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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원래 담배를 피면 좀 가슴이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물론 실제로는 가슴을 더 막히게 하겠지만...)

그 느낌이 없다.

무엇을 해도.

아무 생각없이 놀아도.

뭔가 꽉 막힌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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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 rainbow - the pillows

별라디오 "아니메가 듣고 싶다"를 듣다가 필에 꽂혀버린 노래.

'프리크리'라는 애니는 별로였지만, 음악은 너무너무 좋다 ㅠ.ㅠ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보아요~

 

hybrid rainbow(다운받기/마우스우측클릭-다른이름으로 대상 저장)

the pillows

ほとんど 沈(しず)んでるみたいな 無人島(むじんとう)
거의 가라앉고 있는듯한 무인도

地球儀(じきゅうぎ)に のってない 名前(なまえ)も ない
지구본에 나오지 않아 이름도 없어

昨日(きのう)は 近(ちか)くまで 希望(きぼう)の船(ふね)が 來(き)たけど
어제는 근처까지 희망의 배가 왔지만

僕(ぼく)らを 迎(むか)えに 來(き)たんじゃない
우리들을 맞이하러 왔던게 아냐

太陽(たいよう)に 見蕩(みと)れて 少(すこ)し こげた
태양을 정신없이 바라보다 조금 타버렸어

プリズムを はさんで 手(て)を 振(ふ)ったけど...
프리즘을 사이에 두고 손을 흔들었지만...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昨日(きのう)まで 選(えら)ばれなかった 僕(ぼく)らでも
어제까지 선택되지 않았던 우리들이지만

明日(あした)を 待(ま)っている
내일을 기다리고 있어


ほとんど しぼんでる 僕(ぼく)らの 飛行船(ひこうせん)
거의 오그라들고 있는 우리들의 비행선

地面(じめん)を すれすれに 浮(う)かんでる
지면을 겨우 스치듯이 떠있어

呼(よ)び方(かた)も とまどう 色(いろ)の姿(すがた)
부르기도 당혹스러운 색깔의 형체

鳥(とり)たちに 容赦(ようしゃ)なく つつかれるだろう
새들에게 잔인하게 쪼이겠지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きっと まだ 限界(げんかい)なんて こんな もんじゃない
틀림없이 아직은 한계따위, 이런게 아냐

困難(こんなん)じゃない
곤란이 아냐


Can you feel?
Can you feel that hybrid rainbow?

ここは 途中(とちゅう)なんだって 信(しん)じたい
여기는 도중이지만 믿고 싶어

I can feel
I can feel that hybrid rainbow

昨日(きのう)まで 選(えら)ばれなかった 僕(ぼく)らでも
어제까지 선택되지 않았던 우리들이지만

明日(あした)を 思(おも)っている
내일을 기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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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Travel

갑자기 야밤에 포토샵으로 이런 짓을 하고 있다. 왠지 누리끼리한 색감.

무엇보다 이쁜 폰트...정말 맘에 드는 폰트가 아닐 수 없다....봄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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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IDF]이방인들(Foreigners, 2006)

이방인들 / Foreigners(http://www.eidf.org/2008/sub02/sub0209_view.php?no=444&page=3)
  
· 감독 아얄라 샤롯 
· 제작국가 영국, 이스라엘 
· 제작년도 2006 
· 러닝타임 9min 
· 원작언어 영어  
 
시놉시스 

애니메이션 형식의 영상으로 일련의 인터뷰를 보여주면서 런던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다양한 시각을 다룬다. ‘이방인들’인 그들의 인생, 문화 충격, 향수병, 그리고 런던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은 국제적이고 폭넓은 시각을 선사한다.

감상

익명의 문제때문인지 이유는 모르지만, 사람들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의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과 화려한 글씨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런던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 이른바 이주민의 생활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에 대하여 배타적인 런던의 모습을 알 수 있다. 한국도 이주민들에게 그런 모습은 아닌지...(당연히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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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IDF]왕관을 써라(La Corona, 2007)

왕관을 써라 / La Corona(http://www.eidf.org/2008/sub02/sub0209_view.php?no=434)
 
· 감독 아만다 미첼리, 이사벨 베가  
· 제작국가 미국 
· 제작년도 2007 
· 러닝타임 48min 
· 원작언어 스페인어  

 

시놉시스 

이 미녀선발대회는 입상하더라도 순식간에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거나 어린 소녀들의 우상이 되는 영예를 누릴 수 없다. 교도소에서 수감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대회의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특전 아닌 특전은 여느 때처럼 감방으로 향할 때 교도관에게 받는 에스코트뿐이다.

 

감상

해외토픽에 나올만한 이야기, 교도소 미인대회. 어찌보면 자유분방한 교도소의 분위기를 위하여 미인대회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이것은 초반에 나오는 미인대회를 받아들이는 제소자들의 의견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본인들은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할지라도 과연 미인대회를 바라보는 외부 사람들의 시선이 어떠한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일이다. 또한 이른바 예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러한 이벤트를 어떻게 즐길 수 있으며, 상위권에서 가석방의 권한을 주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 미인대회가 아닌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을만한 것이 있으면 제소자의 인권을 위하여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

암튼, 교도소 미인대회라는 신선한(?) 소재는 신기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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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IDF]라제테(La Jetee, 1962)

라제테 / La Jetee(http://www.eidf.org/2008/sub02/sub0209_view.php?no=430
 
· 감독 크리스 마커 
· 제작국가 프랑스 
· 제작년도 1962 
· 러닝타임 28min 
· 원작언어 프랑스어, 독일어  
 
시놉시스

정지 사진과 보이스오버 내레이션으로 구성된 독특한 에세이 영화. 3차 대전이 끝나고 방사능에 뒤덮인 파리. 생존자들은 땅 밑으로 내려가고 과학자들은 세상을 구하려고 그들을 과거로 보낸다. 세계 대전에 의해 문명이 파괴된 미래의 파리를 배경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감상

뭘 말하고자하는 건지 당췌 알수가 없다. 다만, 신기한 것은 다큐멘터리하면 팩트만 다루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이것은 가상의 내용이라는 것과  정지된 사진만으로 구성된 화면은 매우 독특했다.

