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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청와대 대변인인가?

연말을 맞이하여 청와대에서 다시 한번 이벤트성 홍보를 하고 있다. 최근 사회각층의 어려운 곳을 현장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일하는 어려운 이웃 초청 오찬”이라는 이름으로 250명의 서민들을 청와대로 초정하여 격려한 것이다. 서민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마련하지 않은 체, 보여주기 식의 이벤트를 통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경인일보와 경기신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은 없고 그저 청와대에서 있었던 일만 단순히 보도하여 마치 청와대를 대변하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다.

 

경인일보 3면 <이대통령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

경기신문 2면 <李대통령, 어려운 이웃 격려>

 

인턴제와 구조조정

인턴제가 마치 청년실업의 대안인 양 이야기되고 있다. 인턴제는 최근 최저임금법 개악과 맞물려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이야기되고 있으나 노동계에서는 오히려 노동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인턴제는 단기간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함으로서 실업률은 낮출 수 있으나 사실상 비정규직의 확산이라고 볼 수 있으며 전체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가 낮아지는 경향을 만들 수 있다. 경인일보와 경기일보는 인턴제의 실효성에 대해서 구체적인 진단을 하지 않은 체, 인턴제를 실업률 회복을 위한 대단한 기회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또한 요즘 쌍용차의 위기를 거론하면서 노사화합만이 위기 극복의 대안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상 사측에서는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으면서 사측의 요구를 노조측에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 이는 결국 경영진의 실패를 노조측의 희생으로 극복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경인일보의 경우 노조측에서 사측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마치 위기 극복을 거부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그나마 인천일보의 경우에는 쌍용차 위기의 원인에 대해서 노사 양측의 의견을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칼럼을 통해 노측의 양보를 유도하는 내용을 말하고 있어 독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인턴제 관련>

경인일보 6면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십… '백수형→실무형' 모드전환 기회>

경기일보 1면 <행정인턴 870명 채용>

 

<구조조정 관련> 

경인일보 5면 <쌍용車노조 구조조정 거부땐, 상하이車 한국 철수 '비상등' >

인천일보 19면 <"쌍용차 위기 中상하이차 탓">

인천일보 10면 <노사합심이 위기 탈출 열쇠>

 

일제고사 관련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제고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이 단순히 23일 치루어진 일제고사에 대해서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라는 식으로 보도되고 있다. 일제고사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일제고사를 왜 반대하는 것인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고 대부분 일제고사를 무난히 진행했다는 내용을 통해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것을 아무런 근거가 없는 행동으로 보여지게 만든다.

 

경인일보 18면 <중학교 일제고사 순조롭게 진행>

경기일보 7면 <중학교 일제고사 '응시율 99%'>

중부일보 19면 <中 학력평가 시험 조직적 거부 없었다>

경기신문 9면 <학력평가 치르는 수원 북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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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해방전선 (Milky Way Liberation Front, 2007)

기본정보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 한국 | 99| 개봉 2007.11.29
감독    윤성호
출연    임지규(영재 감독), 박혁권(박혁권), 서영주(은하)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http://blog.naver.com/2007milkyway

줄거리

멜로가 되고 싶은 코미디 은하야, 이런 멜로는 진짜 맨정신으로는 못하겠어.

연애도, 영화도 말로는 베테랑인 초짜 감독 영재가 사랑과 일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실어증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스토리.

