육을 그런 막가파식 정신으로 밀어 부치려 하는가."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


청와대가 3일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교육부총리에 내정하자 '세금 폭탄'이라는 말의 창작 주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내정자가 공공연히 '세금 폭탄'이라는 말을 해서 서민들을 불안케 했다는 게 한나라당과 여당 일각의 주장이지만,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이와 반대로 세금 폭탄을 '언론이 만들어내고 한나라당이 확대한 개념'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우 대변인이 3일 국회 기자실에서 "언론이 '세금 폭탄'을 만들어냈다"고 브리핑하자 일부 보수언론의 기자들은 "그게 아니라 한나라당이 먼저 썼다"고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과연 '세금 폭탄'이라는 말의 창작 주체는 누구일까?

김병준보다 <동아>, <조선>이 빨랐다

<오마이뉴스>가 3일 한국언론재단의 기사검색 서비스(KINDS)를 통해 확인한 결과, 노무현정부 출범 이후 '세금 폭탄'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종합일간지는 <동아일보>(2003년 10월 28일)였다.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세금을 절약하는, 이른 바 '세(稅)테크'를 설명한 이 기사는 "세금을 내기가 아까워 탈세를 했다가 적발되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아>는 이듬해 11월 3일자 '내년 세금-공공요금 줄줄이 오른다'라는 기사에서 "서울 일부 지역은 부동산 보유세가 3배 이상 오른 곳도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주택 및 토지 과다 보유자로 분류돼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될 경우 '세금 폭탄'을 맞는 계층도 상당수에 이를 전망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5년 6월 8일자에는 아버지로부터 아파트 한 채를 물려받았다가 세무서로부터 증여세 추징분 7800만원과 납부 불성실 가산세(연 10.95%)라는 '세금 폭탄'을 맞은 K씨의 사례가 소개됐다.

그러나 <동아>가 만들어낸 '세금 폭탄'은 이 때까지만 해도 그다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2005년 정부의 8·31 부동산대책 발표가 임박하며 또다른 보수신문들에 의해 '세금 폭탄'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조선일보>는 같은 해 8월 13일자 사설에서 "대통령과 각부 장관이 몇 차례나 '무슨 일이 있어도 집값만은 잡겠다'고 공언한 정부이니 어차피 부동산에 '올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것이 "세금 폭탄을 터뜨려서라도 집값, 땅값을 잡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조선>은 2005년 8월 23∼24일자에 '8·31 부동산대책… 무차별 세금폭탄 터지나'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들을 내보냈다. 23일자 기사에서 "벌써부터 시장에선 '세금 테러', '세금 폭격'이란 표현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시장으로 하여금 이같은 표현을 쓰도록 영감을 준 것은 <조선> 자신인 셈이다.

▲ 2005년 8월23자 <조선>의 '8·31 부동산대책…무차별 '세금폭탄' 터지나'.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고있던 김병준씨가 같은 해 8월 24일 한 방송사와의 대담에서 "일부에서는 특히 세금이 늘어나는 부분에서 상당히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세금 폭탄'이라는 말을 쓰는데 국민의 아주 일부에게만 부과가 강화되는 것"이라고 말한 것도 <조선> 기사가 나온 뒤였다.

<문화>는 <조선>과 비슷한 기조의 사설(2005년 8월 16일자)에서 아예 "'세금폭탄'이 부동산 종합대책인가"라고 제목을 달았고, 연달아 같은 주장의 칼럼들을 다음과 같이 내보냈다.

"이달 말에 정부가 내놓을 획기적인 부동산 대책의 내용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세금폭탄'이라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의 구입·보유·양도·증여 및 상속 등 모든 세금이 단기간에 대폭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8월 23일자 '포럼 - 선진국형 부동산세제와 세금폭탄',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은 21일 '득을 보는 지역이나 사람들이 (새 부동산) 제도를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컨대 이번 대책으로 이익을 볼 이해집단을 짜서 소수의 자산가들을 압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다른 희생양 만들기의 무기는 물론 '세금폭탄'이다." (8월 24일자 '시론 -희생양 만드는 정책', 김회평 논설위원)

야당 수뇌부 중엔 박근혜 의원이 가장 먼저

보수언론이 '세금 폭탄' 논쟁의 군불을 때자 불길은 정치권으로 옮겨 붙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5일 KBS 특별프로그램 '참여정부 2년 6개월, 대통령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일부 언론의 보도에 다음과 같은 불만을 터뜨렸다.

"정부가 정책을 끄집어 낼 때, 총론 끄집어낼 때는 전부 박수 소리가 나오니까 기분 좋아서 '되겠구나' 자신을 가지고 부동산정책을 입안합니다.

하다가 나중에 하나씩 하나씩 가면서 그야말로 (일부 언론의) 폭탄을 맞아서…. 지난 18일경부터 언론 보도들을 한번 보십시오. 그러면 '아, 정부의 부동산정책 때문에 내 세금 올라가겠구나', 관계없는 서민들도 그렇게 느끼도록 만들어져 있고, '아, 저거 시장경제 원리에 반하는 것 아니냐?'…. 국민 생활을 위해서 시장이 존재하는 것이지 시장을 위해서 국민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8·31 부동산대책이 보수언론의 공격을 받자 '세금 폭탄'에 대해 언급한 사람은 여당에서도 김 내정자만이 아니다. 전병헌 의원(당시 대변인)도 2005년 8월 31일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폭탄은 폭탄이되 재래형 폭탄이 아니라 부동산 투기세력만 골라 때리는 초정밀유도폭탄"이라고 말했다.

