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아 진짜 인터넷 하게 만드내

  • 분류
    lumpen PT
  • 등록일
    2008/12/05 01:53
  • 수정일
    2008/12/05 01:53
  • 글쓴이
    사과벌레
  • 응답 RSS

 

100분 토론 좌편향 교과서편을 보면서

정말 쓰는 것도 소름끼치는 한나라당 개소리들을 듣자하니

문제는 이게 다 그동안

우편향 성경을 채택해 온 교회 세력 패거리인

MB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slightly LEFT! always Right!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CRAZY

  • 분류
    memo
  • 등록일
    2008/12/02 01:30
  • 수정일
    2008/12/02 01:30
  • 글쓴이
    사과벌레
  • 응답 RSS

Maybe I'm crazy

Maybe you're crazy


Maybe we're crazy


 

Maybe I'm crazy
Maybe you're crazy
Maybe we're crazy
Probably

Uh, uh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오바마씨는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

  • 분류
    lo-fi punk
  • 등록일
    2008/11/10 01:18
  • 수정일
    2008/11/10 01:18
  • 글쓴이
    사과벌레
  • 응답 RSS

 

Angels of the Universe

http://kr.youtube.com/watch?v=6zmGLZv2ZwY

http://kr.youtube.com/watch?v=9ajNKEdJzvs



아니, 사실 잠시 스친 궁금한 생각은

지금의, 또 앞으로의 오바마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은)는

어떤 음악에 비유될 수 있을까?...

라는 잡잡잡잡..잡념.

 

오바마씨에 순진한 열광이 뻗쳐서는 아니고...

그냥 이 실망가득한 순간의 세상,

믿음으로 이겨내는 데 지친 우울에

죽지 않는 한 살아가는

나의 하루 하루...또  한 시대의 공기는

어떤 음악으로 나를 감싸게 될지...하는

생기없는 생각들

 

 최소한 바라는 나의 음악 운세는

C.C.R의 음악들처럼..

그게 비관이든 희망이든

피를 약간이나마도 불끈 솟구치게 했음 좋겟다.

반전을 노래하면서도 마이너한 감성의 록비트 정도라면

그래도 이처럼 무미건조 우울하진 않을텐데...

 

Who'll Stop The Rain

Bad Moon Rising 

Fortunate Son

 

(우연인가? 희안하게도 C.C.R 음악 덧글 곳곳에

오바마씨 얘기가 보이는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소박한 포스트

  • 분류
    lumpen PT
  • 등록일
    2008/01/21 22:53
  • 수정일
    2008/01/21 22:53
  • 글쓴이
    사과벌레
  • 응답 RSS

조금은 우울하거나 슬프거나 행복하거나 할때면 가끔씩 생각나는 나의 훼이보릿.. R.E.M 형님들..

그 중 마이클 스타이프 형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튼 그럴때마다 흥얼거리거나 흥얼거리면서 위로받고 싶은 음악 중 하나는 "Man on the Moon" 이다.

 

 

R.E.M - Live8 - 'Man On The Moon'

(같이 따라 흥얼거리고 싶다면 가사는 여기에 ▶... 가사에 등장하는 앤디 카우프만을 영화화 한.. 아직 보진 못했지만, 평판이 좋은..좋은 영화..  정말 은근히 매력있는 배우, 짐 캐리가 나오는 동명의 영화도 꼭 보고 싶다)

 

 

이렇게... 비디오만 링크하고 노래 들으며 흥얼거리는... 소박한 포스트로 그칠려다가...

많고 많은 유튜브의 비디오 가운데 굳이 live8의 비디오 클립을 고른 배경을

살짝 언급할까 한다.

 

나는 한때는 부쉬의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에 분개해서

향후 100년간 노벨평화상 따위에라도

미국인에게는 그 상을 부여하지 말았으면 했다.

 

그리고 월드컵이니 올림픽이니 인류 평화의 제전이며 건강한 화합의 국제적 향연이

각종 스폰서쉽과 수백억대의 중계권과 선수들과 위원회를 둘러싼 온갖 상업적인 악취에

휘둘리며 끌려가는 사람들의 꼬락서니를 보는 것도 늘 불쾌했다.

 

해서 요즘 컨버전스 시대니 미디어 융합시대니.. 말들이 많은데 드는 생각은

정말 빈익빈 부익부의 국제 기구간이야말로  컨버전스가 일어났으면 하는 몽상이 들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의 개폐막식을 보면 각종 스타들 모시기에 바쁘고

화려한 눈요기적 퍼포먼스는 있을 지언정 진정 세계적 화합이라는 메시지.. 평화는

전해 주지 못한다..

 

차라리 올림픽은 국제난민기구나 월드컵은 유니세프와 같은 기구 또 다른  기구와의 컨버전스를

통해 개폐막식을 같이 한다든가 하면

평생 그러한 단체의 회원 가입 팜플릿은 볼까 말까한 사람들에게

더 큰 캠페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IOC의 영상 저작권 관련한 회의에 잠시 다녀왔는데

차라리 저작권 단속을 하는 바에야 유튜브나 하는 곳에 마음껏 풀어주고

그 수익을 빈민 퇴치라든지.. 하는 곳에 쓰는 게 낫지 않을까?

