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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추석은 대박!!

올해 추석은 3일뿐이지만

내년 추석은 9일을 연휴로 쉴수 있을거 같습니다.

 

올해 연휴가 짧다고 너무 실망마시길..

내년엔 보상 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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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신 건강


정신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은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 다른 사람들과
폭넓은 만남에서 얻는 자극, 정신 활동의
결과물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통로이다.
영혼의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은
상상력과 꿈과 사랑과 창조력을 표현하고,
이를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 스코트 니어링의《희망》중에서 -


* 정신 건강도 '몸의 건강'에서 비롯됩니다.
몸이 무너지면 정신도, 영혼도 함께 무너지기 쉽습니다.
좋은 물과 공기, 소박한 음식, 적당한 휴식과 운동,
일에 대한 열정과 활력, 기쁨과 감사의 태도가
몸의 건강은 물론 정신과 영혼도
건강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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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일본 작가 미우라 아야코의 소설[빙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주인공은 소설의 끝머리에 가서
자신이 사생아라는 것을 알고 절망합니다.
자신의 출생을 알게 됨으로써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고,
어머니를 도저히 용서할수 없다는 분노에 찬 주인공은
지상에서의 삶을 마감하려 결심하고
몹시 추운 날 눈 덮인 산을 오릅니다.

산 언덕에 온 그는 돌아서서
문득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을 바라보게 됩니다.
분명히 자신은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온 발자국을 바라보게 됩니다.

분명히 자신은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왔다고 생각했는데
눈 위에 널린 발자국은 비뚤고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자기가 걸어온 눈 위의 발자국,
분명히 바로 걸어왔다고 생각했지만
흐트러져 있는 그 발자국을 보면서
이제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자신의 지난 과거도..
또한 용서할수 없을 것만 같았던 자신의 어머니도..



용서란 타인을 너그럽게 봐주는 것이 아니라
흐트러진 자신을 거두어들이는 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또 용서하지 못하는 자는
훗날 자신이 건너야할 다리를 부수어 버리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되돌아볼 일입니다.
지독히도 옹졸했던 우리들의 마음을..


' 힘들때 바라보라고 저기 하늘이 있다 '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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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모임 결성

9월 6일 강연회 끝나고

다들 바쁜지 식사도 안하고 뒷풀이도 안하고 해서

 

남은 몇몇과 의기투합하여 한남대 근처에서 식사겸 뒷풀이를

했습니다. 그리곤 간단하게 맥주한잔하자는 얘기에..

주머니 털어서 투다리에서 한잔 했네요.

 

오랜만에 참 정겹고 즐거운 모임을 했습니다.

 

거기에 모인 면면을 보자면

오*성, 이*복, 이*진, 신*실, 공*욱, 정*성, 게스트 이*영

게스트를 제외한 사람들은 한 덩치, 한 무게하는 사람들입니다. ㅋㅋ

 

그려서 우리는 친목모임 하나 결성했습니다.

 

모임이름은 SG 워너비의 노래제목 살다가를 따서 만든 "살(로) 다가"

그렇다고 살 많이 찌자 이런모임은 아니구요.

 

그냥 정겨운 사람들끼리의 친목모임. 함게하고픈 사람들은 다음주에 한잔해요.

참 그리고 살(로) 다가 모임의 분회가 있는데 대가리 분회와 뱃살 분회가 대표적입니다.

회원 자격 있으신분 연락주세요.

참고로 회장은 이순복, 총무는 신윤실입니다.

 

그리고 청년회에서 자격되는 사람들 몇있는데 회장감으로 남부럽지 않은 사람으로는

이*운 회원, 이*회 회원이 거론되었습니다. ㅋㅋㅋ

 

더불어 우리들의 적을 명시하였습니다.

고행하시는 부처 종철형과 선화, 주원!! 마르고 가느다란 사람들은 우리의 적이죠. ㅋㅋ

 

여하튼 정말 잼나는 시간 보내면서 배꼽빠지게 웃고.. 놀았습니다.

 

지금까지 진담반 농담반이었습니다.

