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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방송국(http://www.migrantsinkorea.net 약칭 이노방) 한국인 리더가 권한을 남용하며 본인을 기자회원에서 제명시키고 기존의 본인의 블로그를 폐쇄하더니, 최근 개설한 블로그 까지 폐쇄 하셨으니, 이노방 한국인 리더에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또한 이것을 민중의소리, 참세상 블로그 등에 퍼날려 올리는등 알리지 않을수 없군요.
우선 11월 15일 알림란 '신만호 객원기자는 방송국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중단하십시오'와 '컨텐츠 관리 시스템 오류에 대한 진보넷의 답변서'라는 글에 대한 답변을 올립니다.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는 최근 신만호 객원기자가 '이주노동자방송국이 MWTV 더 나아가서 MNTV와 통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방송국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한 단체의 통폐합은 방송국 회의에도 1년 동안 참여하지 않고 인터넷 상으로 기사만 작성해오던 객원기자가 요청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신기자 물의 중단하라는 알림란 본문글.jpg <
>신만호 객원기자가 지난 11월 3일 이주노동자방송국 시스템 오류로 자신이 사이트에 로그인 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이주노동자방송국 사이트 관리자가 자신을 기자회원에서 제명 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이주노동자방송국에서는 신만호 객원기자의 실명이 거론된 진보넷의 공문을 편집국 내부 게시판에만 공개하려 하였으나, 신만호 객원기자가 11월 15일 다시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침에 따라 부득이 하게 이주노동자방송국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게 됨에 유감을 표합니다...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 전행글-비번건.jpg <
<- [이노방에 진보넷에서 온 공문건은 완료 답변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최근 17일 진보넷 관계자님과 위 공문에 관한 문제로 통화하고 확인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이주노동자방송국 박대표가 진보넷에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진보넷에 시스템 오류에 관한 공식적인 해명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게시글 캡쳐이미지나 녹음메세지 같은 물증이 없는 상태로 이노방 박대표의 말을 빌어 신기자가 어떠했다는걸 들어서 참고하여 공문 답변서를 만들어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운영위 맴버에게 대략 알아보니 운영회의도 거치지 않았음을 알았고 운영위원이 총 7명정도 되는데 한국인 리더인 박대표,전편집장이 운영위원회 일원 전부인양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 이름을 남용하여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 이름을 사용한것이니, 이는 명백한 월권이고 그 해명 요청서는 무효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박대표가 질문하는 부분은 제가 편집국게시판 글에 11월 8일 이노방 활동을 중단한다는 댓글 중에서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 비번이 바뀐듯 하다는 글 때문에 사실 확인차 요청하는것인데, 그러면 그 글을 캡쳐한걸 같이 보내야 하는데(그 글이 있는건 맞고 하니) 그렇지 않고 말로써 한 것은 정상적인 절차에서 벋어난다.
또 제가 전화상으로도 같은 의혹을 좀 제기했다 하는데 그러면 그 통화녹음 내용등을 보내면서 요청해야 하는데 이 또한 그렇지가 않았다.
이렇게 아무 물증도 제시하지 않고 말로써 설명하면서 진보넷에 해명을 요청함은 정식적인 절차가 아니거니와, 또한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 이름을 남용하여 사용한것이니 신빙성이 없고 고로 이러한 해명 요청서는 명백히 무효다 라고 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진보넷에서는 정식적인 절차가 빠진체 요청을 받아 답변 공문을 보낸건 좀 성급했던 것 같다는 말과 만일 신기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확인후 그리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본인은 지난 10월 중순쯤 MWTV 토론에 때 담론으로 ‘이주언론들과의 연합체 필요’ 을 최초로 언급을 했고 이주노동자방송국에는 공식적으로 담론을 10월말쯤 편집국 게시판에 오는 토요일 저녁에 덤벌님 상근건 등 몇가지 논의 회의가 있다는 안내 글이 있길래 겸사 저의 의견과 그 담론을 처음 언급하였습니다.