정말 뭘 이야기하고자 했던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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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산행

수리산에 다녀왔어요~

아는 사람들과 함께 간만에 산에 갔는데, 시간이 없어서 정상까지는 못가고 중간에 내려왔답니다.

역시나 요즘에 맛들려있는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봤어요.

저 사진을 찍으려고 산에 올라간 느낌? ^^;

* 역시나 사진은 클릭하면 좀 커진답니다~

수리산에서 바라본 도시인데 아파트만 많아서 보기가 좀.....ㅋ

360도 파노라마 한번 해봤는데...생각보다는 잘......;;;

요건 사람의 시야정도인데 360도보다 이게 더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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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이 폰트 배포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 글씨체를 무료로 다운 받는 서비스를 했다.

다음체는 원래 있었던 것을 새롭게 선전한 것 같고,

나눔체는 네이버에서 한글날을 맞이하여 새로 만든 건지 뭔지 암튼, 좀더 준비한 느낌이 든다.

자주 쓰는 글씨체인 고딕과 명조를 함께 준비했기 때문이다.

한글은 나눔 명조체가 이쁘고, 영문과 숫자는 다음체가 좋아보인다.

물론 글씨체의 아름다움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다음체는 요기에서 받을 수 있고

나눔체는 요기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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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IDF]함디와 마리아(Hamdi and Maria, 2007)

 

함디와 마리아 / Hamdi and Maria(http://www.eidf.org/2008/sub02/sub0209_view.php?no=445&page=2)
 
· 감독 티모르 브리트바 
· 제작국가 이스라엘 
· 제작년도 2007 
· 러닝타임 19min 
· 원작언어 아랍어, 히브리어 
· 방영일시 2008-09-27 18:40  
 
시놉시스 

가자지구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 노동자 함디는 이스라엘이 잘못 조준한 미사일 때문에 가족 대부분을 잃고 만다. 사고 후 함디는 부상당한 딸 마리아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스라엘에 온다. 영화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갈등 너머로 관객을 이끈다. 
 
감상

정치적인 내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다만 정치적인 문제로 인하여 상처받고 있는 한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이다. 만약 다큐의 앞과 뒤를 주목해서 보지 않는다면, 그저 단순히 휴머니즘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무런 인터뷰도 없고, 그저 냉랭하게 그들의 일상만을 보여줄 뿐이다. 사실 무엇을 이야기하고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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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IDF]프리헬드(Freeheld, 2007)

 

프리헬드 / Freeheld(http://www.eidf.org/2008/sub02/sub0209_view.php?no=428)   
· 감독  신시아 웨이드
· 제작국가  미국
· 제작년도  2007
· 러닝타임  38min
· 원작언어  영어
· 방영일시  2008-09-23 23:30

 

시놉시스

폐암으로 죽어가는 로렐 헤스터 경위는 자신이 죽은 후에도 반려자인 스테이시가 유족 연금으로 현재의 집에서 계속 생활하길 바라지만, 부부가 아닌 그들에게 이것은 이루기 어려운 소망이다. <프리헬드>는 한 죽어가는 경관이 평생 사랑했던 사람에게 유족 연금을 물려주기 위한 험난한 싸움을 보여준다.

 

감상

동성애라는 이유만으로 연금을 받지 못하는 그녀들. 프리헬드를 보면서 내가 주목했던 부분은 프리홀더라는 구의원 비스무리한 사람들에게 저항을 하는 방식이었다. 사실 구의회비스무리한 회의를 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시위를 하고 발언을 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깊었다. 또한 프리홀더라고 불리우는 카운티 의원들도 그 회의에서만큼은 민주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보였다.(실제로 그 사람이 민주적이든 아니든) 즉, 의원으로서의 권위적인 모습보다는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토의하여 의사결정하는(물론 최종적인 의사결정은 의원이 내리는 것이긴 하지만) 모습은 조금은 지역자치의 모습이 느껴졌다고 할까? 또한 제대로 듣고 있는 지는 의문이지만, 시민들의 하나 하나의 발언에 대하여 나름 주위깊게 듣는 모습은 꽤 괜찮아 보였다. 국회의원이 아니라 구의원만 되더라도 뭔가 되는 듯 특권을 과시하는 한국의 모습과 비교해보건데, 최소한 "프리헬드"라는 다큐에서의 모습은 꽤 멋져보였다.(물론 실제의 모습은 다를 가능성도 있다.)

조금은 다큐의 주제와 다른 감상이 되었지만, 꽤 인상깊은 다큐였다.

덧) 그런데, 프리헬드라는 제목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나의 짧은 영어지식으로는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나름 검색사이트를 뒤져봤지만 잘 모르겠다. 처음에는 대충 봐서 카운티의원들을 프리홀더라고 부르니까, 제목이 프리홀더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보니 프리홀더가 아닌 프리 헬드인 것이다 -_-;;;;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들...좀 알려주삼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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