야당 수뇌부 중에서 '세금 폭탄'을 공식석상에서 처음 언급한 사람은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 의원이었다.

박 의원은 2005년 9월 1일 상임운영위 회의에서 "정부 여당에서는 경제 정책의 실패를 서민과 중산층에게 세금으로 전가하고 있다"며 "'세금 폭탄'을 서민들에게 퍼붓기 전에 씀씀이와 낭비부터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 무렵부터 감세 정책을 집중 설파하며 "못 살겠다 갈아보자"며 정부 여당의 경제 실정을 난타했고, 5·3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김병준 내정자는 지난 5월 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포지엄 특강에서야 '세금 폭탄'이라는 말을 처음 꺼냈다. 그는 "오늘 신문에 종합부동산세가 8배가 올랐다며 '세금폭탄'이라고 하는데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보수언론의 '세금 폭탄' 담론의 대응 논리를 펴다가 한 말이었는데, 거꾸로 자신이 '세금 폭탄'을 주창한 것으로 비쳐지는 것에 대해 김 내정자는 억울함을 느낄 만하다.
2006-07-03 19:57
ⓒ 2006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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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택한 조선일보 - 산별 노조

결국 산별노조화가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대안이다.

씨바 좆선은 양극화 해결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찌라시 택한 조선일보
"투쟁 택한 車노조" 왜곡보도…선진국은 1백년간 초비상이었나

역시 조선일보였다. 6월30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등 완성차 3사 노조를 비롯한 13개 노조 조합원 9만여 명이 투표를 통해 산별노조로의 전환을 택한 소식을 국내 일간지 중에 조선일보가 유일하게 1일자 신문 1면 톱뉴스로 다뤘다. 똘똘한 조선일보는 산별노조 건설의 중요한 의미를 알아채고 있다.

물론 “투쟁 택한 車노조…업계 초비상”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일보는 산별노조 건설의 의미를 왜곡시키고 있다. 이로써 우린 그 신문을 향해 "찌라시를 택한 조선일보"라는 제대로된 선물을 줄 수 있게 됐다.

역설적이지만 조선일보의 호들갑스러운 보도는 한국의 자본과 보수세력이 노동자계급의 단결과 산별노조를 얼마나 두려워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조선일보 7월 1일자 1면
 
조선일보는 “지금까지 기업별 협상을 하던 것과 달리 중앙 및 개별 기업교섭이라는 2단계 교섭을 해야 하며 노조의 결속력이 강해져 무분별한 요구조건을 내걸고 이에 불응하면 곧장 대형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영계에 초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또 “작년 노사분규 가운데 38%가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된 금속노조에서 발생”했다며 “안정을 찾기 시작한 국내 노사관계에 암운을 드리울 전망”이라고도 했다.

조선일보의 논리대로라면 이미 오랜 산별노조의 역사를 갖고 있고 중앙교섭과 개별교섭이 잘 제도화돼 있는 유럽과 북미의 노사관계는 항상 ‘어두웠고’, 경영계는 1백년 이상 ‘초비상 상황에 놓여있다’는 셈이다. 물론 그렇지 않다는 것은 줄기차게 “선진국 노사관계”를 주창해온 조선일보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주요 국가들 가운데 노조가 기업단위로 만들어진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유럽과 북미에서 기업별노조는 ‘회사노조’(company union)라 해서 어용노조를 의미할 뿐이다.

더구나 한국에서 산별노조가 만들어진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제시대 직업별노조, 해방 이후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전평)를 구성한 노조, 그리고 박정희 정권 때까지 한국노총의 산하노조 등은 모두 초기업단위 노조였다. 한국에서 기업별노조 체제가 확립된 것은 전두환 정권이 1981년 노동법을 개악하면서부터였다.

그동안 줄기차게 현대자동차노조 등 대기업노조의 '이기주의'를 공격해온 조선일보였다. 그런 신문이었다면 적어도 상대적으로 조건이 나은 기업의 노동자들이 기업별노조의 품 안에 머무르지 않고 중소규모 노조와 함께 하려고 나선 모습에 박수를 쳐주지는 못할망정 “일자리 대신 투쟁을 택했다”는 식으로 재계의 목소리만, 그것도 엉터리 목소리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해서야 되겠는가.  안 그런가, 국내 최대 '찌라시' 제작자 여러분?

2006년 07월 01일 (토) 13:20:17 윤재설 기자 yoonjs@redian.org
윤재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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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가 신문선씨 &quot;양심 버릴 수 없었다&quot; 고백

불과 6개월 전에 황우석 사태라는 국가주의적 대응이 있었다.

이런 획일주의 파시스트 사회에서 과연 민주주의가 가능할까?

 

 

해설가 신문선씨 "양심 버릴 수 없었다" 고백
[스포츠조선 2006-07-01 12:06]    
월드컵'중도하차'귀국

애국심 때문에 해설 틀려도 되나

지금도 내 판단 부끄럼 전혀 없어

축구협도 국민에 진실 알려줘야

 "나는 스포츠맨이다. 국민적 정서 때문에 방송 해설자로서의 양심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 나 같은 희생양이 다시 나와서는 안 된다."

