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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차

 만병의 예방과 치료에 필수불가결한 것이 비타민C이다.  비타민C의 효과를 간단히 요약하면  치아, 잇몸에 좋고 세포조직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세균 감염과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높이며 산소의 신진대사로 피곤이 확 줄어든다.

 

혈구 재생과 호르몬 분비 촉진 등으로 팔방미인이다.  비타민C는 비타민의 왕이라고 하는데 비타민C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다보면 저절로 다른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통 비타민C정제나 분말 등을 먹기를 좋아하지만 순수한 화학 정제는 상당히 불안정하여 변화되기 쉽고 우리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되어 활성화되지 않는다.  보통 비타민C정제는 먹어도 한 두 시간 이내 소변과 함께 배설된다.

 

비타민C가 많은 것은 당연 감잎차다.  감잎은 비타민C가 귤의 30배, 녹차의 3~4배 정도 많다.  그리고 일반 녹차나 홍차는 카페인도 많고, 알칼리성이므로 자기 전에 마시면 불면증이 되거나 많이 마시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감잎차는 약산성으로 어느 때 먹어도 위에 부담이 없다.

 

감잎차의 주의점 중 하나는 다른 차와 마시지 않는다. 약알칼리차와 약산성의 감잎차를 함께 마시면 비타민C가 불활성되므로 다른 차를 마시고 나서는 최소 한 시간 후에 마신다.  감잎차는 6월부터 9월 사이에 비타민C가 많으므로 이 때 만들어야한다. 

 

오늘부터라도 감잎차를 마셔셔 여름을 피곤하지 않게 지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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