글에 먼저 덤벌님 상근건을 언급하였는데, 덤벌님을 상근케 하였다가 문제가 생기니까 상근 취소한 건으로, 운영위와 상근 취소건에 대한 회의도 하기전에 한국인 리더들이 절차도 않밟고 미리 덤벌님을 10월 하순쯤 온라인상 기자회원에서 제명 시켜 놓고(기사를 못쓰게끔 준회원 비슷하게 일반회원으로 강등처리) 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겸사 이노방 편집국 게시판 ‘이주노동자방송국’님이 2006.10.29일 날짜로 382번에 쓴 '방송국 상근활동가 채용에 관해-11월 4일 오후 7시 운영위원회의 소집’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 편집국-작별메인.jpg ) 글에 대한 댓글을 달았더니 전민성편집국장이 11월 1일 밤시간에 몇가지 트집을 잡고 전화를 하길래 저도 반박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편집국게시판 글쓰기 권한을 박탈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더니, 급기야 덤벌님에게 뿐 아니라 저에게도 절차를 않 밟고 11월 1일 밤 이후를 기해 기자회원에서 제명 시켜버렸습니다. 분명히 11월 2일 아침에 로그인 해보니 않 되었고, 어렵게 덤벌님 연락처를 알아내어 연락을 해보니 덤벌님은 이미 온라인 기자회원에서 제명된 상태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즉 덤벌님의 경우 이노방 리더(박경주)와의 상근건 논의가 있었는데 무슨 대화가 잘 않 되었는지 운영위 회의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미 10월 하순쯤 온라인 기자회원에서 제명 조치한 상태였고, 그 후 제가 이에 대한 이의제기와 이주언론 연합체에 관한 담론을 언급하였더니 11월 1일 밤 이후를 기해 저에게도 같은 조치를 해 놓아 버렸던 것입니다.
후 11월 2일 오후 블로그 글로 이노방 한국인 리더가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이를 다른 인권단체에 알리겠다는조로 ‘박대표,전국장은 이노방에 전행 행사하지 말아야..’ 라는 글을 쓰며 이의를 제기하자, 그제서야 박대표님이 저에게 통화하여 일단 블로그 글을 지우고 만나서 대화하자고 하더군요. 참 일단 블로그 글을 지워달랍니다.
아무튼 일단 블로그 글을 지우고 만나서 몇 시간 긴 대화를 가졌고 서로 좀 오해가 풀렸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상에 원상조치 하기로 약속을 받았는데, 로그인이 않 되었고 며칠 후 제차 요청하니 그제서야 알려준 다른 비번으로 로그인이 되더군요. 그래서 당시 비밀번호가 바뀐 걸로 제가 오해까지 생길 지경이었습니다.
이노방 리더가 11월 15일 진보넷의 답변서를 공개하면서, 제가 다시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는 주장을 한다고 왜곡하는데요, 그 본인 글 전말은 이렇습니다.
"진보넷에 알아본바에는 버그나 비번 변경 등 변수가 있고, 비번을 어드민에서도 알 수는 없으나 문제가 있을시 어드민에서 바꿀 수는 있고, 비번 바뀐 흔적을 알수 있냐고 여쭤보니 암호화 처리돼서 파확하기는 힘들고 그러나 비번은 바뀐거 같지는 않다는 답변을 하길래, 확실하냐고 하자 잘 모르겠다고 하다가 바뀐거 같지는 않다고 하는 좀 알수없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15일 블로그 글에도 꼭 비번이 바뀐것처럼 언급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주위의 아는 컴도사에게도 물어봐도 서버가 그렇게 불안하지 않는 이상 버그일 가능성은 희박하고, 비번 변경일 확률이 크고 이는 상식이다고 일러주듯이 오해 소지는 부단히 있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피 추적건도 그 컴도사 분께 의뢰한 거라고 전민성편집국장에게 뿐 아니라 11월 2일 박대표와 만나는 시점에서 대략 예기했는데, 운영위의 박.전관계자가 웬 진보넷을 운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단 11월 8일 편집국게시판에 이노방 활동 중단한다는 글 중에서 해당 웹호스팅 업체에 좀 알아보았고 비번이 바뀐 것이 아니냐고 딱 한번 언급한적있습니다.
자우지간 저의 그 오해 글에 대해서만은 해당 웹호스팅 업체라는 곳과 이노방 리더에게 이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15일 제 블로그 휴면을 알리는 글에 비로소 진보넷에 좀 알아본적 있다고 언급했으며, 딱히 이렇다한건 들은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이노방 리더는 8일 글을 보고 해당 웹호스팅 업체가 진보넷이라 단정을 짓고 또 제가 진보넷관계자의 말을 왜곡하고 사칭한다는등 본말을 전도하는군요.