 인기 축구해설가 신문선씨가 굳게 닫았던 입을 열였다. 신씨는 지난달 24일 벌어진 독일월드컵 한국-스위스전에서 발생한 오프사이드 판정 관련 해설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0-1로 한국이 뒤진 후반 32분 스위스 공격수 프라이가 한국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두 번째 골을 뽑았다. 그 과정에서 부심은 깃발을 들어 오프사이드를 인정했으나 주심은 부심의 판단을 무시하고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다.

 이를 두고 한국 축구팬들은 주심의 오판으로 한국이 억울하게 스위스에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일부 방송 해설자들도 분명한 오프사이드라고 주장하며 주심의 오심으로 몰아갔다.

 그러나 당시 방송해설중이었던 신씨의 판단은 달랐다. 그는 슬로비디오를 보면서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며 주심의 판정을 인정하는 해설을 했다. 신씨는 "주심은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단을 정정할 최종 권한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씨의 해설은 네티즌 사이에서 애국심을 저버린 사건으로 확대 재생산됐다. 네티즌은 신씨의 해설을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렇게 되자 해당 방송국은 신씨에게 월드컵 도중 귀국 통보를 했다. 신씨는 바로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월드컵 해설에서 중도하차했다.

 30일 오후 스포츠조선은 신씨와 전화인터뷰를 했다. 신씨는 30여분 동안 자신의 현재 심정을 격정적으로 토해냈다. 신씨는 지금도 자신의 판단이 추호도 부끄럽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또 그는 "20여년간 방송 해설자로 활동해왔다. 당시, 주심의 판정은 한국국민 정서에 맞지는 않았다. 해설가는 정확한 해설로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지나친 애국심 때문에 잘못된 해설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신씨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곡하거나 침묵한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전문가들에게도 쓴소리를 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줘야 한다. FIFA 등이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판단했는데도 침묵한다"면서 "국민들이 잘못 알고 넘어가는 게 한국 축구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또 다른 방송사에서 해설을 하며 오프사이드가 분명하다고 했던 임은주씨를 향해 공개적으로 그 이유에 대해 밝힐 것을 요청했다. < 노주환 기자 no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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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전, 오프사이드일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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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분석]
오프사이드 논란
서정원 "편파판정 있었지만, 오프사이드는 아니었다"
헷갈리는 오프사이드 판정 뭐가 맞나?
FIFA, 한-스위스전 비디오 분석 '심판판정 옳았다'
"스위스 두번째 골 오프사이드 반칙 맞다"
김대영 부심 "스위스전은 한국의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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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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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공지] 독일월드컵 출전선수 이름 표기 통일 06/05 17:25
  sevi
신문선씨 이분법 쓰자는 겁니까?[205] 15101 275 07/01 00:03
  jja5058
지금 베스트글에 올라있는 kalam111씨는 보시...[43] 2217 88 07/01 22:59
  swif83
★신문선씨, 해설 잘못 해놓고, 논점흐리기?[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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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 3부작

     
마피아의 눈으로 본 미국의 역사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 3부작

* 이 글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60년대 말 텔레비전의 보급으로 영화 관객의 수가 감소하자 미국 대형 스튜디오들은 불안해졌다. 일부에서는 “대중오락으로서 영화의 시대는 끝났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분위기였다.

정말 대중들이 영화에 등을 돌린 것이 아니냐는 영화사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고 영화의 건재를 과시한 작품이 1972년 개봉된 <대부>다. 관객들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 모으면서 영화는 그때까지의 흥행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대중들이 왜 이 암울한 ‘조직폭력배’ 영화에 열광했는지는 해석이 분분하다.

재미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했고, 당시까지도 실체가 분명하지 않았던 마피아라는 존재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도 강하게 작용했다고 한다. 또한 60년대의 반문화 운동과 산업사회의 확장으로 인해 공동체가 해체되고 가치관의 혼란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이 영화가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다는 해석도 있다. <대부>는 그 정도로 반동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확실히 70년대 미국의 사회적 분위기와 맞아 떨어지는 영화였다.

이 영화에 열광했던 사람들은 또 있다. 바로 ‘마피아’ 당사자들이다. 이탈리아계 마피아 조직들은 영화제작을 막기 위해 관계자들에 대한 살해 위협은 물론 영화사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정작 완성된 영화를 보고는 그들이 ‘가족’이라고 부르는 조직을 지키기 위해 대부가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이탈리아계 미국인의 문화를 우호적으로 다룬데 대해 감동했다. 개봉 당시 뉴욕의 극장가에는 손수건을 눈물을 닦으며 영화를 보는 ‘조직원’들이 수두룩했다고 할 정도다.

* * *

잘 알려져 있듯이 영화는 마리오 푸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옮긴 것이다. 마리오 푸조는 잠깐 동안 마피아 하급 단원으로 활동했었다. 이런 경험과 이탈리아계 미국인 공동체 안에 퍼져있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을 모아 책을 썼다. 등장인물과 사건들은 모두 창작된 것이다. 그러나 미국 마피아는 이미 무수히 많은 사건을 저질렀다. 작가가 새로운 이야기를 고안해내기 위해 애쓸 필요 없이 신문들만 뒤져도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판이었다.