 

2년여전 런던 프랑스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적 도시 8곳에서 동시에 열렸던

아프라카 빚갚아주기 위한 록큰롤 스타들의 Live 8은

로그인도 없이 무료로 맘껏 인터넷에서 즐겼던 기억이 난다.

 

그 아무리 잘난 국제기구들일지라도 R.E.M 이나 콜드플레이, verve나

그린데이나, 제임스 브라운이나 마돈나나..

세계 최고의 록큰롤러들 보다 우리를 더 흥분시키지 못할텐데 말이다.

 

그 어릴 적 밥 갤도프의 밴드 에이드에서 기라성 같은 스타들의 콘서트를

한 번에 볼 수 있었던 기억은 단지 콘서트 그 이상으로

그 후 자라면서 어떤 교과서에서도 주지 못한 "아프리카의 빈곤 퇴치"가

전인류적 숙제임을 오랬동안 일깨워 주었듯이..

 

Live 8의 클립 모아 보기!  http://youtube.com/results?search_query=live8

 

{ 추천 완소 클립!  verve의 리차드 애쉬크로프트와 콜드플레이의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협연 

 http://youtube.com/watch?v=Yr4Ts5B78y0

 

 

스타이프 형은 정말 멋쟁이다..  50이 되어 가는 연배에도 비디오에서처럼 저렇게 멋지고 위악적으로 춤 추는 모습이 좋다.  믹 재거처럼..  고구마처럼..  또 예전에 이 적씨처럼.. 또는  애너퀴의 춤처럼.. 우후훗 히힛 쿠당 쿠당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때때로... 자주...

 

하루를 마치고 귀가를 하면

처절하도록 슬픈 마음이 든다.

 

 

 

이럴때면...얼간이는  반사적으로 서블라임의 산테리아 노래 한 구절을

슬픈 머릿 속에 떠올리고

그 누군가와.. 또는 그들과 함께 따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i really wanna know...

'i really wanna say i can't define...' ㅠ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 피곤한 기록(1)

 

 

 

 

 

 

 

 

 

 

 

 

 

 

 

 

 

 

 

 

 

 

 

 

 

 

 

 

 

 

 마오 샤오춘

<사이버 공간, 최후의 심판>, 중국현대미술 '부유(drifting)'전


나는 동물들이 충분히 먹고 마신 뒤에는 자신의 운명과 귀착점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영리한 원숭이, 용맹한 사자와 거대한 코끼리를 생각해 보라.
이것들이 하늘을 우러러 보는 눈빛은 얼마나 심오한가.

아마 이것들은 하루 종일 바쁜 우리들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을 것이다.


단지 우리 인간은 문자를 사용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영화를 찍는 등

다양한 수단으로생각을 기록하여 우리들이 생각을 한다는 증거를 남기고 있다는 것이 차이일 뿐이다.

우리들의 육체는 이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과 마찬가지로 먼지로 돌아갈 것이고,
오직 우리의 질문과 답변만이 여전히 남아 있게 될 것이다.
이 증거들을 통하여 우리들의 조상과 00가 함께 하나의 긴 강을 이루며,

이것만이 우리들의 모든   00 에 가치를 부여할 것이다.

 

 

2007년....은 더욱 피곤하였어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사과벌레... 올드 스쿨 펑크 추억의 다락방

사과벌레...올드 스쿨 펑크 추억의 다락방

 

http://www.flickr.com/photos/lofipunk/

 

 

 

 

 

 

www.flickr.com
이것은 lofipunk님의 공개 사진을 표시하는 Flickr 뱃지입니다. 여기에서 자신만의 뱃지를 만들어 보십시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I can't get no satisfaction.

  • 분류
    lo-fi punk
  • 등록일
    2007/09/25 17:23
  • 수정일
    2007/09/25 17:23
  • 글쓴이
    사과벌레
  • 응답 RSS


03:48초 얼간이 사과사과 생각없이 등장하심^^
03:36초  사과사과 또 등장하심.
03:17초 밤바타 아나키군 등장하심
03:06초   KGB펑크 등장하심(왼쪽)
02:59초 아마추어증폭기 등장하심
02:51초  스파이키 브랫 등장하심
02:48초 밤바타 아나키군과 조각조각 사이좋게 등장하심
02:42초 구로동 부라더스 포착되심



마치.... '음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시절의 롤링 스톤즈 같다.
말콤 맥도웰이 영화들에서 보여주었던 우상파괴자 캐릭터, 그 이상의 화신인
믹 재거의  자못 순수함까지 느껴지는
1969년 Hyde Park 에서의  Concert

(처음 클로즈 업된 얼굴에선 클라우스 킨스키의 순수 광기까지 느껴지네.. 나.. 믹의 숭배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아시안 아메리칸 인디 록, 서울을 비행하다