말 많은 그를 말없이 받아주던 여자친구 은하는 떠나고, 화려한 캐스팅과 버라이어티한 투자 계획은 있으나 시나리오는 진전이 없다. 암울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나름 예민한 영재는 설상가상으로 실어증에 걸린다. 구강 액션의 정점, 복화술을 구사하던 배우 혁권은 물심양면으로 감독 영재를 도와보지만 영화사 대표는 몽골 천재 쌍둥이 감독들에게 영재의 프로젝트를 맡기고 싶은 눈치다. 영화도, 연애도 점점 꼬여만 가는 영재.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감상

다산인권센터 라디오 '인파속으로'에는 '몽상의 누워서 영화보기'라는 코너가 있다. 몽상이라는 분이 영화해석을 해주는 것인데, 그 영화해석이 매우 재미있다. 지난 11월 17일 방송에서 '은하해방전선'을 소개시켜주기에 기대를 가지고서 영화를 봤다. 딴 짓을 하느라 그리 몰입하며 보지는 못했지만, 온통 '소통'이라는 단어만이 생각날 뿐이었고, 얼마 전에 보았던 EM님"소통의 부재"라는 글이 생각났을 뿐이었다.

사실은 몇몇 부분 코믹적 요소를 제외하곤 제대로 못보기도 했고, 뭘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지 알 수 없던 영화. 하지만 몽상의 누워서 영화보기 코너를 듣고 난 뒤에 감상하면 매우 흥미를 느낄 지도...ㅋ

 

안토니오 네그리와 마이클 하트의 "제국"을 읽고 있는 주인공의 군대 고참.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는 주인공에게 "영화가 개인의 예술이라 생각해? 민중은 생각안해?"라는, 다소 황당한 멘트를 날려주신다.

 

해고노동자후원 모금을 하는 분에게 "빨갱이!"라고 외치는 모습은 현실을 보여주는 듯하다.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반공" 웅변을 하고 계시는 과거의 주인공.

 

실어증에 걸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데, 의사가 가족 중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냐는 물음에 대한 주인공의 대답 "사촌 중에 조선일보 기자가 있어요"  의사 왈, "심각하네~"

 

플룻(flute)을 불면 플롯(plot)에 도움이 될거라고 믿고 계시는 어머니.

 

소통에 대해서만 계속 이야기를 하는 영화 속 주인공. 뭔가 소통에 대해서 건드려 보고 싶어한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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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IDF]세상 끝과의 조우(Encounters at the End of the World, 2007)

세상 끝과의 조우 / Encounters at the End of the World

(http://www.eidf.org/2008/sub02/sub0209_view.php?no=412)

 

· 감독 베르너 헤어조그  
· 제작국가 미국 
· 제작년도 2007 
· 러닝타임 99min 
· 원작언어 영어 

 

시놉시스

지구의 최남단, 그곳에는 숨겨진 공동체가 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폐쇄적인 남극의 한 지역에 천여 명의 남녀가 첨단 과학을 위해 자신들의 안정적 삶에 대한 욕구를 희생한 채 살아가고 있다. 헤어조그 감독은 촬영감독과 함께 외부인으로서는 최초로 이곳에 들어가, 문명이 침투하지 않은 지구 반대편 땅이 보여주는 천연의 아름다움과 인류의 모습을 담아냈다.

 

감상

얼마 전 M본부에서 '북극의 눈물'이라는 것을 방영하길래 살짝 봤는데, 꽤 흥미로웠다. 다큐 중에서 특히 자연 다큐(?)같은거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세상 끝과의 조우'는 뭔가 남다른 점이 있었다. 일단 자연을 배경으로 했지만, 자연에 촛점을 맞추었다기 보다는 남극을 배경으로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 속에서 무엇을 끄집어 내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배경음악이 좀 색달랐다. 우선 성스러운 음악들이 흘러나와서 색달랐고, 바다 속 바다표범이 내는 소리는 전자음악과 같은 소리를 내서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이제 '북극의 눈물'을 제대로 봐야지라고 생각한 찰나, 남극에 대한 다큐를 보게 되었으니, 타이밍이 좋다. '북극의 눈물'을 언제 볼지는 모르겠으나, 비교해서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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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구조조정 관련

정부에서 발표한 공기업 구조조정과 인턴채용, 마사회 구조조정이 커다란 이슈임.