 

참 윤실아.. 다음주 모임 진행할꺼지? 창욱이 월급날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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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출근하고서 출장 나왔는데..하늘이 어찌 이리 높고 청명한지.. 어젠 좋은 사람들과 친목모임 하나 결성하고 정말 잼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었고, 웃고나니 힘이 다 빠지더라구요.ㅋㅋ 요새 맡은 직책이 많아져서 바쁜척만 하고 삽니다. 이성우 위원장님도 김세동 사무처장님도 정상철 교육국장님도.. 모두모두 보고싶습니다. *^^* 호칭은 예전 제가 처음 뵈었을때 과기노조 시절의 직함들입니다. 전 이렇게 부르는게 더 정겹고 편하거든요.*^^* 모두들 자영이를 통해서 만났지만 참 좋은 분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영이도 잘있는지? 이성우 위원장님은 언제나 바쁘게 열정적으로 살고 계시고, 김세동 사무처장님은 가끔 들러보는 꼬마게시판의 흔적으로 안부를 가늠하겠고 정상철 교육국장님은 가끔 진보넷 블로그에 들러서 근황을 보고, 듣습니다. 참 며칠전 정상철 국장님은 경실련에서 회의를 하고 계셨던 기억이.. 인사드릴려고 했었는데 회의중이라.. 끝나기를 기다렸는데.. 나중에 갔더니 이미 안계시더군요.. 그때 김제선 사무처장, 김양호 사무처장, 이광진 사무처장과 얘기중이셨거든요. 여하튼 과기노조 가족들(본부 임원, 간사, 지부 간사들)이 함께 할수 있는 대대적인 번개는 아직 요원한가요? 아님 소소하게 모이는 사람들끼리 술자리 만들어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술잔을 기울여 볼까요? 보고싶어요. 정말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샘솟아 나네요. 일에는 치열했음에도 사람들의 따스한 정을 느낄수 있었던 그때의 모습.. 지금은 이런저런 갈등과 과기노조를 떠난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로 인하여 다들 함께 할수는 없지만 ... 정말 보고 싶습니다. 전 언제나 게스트였지만 저를 반겨주신 과기노조 가족들은 저를 언제나 동지처럼 생각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날 정오. 그대들이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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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동막골

오늘 나리누나랑 웰컴투 동막골을 봤네요.

사람들이 참 감동적이었다는 영화! 말그대로 감동이었습니다.

 

남과북이 하나가되어 연합군과 맞서 힘을 모은다는 스토리도 인상적이었지만

전쟁과 갈등, 미움과 증오가 판치는 세상에서

평화로운 이상향 같은 동막골은 어찌보면 제가 추구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습니다.

 

분단되어 있는 한반도에서 한번 생각해봄 직한 주제를 복잡하고 어렵게

가져가지 않고 쉽고, 편안하게 끌고간 감독의 연출력도 높이 삽니다. ㅎㅎ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를 찍으면서 촬영장의 분위기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힘든 부분도 많았겠지만 그것을 넘는 참 정겹고 즐겁운 촬영이 되었을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

 

고대하던 영화를 보게되서 좋았구..

오랜만에 만난 나리누나랑 함께해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던거 같네요.ㅋㅋ

 

나리누나!!

가끔씩  시간내서 즐겁게 영화보러 다니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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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지난 금요일(9월 2일)은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보고싶은 사람들

새롭게 알게되어 좋은 인연을 맺은 사람들..

 



금요일에는

기후보호협약 관련 회의가 사무처에서 있어서

오랜만에 윤경효 간사도 봤습니다. ㅋㅋ

 

윤경효 간사는 보면 볼수혹 에너지가 넘치는 그런 사람입니다.

활력있고, 당당하고.. 매력있는 여성입니다. ㅋㅋ

그런데 바쁜 일정으로 저녁도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하더이다.

 

6시 30분에 회의가 있었고...(근로자 복지회관에서)

7시30분에는 양심수 송환 5주년 기념식이 근로자 복지회관 1층 대식당에서

양심수 후원회 주관으로 이루어 졌고..

8시에는 땀사랑 선후배 모임이 얼마전 개업한 기동형 식당에서 있었습니다.

