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망설였다.
이 블로그를 어떻게 할까...
좋은 세상이 오면 다시할까???
아님 그냥 푸념이나 늘어놓으며 계속할까...
아직 결정 못했다.
버리기는 아깝고 계속하자니 뭐 딱히 계속할 이유가 떠오르지 않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 못할 것 같다.
뭐 적당히 타협하는 정도라고 할까???
버리지도 않으면서 매일 하기는 그러니까...
암튼 요즘 내 표정이 바뀌었다고 누군가 그랬다.
전에 하고 비교해서 많이 굳어 있다고..
수석, 직대 이런거 거치면서 많이 힘들었냐고
왜 그렇게 표정이 굳어있냐고 그랬다.
난 아니라고 했지만...
바뀐거 없다고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뭔가 변화가 있었던게 분명하다.
나도 모르게 말이다.
나는 그대로 인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른 모습이 보이나 보다.
내가 좀 표정관리가 안되긴 하는데...
힘들어도 그렇지 않은척 잘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좀 힘든시기는 힘든시기다.
모두가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워낙 소위 정세라는 것이 그러니까...
제대로 되는 일 하나 없고 힘든일, 어려운일만 잔뜩 생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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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우 3개의 글 올려 놓고선 관리 운운하고 있단 말씀인겨?ㅎㅎ
버리고 말고 할 것도 없이 걍 냅두고 있다, 생각나면 마구 쓰기도 하고 그러시죠.
암튼 고생 많으십니다, 직대님/!! X
내말이...포스팅도 잘 안함서 뭘!! 그나저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잔뜩 생겨도..웃어가면서, 한번씩 숨도 골라가면서...그렇게 잘 해낼거라고 믿고 있음~~!! X
직대 끝났는데도 계속 힘드삼? 힘내삼- X
산오리/azrael/은하철도>>모두에게 감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