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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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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연이은 '한미FTA 타결 무효, 고 허세욱 동지 추모 문화제'가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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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뉴스 : "허세욱... 정성을 다해 산 삶이었는데" 오마이뉴스 사회 | 2007.04.21 (토) 오후 10:49
'언제까지 자기 생명을 내던져야 하나?' 오마이TV TV | 2007.04.22 (일) 오전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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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 망국적인 한미FTA 협정이 타결됨에 반발해,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4월 7일 전국동시다발 집회를 열고 “한미FTA 타결 무효!”를 촉구하며 허세욱 동지의 분신이 헛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고 허동지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내내 서울 도심에서는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대학로에서 수만 명이 참가해, 사전 철도노조 집회에 이어 범국본 본 대회를 열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시청 앞까지 대국민.선전전을 진행하며 행진을 한 후, 서울시청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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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가 마무리 협상으로 치달으면서 이를 저지하는 한미FTA반대 릴레이 집회가 한층 고조되는 등 민중 생존의 목소리가 겨울 도심을 따뜻한 열기로 녹아 보였다.
한미FTA 6차 회담중인 16일 오후, 한미FTA 협상 저지 민주노동당 결의대회가 오후 2시쯤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고, 이후 같은 장소에서 한미FTA저지 4차 범국본 결의대회가 진보당원, 노동자, 농민 등 수만 명의 민중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작된 한미FTA 6차 협상에 반발해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앞서 노천에서 단식농성을 전개중이다. 한편 여당(열린우리당) 23명 의원은 이후 18일, "졸속협상 계속하면 한미FTA 비준거부 투쟁할 것"이라는 공동성명서를 내고, 한미FTA 6차협상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그 동안 우리가 얻은 것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한미FTA반대 4차 결의대회에서 범국본(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오종렬 공동대표는 "87년 민중항쟁으로부터 20년째이나 민중의 삶이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는 등 나라가 위기에 처해있다. 민중의 대약진, 민중총궐기로 생존의 길을 열어가자"고 외쳤다.
이어 10여개(농민, 노동, 금융, 종교, 의료, 공공서비스, 영화, 지적재산권 등) 각 부문 공대위 대표들이 모두 단상에 올라 한미FTA 반대 의지를 드높였다.
이날 결의문을 통해 "미국측 협상태도는 이전에도 바뀐 적이 없고 앞으로도 바뀔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2월내 일괄 조기타결 합의는 그 무엇을 말해주는가" 반문하고 "얻는 것 없이 퍼주기만 하는 협상이 된 한미FTA 협상을 지속할 명분이 없다. 이런 방식의 협상타결은 나라경제를 통째로 팔아 넘기는 망국 협상이다"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한미FTA 협상이 촌각을 다투는 이때 전체 민중의 의지와 서민의 요구를 담아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한 자랑스런 투쟁에 떨쳐 나서자"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40분경 상징의식으로 미국기 문양인 광우병소 화형식을 거행한 후 본 대회를 마쳤다.
그리고 참가자들 대부분은 바로 한미FTA 6차 회담이 열리고 있는 신라호텔 앞 동국대입구 까지 가두행진을 하고 그곳 동국대 정문 앞 도로에서 연좌 시위를 하는 등 한미FTA반대 투쟁 일정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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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미FTA 5차 협상 중인 가운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FTA반대 3차 민중총궐기 대회'가 12월 6일 오후 서울을 포함 부산, 울산, 광주, 대구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수만 명 이상의 노동자 농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다발로 열렸습니다.
이날도 전국 각 집회장소를 경찰이 원천 봉쇄해 참가자들은 산발적인 게릴라 시위 및 거리 선전전을 진행하며 FTA반대의 의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당초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사전집회를 서울광장,서울역광장에서 본대회를 종묘공원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민주노동당이 경찰 허가를 받아 ‘비정규직 악법날치기 통과 규탄 집회’를 벌이고 있던 대학로 장소로 우회 이동하여 함께 사전집회를 참여 하였습니다.