 

6시30분회의가 늦어져 9시가 다되어 끝났고..

회의 끝나고 양심후원회 기념식에 내려가서 사람들과 인사나누고

바로 기동형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9시30분이 되어서 유성구청 뒷편 '진부령'이라는 식당에 모여 있는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습니다. 정말 너무나 반가운*^^* 사람들...

 

경민형, 창수형, 경춘이, 기동형, 정미....

 

그외에도 땀사랑에 보고픈 사람들은 넘 많습니다. 아쉽게도 몇명이서

조촐한 자리를 만들었지만..

 

 얼굴 못본지 7개월은 된거 같은데...

바로 엊그제 만난 사람들 처럼 너무나 편안하고 정겹더군요.

참 좋은 사람들...

 

12시가 다되어서 태어난지 7개월 13개월된 딸들을 보러간다며

예전처럼 날새지 않는 경민형, 창수형땜에 우리는 각자의 집으로 행했답니다.

 

집으로 가면 이번 815특사로 출소한 허정길 선생님, 전남대총학생회

전 집행위원장을 했던 민기채 후배가 있을것입니다.

오늘 저희 집에서 숙박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반가운 사람들과

날새며 마시지 않고 조용히 집으로 온 이유중 하나이구요.

 

집으로 왔더니 왠걸 15명은 모여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말씀 중에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부족함이 없이 해야 한다는

말씀이 떠올라 이것저것 준비하고 안주를 만들어 내어 놓았답니다.

 

서울 구로에서 활동하는 '신나는 세상'이라는 노래패도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전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을 했던 나리 누나도 참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웠고... 참 그리고 그동안 약속을 잡지 못해 혼자 보기 뭐해서 미뤄두었던

웰컴투 동막골을 나리누나랑 보기로 했답니다. *^^*

 

이런저런 이야기들과 웃음과 음주가무를 진행한 자리는 새벽 3시가 넘어가자

정리가 되고.. 남은 몇몇이서 술잔을 기울이다가..

새벽 4시가 되자.. 각자의 자리에서 잠을 청했답니다.

 

아침을 손수 준비하는 예전의 습관으로 6시가 되서 일어났는데...

수면이 부족해서 인지 머리가 멍해서....

에라 모르겠다. 아침은 나가서 사먹자.. 생각하고선 다시 잠을 청했고...

8시에 사람들을 깨워 밖에 나가서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9시에는 집을 나서야 한다기에...

 

헤어지면서 아쉬움과 즐거움, 정겨움이 묻어 났습니다. 참 좋은 사람들..

저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관계를 유지시켜나가는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커지고, 다듬어 집니다.

 

 관계속의 제일은 사람과의 관계.. 그중에 사람의 마음을 얻어내는 일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커지고, 다듬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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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선배님들께 인사글

 

 지금까지 제가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단체 사무처장들이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9월 20일 이후부터 민주노동당 활동을 시작하게됨을 알려드리고

인간적인 애정을 바탕으로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리는 글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추석연휴가 되기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지요.

 

김광식 (전 대전 환경운동 연합 공동대표)

김제선 (대전 참여자치 시민연대 사무처장)

박정현 (대전충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김종남 (환경운동 연합 사무처장)

이광진 (대전 경실련 사무처장)

이인세 (대전충남 생명의숲 사무국장)

이충재 (대전 YMCA 사무총장)

안중기(대전시의원,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운영위원장)

 

그동안 격려해주고 지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정금성 간사입니다.

 

아침에 비가 내려서 인지 창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하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올해 4월부터 대전의제21에서 일하게된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4개월 동안 일에 대한 호감도 있었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참 재밌게 업무를 진행하고 처리하였습니다.

 

이제 일에 대한 감을 알았구나 했는데.

 

8월 29일에 김정옥 사무국장에게 사직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민주노동당 중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9우러 20일 이후부터)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진보정당에 대한 부분을 학교때부터 고민했었고, 

졸업후에는 많은 한계를 노정하는 민주노동당 모습에서 선뜻 나서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더이상 밖에서 방관자처럼 바라보지 않겠다는 생각하나로 어려움이

있음을 알지만 민주노동당 활동을 결정했습니다.

