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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눈빛에서 원형신화를 보았다[0]
경향신문, 2011년 12월 20일자, 1면
김정일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 그냥 노인이 젊은이를 보는 시선이 잘 드러나 있는 듯합니다. 미덥지 못해 걱정은 되고, 그렇다고 바싹 붙어 있기에는 훌쩍 커버린 아들을 보는 부정(父情)이랄까, 그런 게 느껴집니다.사뭇 애처롭기까지 한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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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관계 정상화에 관한 단상[0]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북미관계에 대처하는 북의 자세 혹은 김정일을 포함한 북의 지도층의 태도에 대하여 언급할 때 그들이 뭔가 크게 오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대충 2가지를 짚겠다.
먼저질문 하나 : 소위 6자회담 참가국 중에 북.미 관계 정상화를 가장 바라는 쪽은 누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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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제의 내부성에 대한 한 마디[14]
앙겔부처님의 [북한을 왜 찬양하냐고] 에 관련된 글.
앙겔부처 님 덕분에요즘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전개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제기하신 북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북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사파'의 '찬양'이 문제이긴 한데, 자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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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왜 찬양하냐고[5]
오직 주사파, 북한 3대 정권을 찬양하고 북한 경제 체제를 찬양하는 주사파만을 욕하는 것임 반미/반제/민족/통일/평화 운동을 종북이라고 까는 거 아님 그런 줄 알고 동조하려고 신나서 들어왔으면 나가 (+ 연평도는 남측이 도발한 거 맞음 )< ㅋㅋ
엊그제 북한 주민의 참상을 다룬 방송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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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기문(淺井基文) 선생 대만 방문 토론회 단상[0]
2009년 대만 교통대학의 '진영진의 문학과 사상' 토론회가 진행되고, 2010년에 대만사회연구계간에서 특집으로 다룬 바 있는 진영진이 대만 전후의 사상 및 지식 상황을 이해하는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안에 2009년 토론회를 정리하여 책으로 출판될 예정이기도 하다. 그는 소설가이자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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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과 송두율[5]
지난 해 '경계도시 2'를 뒤늦게 대만의 영화제 준비 과정에서 보고, 그 후에 그 안에 깊숙이 관여했던 모 선생님과 논의도 해보면서 문제가 간단치는 않구나, 그렇지만 '양심'과 관련한 부분은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여러 관계 속에서 혼란스러워 했던 송두율 선생 보다 오히려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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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2[0]
진보신당의'3대세습' 비판과 같은 북한 체제 비판을 중국이나 쿠바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그런 비판에는 모종의 외부적/자유주의적 시각이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중국의 인권운동가 유소파의 노벨상 수상 및 구속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대만에서도 석방 요구를 위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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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0]
북한 문제가 결국 계속 갈등을 만들어내는가보다. 남북 분단을 극복하는 통일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의를 좀 더 깊이 있게 논의할 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박현채 선생님의「분단시대의 국가와 민족문제」, ≪창작과비평≫제59호(봄호)에서 인용한다. 나 나름은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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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스타일[0]
스티브 공이란 사람이 찍은 평양의 모습을 봤다.
http://vimeo.com/19901182
참.. 가까운 곳인데, 어쩜 이렇게 서로 모르고 지낼까 싶다. 이 영상에 담겨있는 것은 전체 중 어느만큼일까?
북에는 차도 안다니고, 전기도 안 들어오고, 지하철도 끝까지 안다니고.. 등등.. 학교에서는 은연중 이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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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보다 제 나라의 원전이 문제였군요.[0]
지난 15년 이상을 일본의 우파 정치인들과 대중 미디어들은 북한 핵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켜 왔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 국민들은 북한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과 불안감에 의해 이성을 잃어버렸지요. 자신들이 납치하고 죽인 수백 만의 조선 사람들에 대해서는 잊고 있지만 몇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