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안 생리대

오랜만에 쓰는 것 같다. 실은 오랜만이고 자시고 계속 차고 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서 갑자기 터질< 때만 일회용을 불가피하게 사용. 친구에게 메일로 쓰다가 너무 유익한 내용으로 만인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퍼옴<

 


대안생리대는 아마 아시겠지만 일회용이 아니고 반영구적으로 쓰는 거에여. 반영구라기보다는 천이 헤져 닳아없어질 때까지 ㅋ

같은 생리대를 빨아 쓰는 거지요... 깨끗한 사람이라면 매번 삶아서 깨끗이 핏물 빼서 쓰겠지만... -ㅅ- 저는 그냥 더러운 사람이라서 그냥 핏자국 있는 거 그냥 씀...;;

 

원래 쓰던 거는, 기저귀천을 잘라서, 진짜 기저귀처럼 차고 다녔었어요...;;;; 그게 하얀 천을 잘라서 접어서 그냥 쓰던 거라, 귀찮을 일이 없었지용. 대안 생리대를 한참 고민할 때, 그때 파는 건 너무 비싸고 만들기엔 너무 귀찮을 때 친구가 알려줘서 한참을 그렇게 살아왔어요.

 

근데 파는 생리대...!! 날개도 있고 날개 부분에 똑딱이도 있어서 완전 편해..!! 그리고 가끔 쓸릴 때도 있잖아요. 근데 안 쓸림 왕조으다 ㅋㅋㅋ 팬티 입는 거랑 똑같으니까 안 쓸리죠.

 

근데 건강상의 이유라면... 저는 속옷도 그냥 세탁기 돌리는 인간이고... 가끔 기분 내키면 생리대를 손빨래할 때도 있지만, 너무 귀찮아서 보통은 세제에다가 빨아버립니다. 이것도 환경오염도 시키고... 건강에도 안 좋다고...; 들었지만 일회용 안 쓴다는 데 의미를 둠...;;


 

최근 대안생리대를 사 버렸닼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찮은 나이기에... 유기농 순면?? 뭐 그런 건데 할인해서 써봤더니 너무 좋아서 언니가 더 사줬다. 네이트 판순이로서< 판에서도 대안 생리대 얘기가 나오는 걸 보았다. 만인이 대안생리대를 이용해도 좋을 시기가 아닌가... 일회용 생리대는 가격도 비싸고 건강에도 안 좋다는데.

 

빨리 과학이 더 발전해서 세제도 몸에도 환경에도 나쁘지 않은 세상이 오기를 과학이여 포레범 너에게 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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