해당 웹호스팅 업체란 저도 잘 모르는 상태였고 그러다보니 어디라고 자세히 언급 않했거니와, 이노방에 서버를 빌려주는 몇곳 중 어떤곳이란 뜻으로 말한것인데 말이죠.
더욱이 오해의 원인은 11월 3일 이전에 이미 온라인 기자회원 제명 조치로 부터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처사에 대해선 얼렁뚱땅 넘어가고 그로 인해 발생된 후과를 운운하는데 참 실망이며, 사필귀정임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편 덤벌님도 온라인상에 원상조치 한다고 했던데 11월 3일 서버 시스템상의 문제로 저의 온라인 온상조치(권한복귀)에도 로그인이 않됐다면, 덤벌님도 그리할진대 덤벌님에게 확인하는 어떤 연락 조차도 없었다는군요.
그래서 덤벌님의 경우 11월4일 운영위 이후 며칠 지나서야 로그인이 됐다고 하는 등 이 같은 이노방 리더의 무사안일과 전행의 처사에 덤벌님도 이노방에서 마음이 잠시 떠나기까지 했습니다.
이렇듯 덤벌님에게 뿐 아니라 저에게도 절차를 않 밟고 기자회원에서 제명 시켰다가 되돌려 놓은 이 같은 전행에 휘둘림을 당한 저로선, 계속 남아 있는다면 더 큰 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리라 장담을 못하겠고, 그렇게 되면 자칫 이주동지에게도 후유증을 줄거라 생각해서 일단 떠나는 길을 선택하고, 11월 8일 편집국 게시판에 '이노방 활동을 중단하며 작별을 고합니다.'라는 글을 쓰고 이노방 활동 중단을 작정한 것입니다.
저에게 "방송국 회의에도 1년 동안 참여하지 않고 인터넷 상으로 기사만 작성해오던 객원기자가..”라고 하셨는데, 제가 올 초여름쯤에 다른 활동상으로 바쁜 일도 있고 기술지원국장 역활은 구멍님,스캥크님,석성석님이 맡는게 맞다고 하면서 사임한 이후부터, 또한 참여자격이 딱히 있는건 아니고 해서 회의에 참여 못한 것입니다. 즉 기술지원국장을 사임한 이후 운영위원에 포함된 회원이 아니고 하여 발언권은 있으나 투표권은 없으니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이노방 회의에 참여할수 없었고, 이노방에도 아직까지 꼭 와달라는 회의도 그리 없었던 걸로 그억합니다. 그래서 여지껏 어련히 알아서 하려니 생각하고 이노방엔 취재하며 기자활동을 도와준 것입니다.
취재하는것이 더 일인데 인터넷 상으로 기사만 작성해오던 이라는 표현은 또 뭔지요.
참 그리고 이노방 소개란에도 제가 취재기자중 앞머리에 나열 돼 있고 하는데, 제가 이노방 소속기자가 아니라 객원기자로 둔갑해 있군요.
처음 2005년 하반기때 이노방에 올땐 객원기자였겠으나 년말 이후부터는 소속 취재기자로 활동하였고 운영위원으로도 참관했다가, 한미FTA나 평택미군문제 등 국내인권단체 현황
문제가 시급하고 급박하게 돌아가 잠시 여름 사이에 활동을 보류하였을뿐 활동을 아주 접은건 아니었습니다. 초가을부터 다시 소속 취재기자로 활동해 왔는데 이노방 기사올라오는것도 그렇고 상황이 녹녹치 않은거 같아 나라도 기사 올려줘야겠다는 심정으로 다른 활동은 제처두고 온것입니다.
그말따나 제가 객원기자라면 객원활동가가 어느 소속단체의 내부 회의에 참여한답니까? 그리고 다른 기자에 비해 그렇게 많은 기사를 제공한답니까?
이렇듯 저에게 도대체 무슨 말하는지도 저도 모를 지경입니다.
