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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종필이, 명철이

마무리가 쉽지않군요.  시작을 했으니 끝을 내야 하는데 후배들이 와서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늘 함께해주는 열정에 감사할 뿐입니다.    참터가 참다운 참터로 남길 기원합니다.  일진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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