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리영희 선생님의 타계 소식을 들었습니다.

 

2005년이었죠.

 

제가 민주노동당에 입당하고 학생당원들과 했던 첫 세미나가

 

리영희 선생의 자서전인 '대화'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직접 뵌 적은 없었지만 그 책의 인연으로 최근 선생님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을 졸여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꼭 계셔야 하는 시기에 떠나보내야 한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비록 선생님께서 저희와 작별을 고하시지만 저희와 함께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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