"자신이 이주노동자방송국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이상 방송국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당부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제가 15일 블로그글 ‘본 블로그 잠정 휴면합니다.’라는 글로 제 블로그를 휴면할 겸 이런저런 그간 못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본 글이 장문인데, 그 이유는‘본 블로그 잠정 휴면합니다.’라는 글 내용 전부가 이 속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고 이노방 한국인 리더가 의혹을 제기하니 한번 봐보시라는조로 전부 포함하여 역어서 쓴 것이니 그 진위를 알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보았듯이 그 글에 대해 이노방 리더는 그리할말이 없을진데, 또 일방적으로 입을 막는 식의 저의 블로그를 패쇄하고 알림란에 일방적으로 호도하는 글을 올리는 등 전행을 일삼는군요.
알림글 소재가 '이주노동자방송국 운영위원회'라는데, 박대표,전편집장이 운영위원회 일원 전부이고 운영위를 대표합니까? 이 또한 월권입니다.
참 11월 1일 밤 전화 온 일을 다시 거론하지 않을수 없군요.
편집국장 왈 내부 편집국게시판에 쓴 내용은 외부에 유출되면 않된다고 하면서 주의하라고 말하던데, 무슨 말을 할려면 공손히 말해야지 무슨 기업주마냥 경고하는 식으로 일방적인 언사를 되내임에 참 기가 막혔습니다.
그 말 따나 제가 앞뒤 정황을 분간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무슨 비밀스러운 글이나 악의적인 글도 아니며 언젠가 한번쯤 집고 넘어가야할 내용을 조심스럽게 {{ 이주노동자방송국 블로그 }}
제가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하자 제가 옹호해준‘이주언론인’ 댓글은 무조건 문제가 있고, 그것에 댓글단 '이주지나가다가'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니, 참 그 편들이 판단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상황을 잘모르시는 분을 위해 풀어서 설명하면, 일단 아래 URL주소글을 참조하세요.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주언론토론1-0.jpg )
올 여름으로 기억되는데, 취재 중에 이주인권 연대활동가가 이노방 사정에 대해 잠시 여쭌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이 지금도 선합니다.
“이노방이 사단법인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잘되는가?” 였고, “그리 녹녹치 않은거 같다”고 하자, “이주언론이 성향이 다른것도 아니고 같은 진보언론 끼리 갖기 나누져서 활동하는데 과연 얼마나 지인이 생길지 의문스럽다. MWTV도 재정난과 운영난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거 같더라. 왜 그리 갖기 흩어져서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주인권 연대활동가중엔 이런 정황을 좀 아는사람과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주 언론도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걸 염두했으면 한다.”고 충고를 해주더군요.
그분이 충고해주기 전까진 이노방이나 MWTV나 서로 모른 상태라 각기 시작한걸로 저도 생각했습니다만, 어떻게 알게 된 블로그 국경 없는 네트워크 구축 ‘이주노동자 방송국’ 글 ‘이주언론인’님의 사례 등도 접하면서 이건 아닌데 하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그 글 댓글에 저도 잠시 비췄듯이 '이주언론인'님은 우리 이노방에 활동에 함께하고자 저에게 의사를 밝혔던 진보단체 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날을 잡아서 사무실에 데려와 인사 시켜야겠다고 생각한 찰나, 며칠 후 그 동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이주언론단체 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는 반문이 있었고 함께하기가 어렵겠다는 답변을 하더군요. 블로그 글 ‘MWTV는 시민방송(RTV)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Migrant Workers 2005-07-20’ 댓글을 보고 각 이주언론과에 무슨 금이 가 있다는걸 느께게 됐고, 자기가 아는 이주인권 연대 동지를 통해 각 이주언론과의 약간 불편한 관계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고요.
그후 가을에 그분에게서 진보언론에 이주노동자 관련기사를 자원봉사차 시민기자로 좀 활동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었고, 어찌됐든 그분을 한번 겸사겸사 만나야겠다고 10월 하순쯤 연락을 해보니, 블로그 글 중 '이주지나가다가' 라는 댓글이 사둔남말하고 있는 등 어이가 없어 이제 어떤 이주언론 활동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하면서 그 언론 자원봉사도 중단하고 지금은 국내문제 투쟁 활동중이라고 하더군요. 참 힘이 쭉 빠지는거 같았습니다.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주언론토론2-0.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주언론토론3-0.jpg )
URL주소글을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이주지나가다가'의 댓글 서두엔 괜찮았으나 결말엔 가시돗힌 글이 역력했고 내가 좀 아는 그 ‘이주언론인’님은 이제 어이가 없고 화까지 나 좀 이주인권에 관한 연대 활동한 것도 손을 땠다고 하는데, 그래서 제가 이노방 리더를 대신해서 사과하기까지 해야 할 지경이었는데 도대체 사태 파학이나 이런 처사가 되버린것엔 뭐 느끼는 것이 없는지 답답했습니다.