중부일보, 경인일보, 경기신문은 정부의 공기업 구조조정에 대해서 연합뉴스를 그대로 실어서 구조조정을 통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음.

더불어 경기신문과 인천일보의 경우에는 마사회의 구조조정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노사가 화합하여 감원을 해야지만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음. 결국 노동자의 희생만이 경제 회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은연중에 말하고 있음.

이러한 구조조정에 대한 작은 대책으로 청년 인턴제를 내세우고 있는데, 경기신문과 인천일보가 인턴제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보도. 오직 경인일보만이 청년인턴제에 대하여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

 

<공기업 구조조정 관련>

중부일보 1면 “공기업 1만 9천명 줄인다”

경기신문 6면 “공기업 ‘감원 태풍’ 몰아친다”

경인일보 1면 “69개 공공기관 1만 9천명 감원”

 

<마사회 구조조정 관련>

경기신문 11면 “‘줄여야 산다’ 마사회 첫 구조조정”

인천일보 2면 “한국마사회 대대적 조직개편”

 

<인턴채용 관련>

경기신문 12면 “시교육청, 인턴채용 내달부터 62명 모집”

인천일보 18면 “경찰/인천교육청 인턴 채용”

경인일보 22면 “요란한 정부 청년인턴제 실업률 낮추기용 빈수레”

 

내용이 없는 기사

경인일보와 인천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GM대우 자동차 공장 방문과 관련하여 대통령의 말씀만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있음.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내용보다는 이벤트 성격의 방문을 통하여 경제 위기 극복에 대한 확신을 주려는 내용.

또한 경기신문과 경기일보는 각각 한나라당과 민노당의 연말맞이(?) 방문을 보도하며 역시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내용없이 그들의 말에 집중하고 있음. 이것 역시 이벤트 성격의 방문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음.

 

<이명박 대통령 GM대우 자동차 공장 방문 관련>

 

경인일보 3면 “당선1주 축배보다 ‘경제’ 먼저”

인천일보 3면 “내년 하반기엔 조금 나아질 것”

 

<각 당들의 연말맞이 방문 관련>

경기신문 14면 “한나라 도당 경제 살리기 나섰다”

경기일보 4면 “ 장애학생들과 함께 한 민노당”

 

편들기 식 내용

사설의 주된 내용은 이번 국회에서의 난투극(?)과 관련하여 한나라당의 잘못에 대한 내용보다는 모든 원인을 민주당으로 돌리고 있음. 왜 민주당이 반대하는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이 민주당이 다수인 한나라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음. 한나라당은 전혀 잘못이 없고 민주당만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오도하고 있음.

 

경기일보 19면 사설 “정부여당은 소신을 갖고 난국 타개에 임하라”

 

일제고사 관련 보도

중부일보가 비록 칼럼의 형태이긴 하지만, 일제고사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였음. 물론 내용이 법적인 문제로만 다루어진 점은 한계이지만, 교사들의 파면, 해임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잘 지적하고 있음.

 

중부일보 17면 “교사들의 파면, 해임 사태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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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2008)


 

너무 너무 유쾌하다.

저 아이, 어쩜 저리 귀여울까나....^^

기존의 차태현의 오버연기를 커버해주는 기동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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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맨왼쪽이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통통했던 장기하 ㅋㅋ

 

예전에 장기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였을 때 디디라는 분께서 눈코와 청년실업을 꼭 들어보라고 하셨는데.

눈코는 들어보긴 했는데, 아직 잘 모르겠고.

청년실업은 조금 감(?)이 온다.

특히, 이 노래. 포크레인.

좋다.


