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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있는 파리 한마리가 좀 오래 굶었나보다.
내가 지금 밥을 먹고 있는데,
(오전 3시 30분에 밥을 먹고 있는 나도 참 이상한 놈이다.)
이 녀석이 오죽 배가 고팠으면,
음식을 찾아서, 나의 입 속으로 들어와버렸다. -_-
뜨아...
다행히도 내 입천장의 어딘가에 부딪히는 바람에
내가 바로 이 상황을 파악해버렸다.
자칫잘못하다가는 삼킬 뻔했다.
이 녀석도 먹고 살겠다고 그런 거 아니겠어.
결국 생명을 연장할 수는 없었지만...
잘가라. 나의 타액에 익사한 파리야.
아...
침을 삼킬 때, 입안에서 파리의 향기가 나는 것 같다.
이거 삼켰으면, 이것도 육식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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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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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식 아닌가=ㅂ=;부가 정보
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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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부가 정보
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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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허;;;-_-;;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