특히 11월 8일 편집국 게시판에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와 함께 본 방송국 메인에 근조 팝업창을 자체 회의도 거치지 않고 한국인 리더들이 이주민 멤버에게 통보하는거와 흡사한 일방적인 결정에 황망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416공지-0.jpg )
11월 11일 노동대회 전야제때 만난 범라우티 공동대표님께 이노방 상황을 여쭈니 어찌 돌아가는지 다른 활동 때문에 바빠서 복잡한 상황인거만 짐작할 뿐 잘 모르겠고, 되도록 시간을 내어 방송국 사정을 돌아보겠다 하더군요. 지금와서 말입니다만 이렇게 범선생님이 바쁘신 분인줄 뻔히 알텐데 그분을 공동 실무대표도 내정했음은, 실수라 느꼈지만 말 않고 있었습니다. 이분은 명예대표(혹은 명예회장)직이 맞다 생각이 됐고 초기에 함께 했던 이주인중에서 실무공동대표가 됐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말이지요.
참 당분간 방송국과 관련된 활동을 접었다면, 그 접은 박경주대표와 전민성편집국잡이 되는 것이지, 이노방의 주체인 이주민 언론인이 아닌 것인데, 대내외적인 시선을 인식하지 않고 근조 팝업창을 본 이노방 맴버들도 문제제기를 하는 마당인데 내가 힘든데 아무련 어떠냐는 식의 무관심으로 일관하는듯하더군요.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에 이번 사태라 하며 힘들다고 언급되어 있었는데, 그 사태란 이노방 상근직 문제와 같은 운영문제와, 제가 지난 10월 MWTV 토론 이후 담론으로 제기한 ‘이주언론 연합체 필요성’ 논의 이후 이주언론 현실을 되돌아보니 현상태 어떻게 극복할까의 문제에 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서로 논의해가면서 잘 극복해가면 되는것이고, 정 힘이 든다면 편집국 업무를 가능한 이주민 동지나 하다못해 한국인 동지에게 맞기고 쉬면 되는것이지요. 굳이 팝업공지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 마치 짐을 혼자서 지는거마냥 힘들다 하며 그리함은 실책이 아닐수없으며, 결국 이주동지 언론인은 여지껏 들러리였단말인가하고 회의를 안겨주고 저를 이노방에 떠나게까지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돼 버렸습니다.
박대표를 향해 이주노동자를 앞세워 무엇을 하지 않느냐는 어떤 이주인권단체의 의혹이 있다고 자신이 저에게 토로한적 있었는데, 정 그 풍문이 마음이 걸리면 스스로 겸허하고 그렇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는바 왜 의혹을 받을 일을 사서 하는지 우려가 언습하였습니다.
이노방 소개란 설립연혁을 보면 아직도 초창기 설립맴버에 당시 소모뚜,줄리아,수레스님과 같은 이주 언론인은 빠진 상태로 그냥 박대표와 전편집장만 명시 돼 있습니다.
또 만드는 사람들에서 공동대표 범라우티님이 아직도 글에 빠져 있는 등, 혹여 바빠서 간략히 적다보니 실수로 그랬다고 하더라도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의문이 생기는 등 하니 조속히 수정해 시정할 사항인데 그냥 방치된 상태로 돼 있습니다.
(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방송국소개.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맴버.jpg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국민일보이노방관련기사.jpg )
생각컨데 초기에 조직을 구성하는데 이주민을 공동대표로 내정하지 않은 상태로 흘러오다 2005년 말쯤에서야 내정함은 이주민 주체성으로 보면 실수라고 보여집니다.
이노방 후원 국민일보 관련기사 포토 중에 범라우티 공동대표를 찍어놓고 박대표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 황당함을 넘어 걱정이 되는건 어인일인지요.