 

포크레인 - 청년실업

 

그대는 내맘속의 포크레인
내 맘을 삽질하는 포크레인
그대는 내 맘속의 포크레인
내 안을 삽질하는 포크레인

포크포크레인 내맘속에 비가 레인레인 포크레인 포크레인
포크포크레인 내맘속에 비가 레인레인 포크레인 포크레인

기타!~

하~ 내맘속의 포크레인
아~ 포크같은 포크레인
아~ 내맘속의 비가레인
아~ 포크같은 비가레인

아~ 내맘속의 포크레인
아~ 포크같은 포크레인
아~ 내맘속을 쑤셔대는 레인레인

포크포크레인 내맘속에 비가 레인레인 포크레인 포크레인
포크포크레인 내맘속에 비가 레인레인 포크레인 포크레인

포크같은 비가 내린다
내맘속에도 비가 내린다
삽질을 너무 많이해서 어깨가 결릴때 나는 생각한다
그건 바로 너! 포크레인~
너 언제나 내맘속을 삽질하는 포크레인!
너너너너 돈텔미 넌 마이걸 왜 쉬톨미 나나나나나나
넌 돈텔미 난 돈돈 돈 돈텔미 난난난나우~
포크레인 넌 내맘속에 포크레인 돈돈 돈돈돈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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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과학 (The Science Of Sleep, 2005)

 

어렵다. 뭘 이야기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다.

특이하다. 엄청 특이하다. 무엇이 현실이고 꿈인지 알 수 없다.

결국 나를 살짝 비몽사몽의 세계로 인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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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무료 도메인 이벤트

네이버에서 2년간 무료로 도메인을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무료도메인 만들러가기

 

2년간 무료라고 하는데, 자신만의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yuy.pe.kr을 만들었다. 여기 블로그와 링크가 되도록...ㅎ

 

관심있으면 함 만들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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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포뇨 (崖の上のポニョ: Ponyo On The Cliff, 2008)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벼랑 위의 포뇨"를 재수 좋게도 시사회에 당첨되어 보게 되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원령공주"를 제외하고는 죄다 재미있게 본지라, 매우 기대하였다.

그러나, 아직 안보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살짝 실망했다.

캐릭터의 귀여움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저 귀여움만이 머리 속에 남을 뿐. 이건 뭐니?

엔딩도 조금 기억에 남긴 하는 군...;;

메세지도 없고 어쩌나...;;;

그냥 나중에 dvd나 비디오로 나오면 심심풀이로 보시길 강추한다.  -_-;

극장은 돈이 아까울지도............^^;

남는 건 음악뿐...;

 

崖の上のポニョ 벼랑위의 포뇨

 

ポーニョ ポーニョ ポニョ さかなの子

포뇨 포뇨 포뇨 사카나노코

포뇨포뇨포뇨 예쁜물고기

青い海からやってきた

아오이 우미카라 얏테키타

저푸른바다에서 찾아왔어요

ポーニョ ポーニョ ポニョ ふくらんだ

포뇨 포뇨 포뇨 후쿠란다

포뇨포뇨포뇨 부풀린

まんまるおなかの女の子

만마루 오나카노 온나노코

동그란 작은배의 여자아이

ペータペタ ピョーンピョン

페타페타 표옹표옹

足っていいな かけちゃお!

아시테이이나 카케지오

다리란건 좋구나 달리자!

ニーギニギ ブーンブン

니기니기 부웅붕

쥐었다 폈다 부웅붕

おててはいいな つないじゃお!

와테테와이이나 츠나이쟈오

손이란거 좋구나 손잡자

あの子とはねると 心もおどるよ

아노코또와레루토 고코로모오도루요

저 아이와 뛰면 마음도 설래여요

パークパクチュッギュッ! パークパクチュッギュッ!

파크파크 츄윳츄윳! 파크파크 츄웃츄웃!


あの子が大好き

아노코가 다이스키

저아이가 너무좋아 

まっかっかの

맛캇카노

새빨간

ポーニョ ポーニョ ポニョ さかなの子

포뇨 포뇨 포뇨 사카나노코

포뇨 포뇨 포뇨 예쁜물고기
青い海からやってきた

아오이 우미카라 얏테키타

저푸른 바다에서 찾아왔어요
ポーニョ ポーニョ ポニョ ふくらんだ

포뇨 포뇨 포뇨 후쿠란다

포뇨 포뇨 포뇨 오동통한
まんまるおなかの女の子

만마루 오나카노 온나노코

동그란 배에 여자아이

フークフク いいにおい

후쿠후쿠 이이니오이

모락모락 좋은냄새
おなかがすいた 食べちゃお!

