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고스트>의 흥행 여부는 반전의 누출 유무인 거 같다.
(사진= <헬로우 고스트> 공식 홈페이지 팝업 캡쳐)
크리스마스에 시원하게 웃고 싶어 <헬로우 고스트>를 봤다.
(여담이지만 <황해>의 개봉 시기가 아쉬운 게 사실이다.)
영화를 보며 아쉬운 게
영화 홍보상의 포커스였던 뒹굴게 만드는 코미디가 아니었다는 거.
영화 홍보와 영화 내용이 같지 않으면 ‘격노’하는 편이라 아쉬웠던 거 같다.
그나마 그 격노를 없앨 수 있었던 두 가지는 차태현의 코미디 연기와 반전.
빙의할 때 차태현의 연기는 정말 코미디 영화의 황태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홍보팀에서 뒤집어 지는 코미디라고 홍보 할 수 있었던 것도
차태현이 주연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반전.
이에 대해 이야기 할 순 없지만 단조로웠던 영화가
반전으로 한 순간에 알찬 영화로 변모한다.
그래서 내 점수는 별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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