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대설 50까지는 문제없겠다. 또 날로 먹는건가.
보통 이런 사진은 한거번에 올리지만
여기 찾아오는 분들 심심하지 말라고 내가 마니 귀찮지만 대설 50까지...
역시 어퓨굳매너돼지
잘하면 대설 50까지는 문제없겠다. 또 날로 먹는건가.
보통 이런 사진은 한거번에 올리지만
여기 찾아오는 분들 심심하지 말라고 내가 마니 귀찮지만 대설 50까지...
역시 어퓨굳매너돼지
사진.
우연히 만난 필연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기록해야 한다.
그녀들의 함성, 웃음, 구호...
내가 담고 싶었던 나의 공감 .
다만 기록의 시간이 길어지지 않았으면 바랄 뿐
봄이 오는 어느 일요일
버스를 기다리다 도로위를 힘겹게 내딛는 할머니를 보았다
뒤에서 차가 오건 말건 저 차로는 할머니의 차로다
한 동네에 살고 있지만 말한번 걸어보지 않았다.
우리 동네는 저렇게 종이를 모아 파는 분들이 참 많다
월요일이면 우리 사무실에는 상당량의 폐지와 재활용이 쏟아져 나온다
저분을 보면 항상 모아서 드리고 싶지만 생각 뿐이다.
그리고 드는 생각
내 미래도 만만치 않게 먹고 살기 힘들지도 모른다
부지런히 세상을 바꾸어 놓아야 하겟지만
지금 저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할 수 잇는 일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나도 그렇고 그런 사람인 것을 절감해 버린다
[편집하기 싫은 넋두리...]
아슬아슬한 외줄하나에 의지해 전선 작업을 하는 노동자를 보았습니다.
그의 작업은 전선위의 곡예 였습니다.
단지 전선줄에 매달렸다는 아슬아슬함 보다더 놀라운 것은 전선위에서 노동자가 보여준 숙련도 였습니다.
그는 전선위에서 한편의 무용을 하는듯 했습니다.
자본의이효율을 위해 변변찮은 안전장치 하나 없이 노동자를 전선위로 내보냈고 노동자는 외줄 하나에 목숨을 의지하고 있지만 저는 노동자의 숙련된 노동에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착지를 위해 두팔로 전선에 매달릴때야 말로 노동자의 무용은 절정에 달해 있었습니다.
서울역 지하도 광고 전광판에 누군가 갈겨쓴 글씨입니다.
"노숙을 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얼마전 참세상 속보에 상도동 철거민들에 대한 소식이 올라왔었다.
한창 언론이 호들갑을 떨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총기사용은 혐의가 없다고 난 것같았는데...
그래도 철거민들에 대한 형량은 무거웠다.
용역깡패에 맞서 대항 폭력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철거민들에게 무거운 형량을 때리는 검찰과 재판부는 포크레인으로 사람을 죽이려한 용역깡패들의 폭력에는 무엇을 했을까?
그리고 철거민들을 지키던 이 개는 어찌되었을까?
언젠가 한통계약직 노동자들은 전기줄을 타고 고공시위를 했던 적이 있엇지요. 벌써 먼 기억이 되었습니다. 사진속 노동자는 하나로 통신 노동자랍니다. 아마 저분도 비정규직일 테지요. 그러고 보니 하나로 통신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파업을 했었는데...
켳달전 집근처에서 찍은 사진
d30
iso 200
shutter speed 1/200
f-stop 2.8
댓글을 달아 주세요
훌륭합니다... 숨은그림이라도 찾아야 할 거 같은...
여긴 어디여? 완전 멋져~ 도대체 눈밭 사진을 잘 찍는 팁이 무엇이랍니까? 것도 이렇게 흐린날 말이지요. 노출을 살짝 줄여야 하는 것은 알겠는데, 그게 이런 흐린날도 해당 되는 건가요? 한수 부탁함다. ㅋㅋ
마운틴더그/ 잘 찾아보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있을지도
햄요/ 여긴 눈이 많이 쌓인 야산입니다. 우중충한 눈을 담고 싶거든 노출은 안줄여줘도 우중충해져요. 혹은 살짝 낮추면 우중충해짐. 눈을 하얗게 직고 싶거든 최소 1스탑에서 2스탑사이로 노출을 오바해서 여러번 찍어보세요.(브라켓팅) 저는 보통 귀찮아서 걍 브라켓팅 안하고 1과 1/3, 또는 아주 하얗게 할려면 1과 2/3스탑까지 올려 놓고 찍어버려요. 잘 안나오면 말고 하는 심정이죠. 한스탑 오버로는 눈이 하얗게 안나올때가 많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