이읏고 결의대회는 각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회원, 시민 등 수만 명이 규합한 가운데, '한미FTA저지 제3차 범국민 총궐기대회'를 연이어 치뤘습니다.
참가자들은 정부의 막무가내식 한미FTA 강행 행보에 대해 비판하고,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를 불에 태우는 화형식을 진행하면서 공식적인 본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친 집회 참가자들은 전국에 온 농어민을 선두로 하여 이날의 마지막 촛불문화제 참가를 위해 보도 행진 및 지하철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거리 이동 중 명동 회현 일대에도 전경이 대거로 진을 치며 길을 막아서자 집회 참가자들은 잇따른 집회 원천봉쇄의 행태에 분노가 쌓여 항의 표시로 아예 차로로 솎아져 나와 경찰에게 항의와 집회 허용을 요구하는 구호를 연달아 외치며 약 1시간 이상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도로 대치에 발이 묶인 차량운전자도 예전의 시위대를 향한 원성과 달리 "곱게 시위를 하게 놔둘 일이지 애써 시위를 막아 그들은 교통방송에도 알수없는 게릴라 장소에서 하고 있고 집회시간은 더욱 길어져 차로의 혼란이 더 가중됐다" 며 경찰의 막무가내식 비합리적인 시위 봉쇄 방침을 성토하였습니다.
경찰은 대치 후 해산에 저항하는 군중을 향해 마구작이식 진압을 시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상과 함께 27명의 연행자도 발생했습니다.
대치 이후 집회 참가자들은 저녁 7시 경 명동성당으로 이동해, 연행자 석방 등을 요구하며 밤 10시까지 연좌시위와 촛불문화제를 이어 갔습니다.
이날 촛불집회를 마지막으로 총 3회의 민중총궐기를 마무리한 범국본은 향후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등과 연대해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한편 11월 22일과 29일, 12월 6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범국민 총궐기대회에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연대투쟁과 함께 전국의 노동자.농민.시민 50만 명 이상이 참석했고, 현재까지 한미FTA반대 범국민 서명운동에 참가한 사람은 1백35만 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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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반대하는 민중의 호소 '2차 범국민총궐기대회'가 29일 전국 9개 도시 거리에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이날 대회는 경찰청의 '한미FTA반대 관련 집회 불허.봉쇄' 방침에 의해 원청봉쇄 되어 예정된 장소에서 치루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흩어 모아서 부평초처럼 떠돌며 기습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민주노총이 국회 본회의에서 법사위에 계루 중인 법안 중 비정규직 관련 3법 졸속 처리에 맞서, 전국 100여 사업장 15만여명 조합원이 전면 총파업을 재돌입하고, 비정규직 법안.노사관계 로드맵, 한미 FTA 협상저지를 위한 집회를 여의도에서 사전집회를 연후 늦은 오후에 명동거리에 있는 범국본에 결합해 투쟁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날 서울역, 광화문, 청와대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한미FTA반대서울조직위 등이 각각 사전집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경찰의 봉쇄로 인근 거리에 모여 산발적으로 행진 이동집회를 연후, 오후 4시 이후 명동거리에 결합해 범국본(한-미 자유무역협정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한미FTA반대서울조직위(서울조직위) 회원들은 경찰의 집회방해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고 이어 오후 3시경 동대문운동장 앞에서 기습시위를 전개하는 등, 올 들어 유래없는 원천봉쇄 속 시위 수난사의 하루였습니다.
범국본은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산발적으로 사전집회를 하고 집결한 연대단위 회원 500여명과 함께 ‘한미FTA 중단!, ’‘노무현 정권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신세계를 거처 을지로를 향해 거리 행진 집회를 열었습니다.