그중 몇 가지는 매우 잘 알려진 인물이나 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말론 브란도가 연기했던 ‘대부’ 비토 콜레오네는 특정한 인물을 염두에 두었다기 보다는 그때까지 밖으로 드러난 다양한 마피아 보스들의 이미지 중 좋은 면만을 종합했다. 예를 들어 알 카포네와 같은 막가파 식 두목들의 이미지는 배제됐다.

대부가 어떻게 미국에 건너와 자기만의 ‘패밀리’를 형성하게 되는지는 2년 뒤에 제작된 대부의 속편에서 자세히 그려지고 있다. 시칠리 마피아의 복수로 부모를 잃은 그는 복수를 피해 미국 이민선에 몸을 실었다. 어린 대부는 유럽에서 들어오는 이민선들이 모이는 뉴욕의 엘리스 섬에 도착했다. 찰리 채플린이 1917년 <이민자>라는 영화에서 그린 것처럼 엘리스 섬은 희망의 나라로 들어가는 관문이 아니라 이 외국인 거렁뱅이들을 ‘감별’하는 인종주의적인 장벽이었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어린 ‘대부’를 보고 이민국의 관리는 출신지인 ‘콜레오네’를 소년의 이름으로 ‘결정’했다.

대부의 고향인 콜레오네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실제 도시다. 그리고 시칠리아 마피아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지난 4월 11일에는 40년간 수배 중이던 대부중의 대부 베르나르도 프로벤자노가 체포됐다. 콜레오네 시당국은 즉시 체포를 기념하는 ‘4월 11일’ 거리를 만들었다. 지금도 시칠리아에서는 <대부>가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 콜레오네 가족. <대부>는 3대에 걸쳐 계속되는 살인의 업보에 관한 영화기도 하다.
 
90년대 들어서면서 이탈리아 정부가 부패 척결의 일환으로 마피아와 전면전을 벌이기 시작하기 전까지 이탈리아 역사에서 마피아와 정면으로 대결한 세력은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정권과 이탈리아공산당 뿐이었다. 파시스트 정권은 무자비한 공포로 마피아를 숨도 못쉬게 만들었지만 미군이 시칠리아를 해방하고 그 과정을 뉴욕의 형제들이 지원하면서 부활했다.

공산당은 처음부터 마피아들에게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였다. 마피아의 암살로 목숨을 잃은 공산당원과 소속 정치인들의 수는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다. 특히 시칠리아에서 공산당원이 된다는 것은 파시스트 통치하에서 파르티잔으로 싸우는 것보다 더한 각오가 필요한 일이었다.

영화 <대부>에도 공산당의 흔적이 보인다. 1편에서 알 파치노가 연기한 마이클이 콜레오네로 피신하는 대목에서 보면 거리의 벽에 공산당의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990년에 제작된 3편에서는 마이클이 성공한 사업가로 고향을 방문할 때 마중나온 환영인파 속에서 이탈리아공산청년동맹의 대표단을 찾을 수 있다.

우연의 일치지만 이탈리아계 미국인 3세인 알 파치노의 조부모가 실제 콜레오네 출신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가수 죠니 폰테인은 프랭크 시나트라를 모델로 하고 있다. 역시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프랭크 시나트라는 평생 마피아의 비밀 단원이라는 의혹이 따라 다녔다. 지금은 거의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역사적인 사건들도 각색된 형태로 영화 속에 등장한다.

<대부> 2편에 등장했던 조직범죄에 대한 상원청문회는 실제했던 사건이다. TV로 중계되는 가운데 쟁쟁한 마피아 보스들이 줄줄이 불려나와 증언대에 섰지만 모두 조직범죄와의 관련을 부인했다. 심지어 마피아라는 단어조차 모른다고 잡아뗐다. 영화속에서 알 파치노가 질문에 대해 모조리 부인하는 장면은 당시 TV를 통해 중계됐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 재위 33일만에 서거한 비운의 교황 '요한 바오로 1세'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론은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당시 조직범죄와의 전쟁에 의지를 불태웠던 사람은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이었다. 훗날 그가 암살됐을 때 마피아의 사주설이 제일 먼저 제기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대부> 3편도 유명한 사건을 이야기의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 경우는 사실과 ‘음모설’이 반쯤 뒤섞인 형태기는 하다. 1978년 8월 26일 재위에 오른 교황 요한 바오로 1세는 한달  뒤인 9월 28일 서거했다. 바티칸이 발표한 사인은 수면 중의 심장마비였다. 자연사라는 것이다.

그러나 곧바로 바티칸을 개혁하려던, 특히 재정상황에 대해 대수술을 감행하려던 새 교황을 바티칸의 보수파들이 암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련된 인사들의 구체적인 이름이 거론되고 정황이 폭로매체를 통해 공개될 정도였다. 그러나 사실여부는 확인된 것이 없다.

이 이야기는 그대로 <대부> 3편에 옮겨졌다. 이외에도 마피아와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들이 영화 속에 자리잡고 있다.

* * *

마피아에 관한 많은 것들은 지금도 베일에 쌓여있다. 가장 큰 수수께끼는 도대체 ‘마피아’가 무슨 뜻이냐는 것이다. 일설에는 1200년대 프랑스 점령자들에 대항해 싸우던 시칠리아 반란군들이 “이탈리아는 프랑스인들의 죽음을 원한다”라는 말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라고도 하고, 19세기에 공화주의 행동파들이 “마치니는 절도, 방화, 독살을 인정했다”는 자신들의 비밀구호 앞글자를 따서 만든 암호라고도 한다. 아랍어에서 기원한 시칠리아 방언 ‘마피우수’가 변형된 것이라고도 한다. 그 뜻은 ‘멋진’, ‘아름다운’ 이다.

