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긴 게 이긴 게 아니야.
3회 추신수 선수의 연타석 홈런이 나온 이후 투입된 양야오쉰 선수를 한국타자들이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결승전에 대만을 만났을 경우 이 선수가 중요한 시점에 투입되었을 때
예상 밖의 고전을 펼칠 여지를 만들어 놓았다.
그나마 6회말에 점수를 뽑아 양야오쉰을 내리는데는 성공했는데
아뿔사 윤석민 선수가 엔트리에 누락되어버리다니
투수가 올라왔음에도 공 하나 못 던지는 촌극이 벌어졌다.
경기를 이겨도 대놓고 좋아하기 민망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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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baseballotaku님의 트윗
Tracked from @baseballotaku 2010/11/13 23:37 del.http://blog.jinbo.net/baseballkids/72 "오늘 한국vs대만 경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