 

저는 생각이 열려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활동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겪게되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입장에서

대중적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의 발전을위해 일할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존경하는 지역사회의 선배님들이라 정견의 차이가 있을수 있겠으나

인간적인 애정으로라도 많은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추석연휴가 끝나면 다른일터로 출근하여야 하기에 추석연휴 전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메일로 먼저 얘기드림을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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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비

8월의 마지막이다.

8월 한달동안 치열하게 살았더니

요사이 여유로움을 안겨줬다.

 

9월이 되면 다시 바빠지겠지. ㅋㅋ

 

오늘은 점심을 먹고 차를 고치러 정비소에 갔다.

녹색연합 회원이시구. 넘 순수하셔서 믿음이 가는 분이었는데

역시나 친절하시고, 세심만 설명들.. 그리고 가격 정찰제(?)..

모든게 맘에 들었다.

 

사실 정비소 잘못가면 바가지 많이 쓰는뎅.

예전에 알아본 가격에 비해 30%는 쌌다.

아니 싼게 아니라 예전 정비소가 가격을 부풀린거다.

 

점화 플러그, 플러그 배선, 섬머 스타트, 부동액, 코크, 내케치, 안테나

정비했다.  

 

여하튼 차량정비 잘하고... 기분 넘 좋다.

 

아래 사진은 내차 아님. 내차 찍어논게 없어서 아반떼 비슷한 사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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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날고 싶다.

오늘 최종 결정하고 사무국장에게 통보했다.

사직서 제출한다고....

 

지난 26일에 민주노동당 대전시 중구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하고

사무국장을 결의했다.

사실 사무국장을 결의한 것은 지난 7월이었다.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에도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진보정당에 대한 고민은 학교때부터 졸업한 이후까지 내내 내 머리 주변을 돌아다녔다.

여러가지 갈등과 고민들이 있어서 전면에 나서서 활동하지는 못했고...

2002년 대선과정에서 민주노동당에 대한 강화를 얘기하면서 당원 가입정도가 전부였다.

이후 활동 전무.ㅎㅎㅎㅎ

 

그러다가 당원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지난 7월에 인터넷을 통해 민주노동당에 재가입하였다.

 

이번선거에서 박빙의 승부라고 생각해서 여러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사실 난 직장일에 매달려서 퇴근후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에 결합한것이라

미안한 부분도 없지 않다. ㅋㅋ

 

뚜껑을 여러보니 20여표차로 승리했다.

간발의 차이로 승패가 결정날걸로 예상했던 것과는 의외의 결과다.

아니 우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봐야 하나?

 

여하튼 선거가 끝났으니 함께 어우러져 사업을 진행해 갔으면 좋겠다.

선거는 선거고, 민주노동당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서 통큰 단결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오늘 다니던 직장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9월 20일까지 마무리 정리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후엔 민주노동당에서 사무국장으로 상근을 하게된다.

 

책임감 증대!! 부담 백배!!다.

 

많은 사람들이 격려해주고 힘을 줘서 잘해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다.

부족하지만 당원들의 애정과 관심, 참여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가고 싶다.

 

정치, 정당하면 헤게모니, 패권, 권모술수 이런단어 들이 연상된다.

 

다른 정당도 아니고 민주노동당이기에 결정했다.

우리의 관심과 애정, 참여로 결실을 맺고 꽃을 피워야 할 것이기에

어려운 난관을 생각해봤지만 참고 부딪쳐 가보기로 했다.

 

원칙과 공명정대함을 통해 갈등은 의기높게 해결해야 할것이며, 전문가로 성장하여

우유부단하지 않고 결단력있게 사업을 처리할 생각이다.

또한 앞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눈앞에 이익과 사업에 매몰되지 않고 민주노동당의 성장과

발전이라는 큰틀에서의 흐름을 중심에 두고 사업의 맥을  잡아 나갈것이다.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는 산적해 있고, 준비할 사안들이 많다.

급하지 않게 초석을 세우는 마음으로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근차근 준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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