영화 <대부>가 조직범죄를 너무 ‘멋지고’, ‘아름답게’ 그렸다는 비판은 개봉당시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이 영화는 나름대로 이탈리아계 미국 마피아의 역사적 실체에 근접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학자들과 평론가들은 <대부> 3부작이 단순히 갱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공식적인 역사의 뒤에 가려져있던 미국의 역사를 ‘복원’했다고 평가했다. 3편으로 이어지는 동안 이 영화는 지금의 미국을 만든 것들을 거의 모두 보여주고 있다. 이민, 이민에 기반한 도시 뉴욕의 형성, 조직폭력의 형성과 분화, 이들과 결탁하는 정치인과 경찰, 사회 부패, 도박 산업, 연예유흥산업, 전쟁을 통한 돈벌이, 그리고 노동운동까지, 자본주의 미국의 부침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이민자들에 의해 시작된 노동운동과 이민자들에 의해 유입된 조직범죄가 서로 반목하다가 결국 융합돼버리는 미국 역사의 비극은 눈여겨 볼만하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한 평론가는 <대부>(특히 2편)를 놓고 마르크스의 <자본>을 영화화한 것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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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와 서구인들의 일본 판타지
2006년 05월 17일 (수) 10:47:32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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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 And Roses / Knocking On Heaveans Door Tokio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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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hammer-on
/ - slide
P - pull-off
^ - bend 
~ - vibrato
b/r - bending/release


Intro (picking) 12 strings guitar arr. for 6  strings guitar.
				
E---0------0---0-------0---0---0---0-------0---0-------0---0---------0----0----0--
B-3---3~-3---3---3/5-5---5---5---5---5/7-7---7---7/8-8---8---8/10-10---10---10----
G---------------------------------------------------------------------------------
D---------------------------------------------------------------------------------
A---------------------------------------------------------------------------------
E---------------------------------------------------------------------------------


-----0----0----0--------0-------0---------12-------12---12------0-----0----
10/12--12---12---10/8-8---8/7-7---7/8-8------8---8----8---8---8---8--------
----------------------------------------9------9------------7-------7---7--
---------------------------------------------------------------------------
---------------------------------------------------------------------------
---------------------------------------------------------------------------


--0-----0-----0-----0-----0-------0-----0-------0-----------------0--------
8---8-------8---8-------8-------7---7-----7---5---5---5-5---5---5---5---5--
------7---7-------7---7-------7-------7-----7-------7-----7---6-------6----
----------------------------9----------------------------------------------
---------------------------------------------------------------------------
---------------------------------------------------------------------------


----------0---------------0-------0-----0---------0---------0---------0----
5---5---5---5---5---5---5-------5-----5-----5---5---5-----5---5-----5---5--
--6---5-------5---5---5-----5-4-----4-----4--------------------------------
----------------------------------------------5-------5-4-------4-5--------
---------------------------------------------------------------------------
---------------------------------------------------------------------------


-------0-------------------------------------------------------------------
-----5---5-----------------3h5----(3)--------------------------------------
-------------------------------4~---------0--------------------------------
-5-4--------4-4-0--5-4/2p0------------0h2---2~-----------------------------
---------------------------------------------------------------------------
---------------------------------------------------------------------------


|-10---10---10----10---10--9---9---9----9----9--8---8---8----8----8-7-7-7---7---/-|
|---12---12---12----12------10--10--10---10------10--10--10---10-----8-8-8---8~-/-|
|-----0---------------0--------------------0--------------------0---------------/-|
|-------------------------------------------------------------------------------/-|
|---------------------------------------------------------------------------------|
|---------------------------------------------------------------------------------|

|-10---10---10----10---10--9---9---9----9----9--8---8--8---8----8-7-7-7---7---/-|
|---12---12---12----12------10--10--10---10------10--10-10--10-----8-8-8---8~-/-|
|---------------------0--------------------0------------------0---------------/-|
|-----------------------------------------------------------------------------/-|
|-------------------------------------------------------------------------------|
|-------------------------------------------------------------------------------|

|-10---10--10--10-10---10--9---9---9---9-9----9-8---8--8---8-8----8-7--7-7--7-7---/-|
|---12---12--12-----12------10--10--10----10-----10--10-10----10-----8--8-8----8~-/-|
|---------------------0---------------------0-------------------0-----------------/-|
|---------------------------------------------------------------------------------/-|
|-----------------------------------------------------------------------------------|
|-----------------------------------------------------------------------------------|

|-10---10---10----10-10----10--9---9---9---9-9----9-8---8-8---8-8---8-8---(0)-------7~|
|---12---12-----12-------12-----10--10--10----10-----10-----10----10----10---12-8-----|
|----------0--------------------------0---------0---------------------------------9---|
|-------------------------------------------------------------------------------------|
|-------------------------------------------------------------------------------------|
|-------------------------------------------------------------------------------------|

Fingerstyle. 