  • 분류
    lo-fi punk
  • 등록일
    2007/09/25 15:32
  • 수정일
    2007/09/25 15:32
  • 글쓴이
    사과벌레
  • 응답 RSS
Kite Operations 서울 투어 : 아시안 아메리칸 인디 록, 서울을 비행하다
장육 jyook@hitel.net | editor
 
 << 이 글은 weiv.co.kr 에서 퍼왔어요 >>
 
[weiv] 는 아시안 아메리칸 음악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활동과 음악에 대해 조명해 왔다. 여러가지 정보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현지 필자들의 도움으로 꽤 많은 리뷰, 인터뷰, 에세이 자료들이 쌓였다. 그러나 침체되어 있는 미국의 인디 록 씬에서 아시아계 밴드들의 존재는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혹자는 씬(Scene)이라 불릴만한 흐름도 없다고 하며, (개인적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인디 록의 정체성도 혼란스러운 측면이 있다. 다만 거대하고 다채로운 록 씬이 존재하는 미국에서 마이너리티로 살아가는 아시아계 뮤지션들이 어떠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고민을 담아내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앞으로 [weiv]는 이러한 작업을 지속하려 한다.

음 반으로만 접하던 이들의 음악을 직접 접해보고 싶은 욕구가 필자에게만 있지는 않았으리라. 그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weiv]가 주목한 대표적인 코리안 아메리칸 밴드인 카이트 오퍼레이션스(Kite Operations)가 서울 투어를 가진다. 이들은 올해 4월 정규 2집 앨범 [Heart Attacks, Back to Back...]을 발표한 바 있다. 카이트 오퍼레이션스 멤버들은 필자를 포함한 [weiv] 몇몇 필자들과 친분이 있는데 이번 공연이 성사되는데 [weiv]도 조금 기여를 했다. 카이트 오퍼레이션스의 투어 일정은 3차례의 홍대 클럽 공연에 이어 10월 6일과 7일 양일한 세계한인주간 문화행사인 Korean Festival 참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Korean Festival에서는 카이트 오퍼레이션스는 물론이고 중국 록의 대부 Cui Jian(최건), 제니 초이의 사나운(Sanawon)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아마 평생 한 번 이상 오기 힘들 것이다. 한국의 인디 록 팬들과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20070919

공연 일정
- 10.3 (수) : Club Spot
- 10.4 (목) : 빵 with 불싸조
- 10.5 (금) : DGBD with 불싸조
- 10.6 (토) 7:30 ~ 9:00 : Korean Festival 대학로(야외)
with 2-DJ손, Cui Jian(최건), NINE, SANAWON, 갬블러, JK김동욱, 리사
-10.7 (일) 6:00 ~ 8:00 : Korean Festival 청계천(야외)
with Nine, Saritah, SANAWON, 盧佳世, 閔榮治 & Sonagi Project
입장료 : 클럽 공연(개별 문의), Korean Festival(야외 공연 무료)
공연 문의 :
- 클럽 공연 : 각 클럽 및 weiv(jyook@hitel.net)
- Korean Festival : 행사 홈페이지http://koff.kdweb.co.kr/Festival/main.php

관련 사이트
Kite Operations 공식 사이트
http://www.koarecords.com/kiteoperations
Korean Festival 공식 사이트
http://koff.kdweb.co.kr/Festival/main.php

관련 글
아시아계 미국인 인디 록 씬에 관하여 - vol.2/no.10 [20000516]
아시안 아메리칸 인디 록 10주년 회고전을 준비하며 - vol.7/no.9 [20050501]
Kite Operations [Dandelion Day] 리뷰 - vol.7/no.9 [20050501]
Cui Jian(崔健) Show You Colour(給你一点顔色) 리뷰 - vol.7/no.9 [20050501]
추이 잰과의 인터뷰: "나는 다음 세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을 뿐입니다" - vol.4/no.5 [20020301]
Sanawon [Tiny Airplane] 리뷰 - vol.7/no.9 [20050501]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벨기에 영화 <아이스버그>

  • 분류
    slo-mo
  • 등록일
    2007/07/22 22:09
  • 수정일
    2007/07/22 22:09
  • 글쓴이
    사과벌레
  • 응답 RSS

 

 

아이스버그(L'iceberg)

ebs서 보게 된  낯선 벨기에 영화

 

팀 버튼의 <굴소년의 하루>와 같은  성인 동화와 같은 느낌의  참 담백한 영화

 대사도 거의 없어 복잡한 생각없이도 인생의 우울함을 

가볍고도 밝게 성찰할 수 있는 쎄라피적인 영화다.

 

 피오나는 우연한 사고를 통해 남편과 자녀를 두고 집을 나선 후

요트에서 생활하고 있는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묘한 남자를 만나

아이스버그를 향해 여행을 나서는데..

 

한편으로는.. 왠지 자신이 있어야할 가정을 버리고 다른 구원을 향해 나서는 피오나의

모습이 지금의 내 모습 같기도 하다는 복잡하고도 슬픈 생각도 든다.  

 

여튼 30대 내 인생의 영화 중 한 편으로 손꼽아도 무리없을

너무도 사랑스러운 영화였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