오나카 카스잇타 타베챠오!

배고프다 뭔가를 먹어야지
よーくよく 見てみよう

요쿠요쿠 미테미요우

자꾸자꾸 보고보고
あの子もきっと見ている

아노 코모 잇토 밋테이루

그아이도 여기서 볼테니까

いっしょに笑うと ホッペがあついよ

잇쇼니 와라웃토 훗페가아츠이요

다함꼐 같이 웃으며 얼굴이 빨개져요
ワークワクチュッギュッ! ワークワクチュッギュッ!

와쿠와쿠 츠킷! 와쿠와쿠 츠킷!

뻐끔뻐끔쭈욱! 뻐끔뻐끔쭈욱!
あの子が大好き まっかっかの

아노코가다이스키 맛캇카노

그아이가 좋아 새빨간

ポーニョ ポーニョ ポニョ さかなの子

포뇨 포뇨 포뇨 사카나노코

포뇨 포뇨포뇨 작은물고기
崖の上にやってきた

카케노 우에니 얏테키타

저높은 벼랑으로 찾아왔어요
ポーニョ ポーニョ ポニョ 女の子

포뇨 포뇨 포뇨 온나노코

포뇨 포뇨 포뇨 여자아이
まんまるおなかの元気な子

만마루 오나카노 겡키나코

둥그런 배를가진 건강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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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직장인밴드

내가 알고 있는 분이 속해 있는 흑심밴드, 결성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지만 꽤 잘했다.

여자보컬도 괜찮지만, 옆에서 얌전히 기타를 치는 남성에게 주목! 이렇게 얌전하던 저분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넥타이를 머리에 묶고 완전 뒷풀이 분위기...ㅋ 근데, 밴드 이름은 생각이......;;;


여성보컬이 목소리가 꽤 괜찮았던 밴드.....역시 이름이......-_-;


맘마미아를 열심히 불러주시는, 의상이 화려한 분. 역시 밴드의 이름이......-_-;

사회도 보고 밴드에도 참여를 하신분, 왠지 이승환 필이 났다.

합주 [合奏]보다는 합주 [合酒]를 밤새도록 하기에 연주에는 기대를 말라던 밴드, 옆에 통기타를 들고 있는 분이 술가게 사장이란다 -_-;

먼가 소박한 느낌이 들었던 밴드..이름이....;;;;

결성된지 10년이 되었다는 관록의 밴드, 그래서 그런지 뭔가 여유가 넘쳐 보인다. 둘다 노래를 부르면 쉴새 없이 몸을 움직이는 바람에 찍기가 힘들었다. -_-

가발쓰고 대 변신! 여유가 넘쳐보인다.


단지 여유만 넘쳐흐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 실력도 역시 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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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공연을 보러 갔는데, 이건 "강남에 사는" 직장인들의 밴드인지, "강남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의 밴드인지는 모르겠으나, 재미는 있었다. 중간에 조금 아는 노래도 나오고. 내가 원하는 강렬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사실 마지막에는 조금 허무한(?) 느낌이 들었다. 괜한 생각인데, 저렇게 밴드활동을 하려면 어느 정도 안정적인 직장도 가져야 하고, 돈도 좀 있어야 할 것 같은데라는 것. 이름때문인지 몰라도 왠지 잘사는 사람들끼로 노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물론 편견일 수도...진실은 저기 어딘가에......^^;) 암튼, 중요한 것은 경품을 주었는데, 전동칫솔에 당첨이 되어 매우 매우 기분이 좋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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