--6----6----6----6----6----6/5----5----5---5------5--4-----4---4----4---4------------------
----8----8----8----8----8------6----6----6---6-6--------6----6---6----6---6/8--5-5/7-4-4/3-
-------------------------------------------------------------------------------------------
--8-8--8-8--8-8--8-8--8-8--8/7-7--7-7--7-7-7-7-7--7--6--6--6-6-6-6--6-6-6-6/8--5-5/7-4-4/3-
-------------------------------------------------------------------------------------------
-------------------------------------------------------------------------------------------

(Version vith arpeggio: you can play the fingerstyle version or this one)

(--6----6----6----6----6----6/5----5----5---5------5--4----4---4----4---4-------------------)
(----8----8----8----8----8------6----6----6---6-6-------6----6---6----6---6-6/8-5-5/7-4-4/3-)
(-------------------------------------------------------------------------------------------)
(------8----8----8----8----8------7----7------------------------------------6/8-5-5/7-4-4/3-)
(-------------------------------------------------------------------------------------------)
(-------------------------------------------------------------------------------------------)


-------------------------------------------------------------------3~--
-----------------------------------------------------------------------
-----------0-----0-----0-----0-----0-----0-----0-----0-----0-----------
---0h2---2-----0-----0-----3-----3-----3-----3-----3-----3---3/5-5-----
-------3-----2-----2-----1-----1-----1-----1-----1-----1-----1/3-3-----
-----------------------------------------------------------------------

end of intro, start of song

 G5            D                C                             G
E-3---3--------------2-0----------------0-----0---------------3-|
B-3-----3---3------3-----3---3--1-----1-----1----1------------3-|
G-0-------0------2---------2----0---0-----0--------0----------0-|
D-0------------0----------------2-----------------------------0-|
A-2-----------------------------3--------------------3-2-0-2--2-|
E-3-----------------------------------------------------------3-|

E|-----3-------------2-0--------------------------------|
B|-------3--3------3-----3---3-------1----1---1---1-----|
G|--------0------2---------2-------0---0----0---0---0---|
D|-------------0-----------------2-------2----2---2---2-|
A|-----------------------------3------------------------|
E|------------------------------------------------------|

Play x 2 times (with distortion)
    G          D               C    
E|-------------|---------------|------------------------|
B|-------------|---------------|------------------------|
G|--4----------|--7------------|--5---------------------|
D|--5----------|--7------------|--5---------------------|
A|--5----------|--5------------|--3---------------------|
E|--3----------|---------------|------------------------|

 Verse 1 (with picking)

 G5            D                Am                          G
E-3---3--------------2-0---------------------0--------------3-|
B-3-----3---3------3-----3---3-------0-1---1---1---1-0---0--3-|
G-0-------0------2---------2-------2-----2-------2-----2----0-|
D-0------------0-----------------2--------------------------0-|
A-2----------------------------0----------------------------2-|
E-3---------------------------------------------------------3-|

               D                C
E|----3-------------2-0-----------------------0---------------|
B|------3--3------3-----3---3-------1-------1---1---1-----1-0-|
G|-------0------2---------2-------0---0---0-------0---0-------|
D|------------0-----------------2-------2---------------2-----|
A|----------------------------3-------------------------------|
E|------------------------------------------------------------|

 G5            D                Am                          G
E-3---3--------------2-0---------------------0--------------3-|
B-3-----3---3------3-----3---3-------0-1---1---1---1-0---0--3-|
G-0-------0------2---------2-------2-----2-------2-----2----0-|
D-0------------0-----------------2--------------------------0-|
A-2----------------------------0----------------------------2-|
E-3---------------------------------------------------------3-|

               D                C
E|-----3-------------2-0--------------------------------|
B|-------3--3------3-----3---3-------1----1---1---1-----|
G|--------0------2---------2-------0---0----0---0---0---|
D|-------------0-----------------2-------2----2---2---2-|
A|-----------------------------3------------------------|
E|------------------------------------------------------|

   chorus (with distortion) Play x 4 times
    G          D               C    
E|-------------|---------------|------------------------|
B|-------------|---------------|------------------------|
G|--4----------|--7------------|--5---------------------|
D|--5----------|--7------------|--5---------------------|
A|--5----------|--5------------|--3---------------------|
E|--3----------|---------------|------------------------|

                           solo
|-------3---3---3--------------------------------------------|
|-------3h5-3h5-3h5------------------------------------------|
|--4^^--------------3----------------------------------------|
|---------------------5-4/5~----7^5-7-5----5-----------------|
|---------------------------------------5h7-5h7-5------------|
|-------------------------------------------------5-8-7-8-8~-|


|-------------------------------------------------------------------------|
|-------------------------------------------------------------------------|
|---------------------------------------------------------------9/11/9-9~-|
|-----------------7-9-10/12-10-9-10/12-10-9-10/12/10-9-10/12/10-----------|
|----------7-9-10---------------------------------------------------------|
|---7-8-10----------------------------------------------------------------|

                                               let ring
|----------------------------------------------------------------------------|
|--------------------------------------------------15------------------------|
|-12-11-12-11-12/14-12h14p12/11-12-(12~)--------14^---14(release bend)-12-14~|
|----------------------------------------14-12-------------------------------|
|----------------------------------------------------------------------------|
|----------------------------------------------------------------------------|

     let ring 
|------------------------------------------------------|
|--------15--------------------15-13-12-13-12----------|
|-12-14^---14(release bend)-12----------------12-------|
|------------------------------------------------12~---|
|------------------------------------------------------|
|------------------------------------------------------|

verse 2 (with picking)