을지로입구에 도착하자 집회 참가자 수는 천명이 훌쩍 넘어 섰고, 그곳에 몰려온 경찰과 대치하여 핸드마이트로 한미FTA 반대 발언 및 구호를 연달아 외치며 진행하였습니다.
MTU(서울경인이주노조) 동지들도 이날 대회에 변함없이 참가하여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경찰의 연달은 진압 시도에 의해 각기 흩어져 명동성당 앞으로 이동하여 저녁 7시경 범국본 본대회를 촛불과 함께 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경찰의 거리 해산에도 불구하고 촛불 문화제에 수천명 이상 모였고, 참가자들을 초를 나누고, 희망을 향한 촛불을 나누며 이날 총궐기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2차 범국민총궐기 참가자들은 촟불을 들어 보이며, 12월 6일로 예정된 3차 범국민총궐기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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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권리자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해온 현존 저작권법의 사회적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저작물이 한 개인의 것으로 집중되지 않고 공공의 자산으로 사용되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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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비싸게 드세요. ??
같은 성분과 효능의 약값이 10배씩 차이가 나고 암을 치료하는 한 외국산 신약은 일 본에서 보다 더 비싼 값을 주어야 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국민건강보험의 실 태입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악화되는 건강보험재정을 건전화하기 위해 이런 불합 리성을 철폐하겠다고 나섰지만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지금 이대로를 외치며 크게 반 발하고 있습니다. 그들 뒤에는 세계 신약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이 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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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상승세 둔화가 세계경제에는 독(毒)이 아니라 오히려 약(藥)이 될 수 있다 ."
블룸버그뉴스는 19일(현지시간) 저명한 경제전문가들과 긴급 인터뷰를 통해 미국 경제가 현재보다 다소 위축되는 것이 세계경제 균형과 체질 강화를 위해 순기능을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그 동안 세계경제 '견인차' 구실을 해온 미국이 주춤하는 상황에서 일본과 유로권 경제 회복세가 탄탄히 그 틈을 메우고 있다며 이것이 결국 글로벌 경제 균형을 강화시키는 호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중국도 최근 수출과 투자지향 쪽에서 내수 확대로 정책 초점을 이동시킴으로써 미국의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새뮤얼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미국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침체에 빠져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연간 2~3%만 성장하는 것이 세계경제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5%를 기록했다.
새뮤얼슨 교수는 미국 경제 성장 둔화가 소비를 진정시켜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한편 심각한 경상적자도 완화시켜 국제적인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 소재 국제경제연구소(IIE)에 몸담고 있는 마이클 무사 역시 "세계경제가 그 동안 너무 빠르게 성장했다"며 "이런 점에서 미국 경제 성장 둔화는 바람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세계경제가 올해도 4.9%가량 성장할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예상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것이 실현되면 지난 70년대 초 이래 3년 연속 최고 성장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스터 엔'으로 불리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와세다대 교수도 "일본 경제 전망이 밝다"며 "엔화 투자를 계속 권장한다"고 말했다.
런던 왕립경제사회연구소 책임자인 마틴 웨일은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는 있으나 일본과 유로권이 지난 10년여에 걸친 부진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자생적이며 지탱가능한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따라서 "세계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스퍼 콜 메릴린치 도쿄법인 일본경제 담당 수석애널리스트는 "일본 경제가 매우 견고함을 뒷받침하는 조짐들이 도처에 있다"며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속속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도 미국에 의한 공백을 채우는 데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지난 4년 동안 연평균 9% 이상 고속 성장이 이어지면서 경기 과열에 대한 염려가 높아진 것과 관련해 중국 지도부가 투자 규제와 감세,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해 소비를 적극 권장하는 쪽으로 정책 초점을 옮기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투자자들이 낙관만 하는 것은 아니다.
메릴린치가 최근 머니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12개월 사이 세계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비율이 49%에 달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 14%에 비해 크게 뛴 것이며 지난 6년래 가장 비관적이다.
(출처: 매일경제 2006년 06월 21일) [뉴욕 = 전병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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