글을 정리하며, 지난 10월 MWTV 토론에 때부터 담론으로 ‘이주언론들과의 연합체 필요성’(http://blog.jinbo.net/chmanho의 '이주언론계의 과거 발자취를 돌아본다' 관련글 참조)을 언급 하였습니다.
여기서 이주언론들과의 연합 모색 중 MWTV 토론에서도 밝혔듯이 MWTV와 꼭 통합해야한다 함은 전혀 거론한적 없습니다.
다만 이노방과 MWTV와의 이주인 맴버는 서로 알았던 사이였고, 근본적인 이주민 인권수호라는 목표는 같으니 이왕이면 어떤 형태로든지(연대체라도) 하여 함께하는게 어떨지 하는 담론 차원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글에 "목표는 같으나 과거 이주언론 추진 당시 어떤 안타까운 일로 인해 이제 갖기 갈 길을 갈수 밖에 없는 불가항력이 되 버렸고.."이라고 언급했듯이 꼭 통합해야한다던 조도 아님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싫으면 그냥 싫다고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하나의 의견 담론일 뿐이고 달리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했건만, 무슨 이노방을 문닺게 하려는 저의가 있지 않느냐는식의 억측과 모함까지 하는군요.
참 이노방엔 아직도 활동가능한 이주언론인이 있건만 그들의 채면은 어찌하고 자신이 힘들어 쉬겠다면서 근조 팝업창을 띄우고 이노방이 곧 문닫을 마냥 위화감을 조성한건 그 자신이거늘 이주언론 맴버들의 우려 반응이 있자 그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려 드는군요. http://chmanho.ivyro.net/other/MigrantsInKorea/other/이노방-416공지-0.jpg 에 보면 책임 소재는 분명히 한국인 리더에게 있음을 알 것입니다.
본인은 지난 관심을 가져왔던 평화재향군인회를 떠나야 했던 한 기억이 있습니다.
서로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인데 같은 진보 향군끼리 내홍으로 갈라져 서로 자기 팀이 진짜 진보향군이고 진짜 평화재향군인회라며 아귀다툼 하는걸 제3자와 함께 옆에서 말리다가 입장 차이가 그래도 좁혀지지 않아 결국 중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기억을..
우리 진보 이주언론은 그와는 상황이 달라 심각하지 않으리라 보고 싶지만,
이주언론이 여러 개 인 것이 특색 때문만은 아니고 또한 여의치 만은 안다는 점이 씁쓸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수자 인권인 이주노동자가 우리나라에 고작 몇 십만 약간 넘은 선인데, 이주노동자 언론이 서울에만 3개로 전국적으로 보면 동포언론보다 더 많다는게 당혹스러움으로 말이지요.
어떤 땐 마치 자본주의의 시장논리의 한복판에 있는 거마냥 선의의 경쟁이 아닌 정글의 법칙에 놓여 있다는게 섬짓하리 만큼 느낀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떤 형태로든(연대체로든) 하여 힘을 합쳐서 연대하여 거국적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는 이상이라 할만큼 현실은 멀다는 것을 논의 초반에서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논의해보니 그 논의과정에서부터 제가 무슨 주장하는 것이 아니냐고 곡해하니 그 논의 자체도 포기해 버리고 이노방을 깨끗이 떠나 버렸으니 말입니다.
어떤 문제 제기나 설득할 부분에 대해선 이제 이주민의 몫으로 남기고 싶으며, 파트너쉽 동반자적 역활인 저로서는 더 이상 나서지 않는 것이 하나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두분이 이노방 운영에 있어 노력해온 공이 있어 치하할 일입니다.
한편 일을 벌리는데 있어서 가끔 신중성과 좀 짐을 혼자서 지려는 독자적 행보라는 오류가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무튼 어떤 문제에 있어서 이주민 스스로 대책을 간구하고 대처하도록 한국인 리더는 돕는파트너가 되야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노방 상황이 어찌 됐든 이주민 동지 스스로 주체적 행보로 운영위를 소집하고 꾸림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한편으론 기대해봅니다.
그 동안 함께해주신 이노방의 이주민 언론 동지님과 애뜻하게 본인의 기사를 읽어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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