 G5            D                Am                          G
E-3---3--------------2-0---------------------0--------------3-|
B-3-----3---3------3-----3---3-------0-1---1---1---1-0---0--3-|
G-0-------0------2---------2-------2-----2-------2-----2----0-|
D-0------------0-----------------2--------------------------0-|
A-2----------------------------0----------------------------2-|
E-3---------------------------------------------------------3-|

               D                C
E|----3-------------2-0-----------------------0---------------|
B|------3--3------3-----3---3-------1-------1---1---1-----1-0-|
G|-------0------2---------2-------0---0---0-------0---0-------|
D|------------0-----------------2-------2---------------2-----|
A|----------------------------3-------------------------------|
E|------------------------------------------------------------|

 G5            D                Am                          G
E-3---3--------------2-0---------------------0--------------3-|
B-3-----3---3------3-----3---3-------0-1---1---1---1-0---0--3-|
G-0-------0------2---------2-------2-----2-------2-----2----0-|
D-0------------0-----------------2--------------------------0-|
A-2----------------------------0----------------------------2-|
E-3---------------------------------------------------------3-|

               D                C
E|-----3-------------2-0--------------------------------|
B|-------3--3------3-----3---3-------1----1---1---1-----|
G|--------0------2---------2-------0---0----0---0---0---|
D|-------------0-----------------2-------2----2---2---2-|
A|-----------------------------3------------------------|
E|------------------------------------------------------|

  chorus (with distortion) Play x 4 times

                        solo
|------------------------------------------------------------------|
|/12-15-13^--13^13-12-13^-13p12------------------------15----------|
|------------------------------12~----------12-----14^---14^(b/r)-|
|-------------------------------------/12h14----14-----------------|
|------------------------------------------------------------------|
|------------------------------------------------------------------|


|--------------------------------------------15----------|
|---------------------------------13~--12-13----13-12-13-|
|-------12h14p12---14--12~--14-12------------------------|
|-12h14----------14--14----------------------------------|
|--------------------------------------------------------|
|--------------------------------------------------------|


|--------------------------------------------------------------|
|-12~-13p12--12h13h15p13h15p13-13p12h13p12---------------------|
|----------14-----------------------------14^(b/R)12-14p12h14~-|
|--------------------------------------------------------------|
|--------------------------------------------------------------|
|--------------------------------------------------------------|

                                   let ring
|------------------------------------15-------------------15----------|
|-------15---------------13-------15^--15(release bend)-13--15^~(b/r)-|
|-12-14^--14^(B/r)-12-14----14-12-------------------------------------|
|---------------------------------------------------------------------|
|---------------------------------------------------------------------|
|---------------------------------------------------------------------|

                                            P.m.    P.M. P.M.
|--------------------------------------------------------------------------------|
|-12-15-------------------------------------------------------12-13p12-15^~(b/R)-|
|------14p12--12-------------------------------------------12--------------------|
|-----------14--12h14--12----------------------------12-14-----------------------|
|--------------------14--14p12-10--12--10~--12-14/15-----------------------------|
|--------------------------------12--12------------------------------------------|


|-------------------------------------------------------------------------|
|-13h15p13/12h13-15^~(b/R)--13p12-13p12-13p12-13p12-----------------------|
|---------------------------------------------------14-14~-11-12p11-12p11-|
|-------------------------------------------------------------------------|
|-------------------------------------------------------------------------|
|-------------------------------------------------------------------------|


|-------------------------------------------------------------------------------|
|----------------------------------------------------------------------15^(b/R)-|
|------------------------------------------------------15h17---17---------------|
|-12-10-9-10p9~-------9-10/12-12~-10h12p10/9-10-10~--17-----15-17-15h17---------|
|---------------10-12-----------------------------------------------------------|
|-------------------------------------------------------------------------------|
  
                                         let ring             
|-12---------------------------------------------------------------------|
|---15----15---------------------------15---15---------------------------|
|-----14^---14^(b/r)h12-14--12-14p12-----14^--14^(pre bend/release)p12---|
|-------------------------14--------14--------------------------------14-|
|------------------------------------------------------------------------|
|------------------------------------------------------------------------|


|-------------------------------------------------------------|
|-------------------------------------------------------------|
|-12h14-12--12~~--12^-12~-11h12-11-11~~-12-11-12-11-9-10-9~~--|
|---------14--------------------------------------------------|
|-------------------------------------------------------------|
|-------------------------------------------------------------|


|------------------------------------------------------------------|
|------------------------------------------------------------------|
|-9-----------------------12---------------------------------------|
|--12-10-9-12-10-9-10-9h10--(play x16 times)-12h14-9h10-12h14-9h10-|
|------------------------------------------------------------------|
|------------------------------------------------------------------|


|------------------------------|
|----------------------8-------|
|-12-----------9--9-7h9-9-7~---|
|---10-9--10-12-9--------------|
|------------------------------|
|------------------------------|

                          p.m.  p.m.  p.m.
|----------------------------------------------------------------|
|----------------------------------------------------------------|
|-9^(b/r)-7------------------------------------------------------|
|----------10-9-7^(b/r)-5~----5----------------------------------|
|-------------------------5-7---5-7-5-2-3-2---2-5/10~-9/5/10/9~--|
|------------------------------------------3~--------------------|

                                   let ring
|--------------------------------------------------------------------------------------|
|--------------------------11h13------15--------------------12-15p12-------------------|
|------------------------12-----12-14^--14(release bend)-14^--------14^(play x8 times)-|
|--------------------------------------------------------------------------------------|
|-10p9h10/12-10h12-12/14---------------------------------------------------------------|
|--------------------------------------------------------------------------------------|

          let ring
|----------------------------------------------------------------------------|
|-12-15p12---(15)----------------------15------------------------------------|
|---------14^----14(release bend)--14^---14^(b/r)p12--14p12-----12~-14p12----|
|---------------------------------------------------14-----14-14-------------|
|-----------------------------------------------------------------------(15)-|
|----------------------------------------------------------------------------|


|------------------------------------------------|
|-15-15-15-15~---------------18------------------|
|-------------17p15h17p15-17^--17^(b/r)-15-17-15-|
|------------------------------------------------|
|------------------------------------------------|
|------------------------------------------------|


|-------------------------------------------------------------------|
|-18^(full)-18^(pre bend released)-15-17^^-17^(b/r)-15h18p15--15----|
|-----------------------------------------------------------17--17^-|
|-------------------------------------------------------------------|
|-------------------------------------------------------------------|
|-------------------------------------------------------------------|


|-----------------------------------------------------------------------------|
|-18p15--15-------------------------------------------------------------------|
|------17--17^(b/r)p15--17--15^-----------------------------------------------|
|---------------------17--17--17-15------------------------10^(b/r)-8h10p8/12-|
|----------------------------------17-15/13-13^-------13/10-------------------|
|----------------------------------------------13-15~-------------------------|


|-------------------------------------------------------------------------------|
|-------------------------------------------------------------------------------|
|-12-12-12-14^(b/r)h12---15p12--15p12--15p12--12h15p12--12h14p15(play x7 times)-|
|---------------------14------14-----14-----14--------14--------14--------------|
|-------------------------------------------------------------------------------|
|-------------------------------------------------------------------------------|


|---------------------------------------------------------------------------------------|
|----------15^(full)-15^-15-14--------15p14h15p14---------------------------------------|
|-12h14p12--------------------17-15-17-----------15h17p15-------------------------------|
|--------------------------------------------------------15h17p15-----15----------------|
|----------------------------------------------------------------15h17--15h17p15/13h15~-|
|---------------------------------------------------------------------------------------|


|-------------------------------------------------------------------------|
|-------------------------------------------------------------------------|
|-----------------------------------------------------------------10--10~-|
|--------15------------------------------------------8~-10-8-10/12--12----|
|---15-17--17-15-13~-13-15-13-----13~-8--8--10~-8-------------------------|
|-18-------------------------15-13-----10-10------10----------------------|


|------------------------------------------------------------------------------------------|
|------------------------------------------------------------------------------------------|
|------------15-15~-------15^(play x5 times)--------15^-15~~--15^(b/r)-----(play x3 times)-|
|-17-15-15h17------17p15---------------------17p15--------------------17-15----------------|
|-----------------------17------------------------17---------------------------------------|
|------------------------------------------------------------------------------------------|

  let ring                                          let ring
|-----------------------------------------------------------------------------|
|-----18----18----18----18----18----18--18--18--18--18------------------------|
|-17^---17^---17^---17^---17^---17^-17^-17^-17--17--17^-----17^(b/r)-15-17-15-|
|-----------------------------------------------------------------------------|
|-----------------------------------------------------------------------------|
|-----------------------------------------------------------------------------|


|-----------------------------------------------------------|
|-----------------------------------------------------------|
|-----------------------------------------------------------|
|--17~--/16~--/14~--/12~--/10p9/5~--/4~--/2~----------------|
|--------------------------------------------5~--/3p2-------|
|-----------------------------------------------------3~~---|
                                                         feedback

Play x 2 times after the 2°solo:                        
(clean tone)                             After this is the simple rythm:
 G         D         C                     G         D         C5   
|-3--3------2--2------5--5---|           |-3--3------2--2-------------|
|-3--3------3--3------5--5---|           |-3--3------3--3------1--1---|
|-0--0------2--2------5--5---|           |-0--0------2--2------0--0---|
|-0--0----------------3--3---|           |-0--0----------------2--2---|
|-2--2----------------3--3---|           |-2--2----------------3--3---|
|-3--3-----------------------|           |-3--3-----------------------|


At conclusion play the chorus (with distortion).
for playing song exactly, listen to it from the "Live in Tokyo".
 
Verse 1 
G5         D               Am
Mamma take this badge from me
G5         D         C
I can't use it anymore
G5                D             Am
It's getting dark, too dark to see
G5             D                       C
Feels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chorus 

G5            D5                     C5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C5             
Hey, hey, hey, hey, yeah
G5            D5                     C5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C5
(no lyrics)
G5                 D5                     C5
Ooh,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C5
Ooh yeah
G5            D5                     C5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C5
Hey, hey, hey, hey, yeah

verse 2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I can't shoot them anymore
That cold black cloud is comin' down
Feels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chorus


For playing the country rythm
   G        D         C
|-----------------------------|
|--12-------10--------8-------|
|--12-------11--------9-------|
|--12-------12--------10------|
|--10-------12--------10------|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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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아자씨들 위험해여

아고... 아자씨들 위험해여


▒ 게시일 : 2003-02-19 오후 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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