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PD수첩 사수' MBC 앞 촛불문화제 열려

 

 

 

7월 8일 저녁, 서울 여의도 MBC본사 방송센터 남문앞에서, 제62차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방송장악 저지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지난 PD수첩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 보도와 관련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에 항의해, MBC `PD수첩'을 지지하는 언론.노동단체.시민 2000명 이상이 모여, 연좌시위 및 행진을 벌였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시위대가 잠재적 폭도? -촛불행진쪽 길 봉쇄는 군작전 때문이라함



△ 위 동영상 1분35초쯤에 어떤 경찰관계자가 촛불행진 근처 길 봉쇄는 군작전 때문이라는 고백을 들을수 있다.

 


△ 치안계의 촛불시위대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듯, 대규모 촛불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행진코스가 가능한 인근 도로 및 골목길도 차벽 등을 설치해 원천봉쇄로 일관하고 있다.


△ 한편 주민 항의를 의식해서인지 차량을 무적차량으로 둔갑시켜 통행을 차단시킨 경우도 보인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7.5 행진중 프락치 붙잡은 현장




관련 기사 1 -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현장뉴스 2신)
http://www.nodong.org/nodong/?pcode=C00&serial=3922

이날(5일) 저녁 11시경 (안국동) 그 주변에서 때아닌 한밤의 도주극이 연출됐다. 경찰서부근에서 인터넷모임 '아고라'가 안국역에서 동십자각으로 이동하자 현장에서 이 상황을 모처로 보고하던 신원불상의 시민이 '프락치'로 간주됐고, 그 과정에서 신원불상 시민이 빠른 속도로 도주극을 벌였다.
결국 이 시민은 도주중 스스로 넘어져 머리 부위를 다쳤고 시민의료지원단이 긴급 출동해 그를 치료했다.

 
△5일 밤 11시 안국역쪽에서 경찰이 시민이동 상황을 수집해 현장보고하는 모습이 적발됐고 시민들이 추격끝에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임이 드러났다. 사진=노동과세계


현장 이동 동향을 보고한 상황에 대해 시민들이 격분해 한때 신원확인을 요구하자, 그는 계속 발뺌을 하다 자신의 핸드폰으로 걸려온 전화에 '정보과'라는 문자가 찍혔고, 이 사실이 시민들 눈에 띄게 됐고 결국 (종암동) 경찰 정보과 형사임이 드러났다.

시민들은 일단 정보과형사가 시민 동향을 현장에서 실시간 보고하는 등 행위에 대해 불쾌한 뜻을 내비치고 경찰 호위아래 출동한 응급차량에 실어 보냈다. 당시 현장으로 달려온 민변 김광중 변호사가 신원미상의 시민 신원이 정보과형사라고 재확인해주기도 했다.


관련 기사 2 -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96)

안국동 삼거리선 정보과형사 아고라 행진 보고하다 시민에 덜미 '곤혹'

1000여 명의 시민(유동인구 포함)들이 안국동 삼거리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차단된 차벽까지 갔다가 되돌아오고 있는 사이 조계사 맞은편 삼거리 방향에서 '프락치다'라는 소리에 한 시민이 도망치다가 넘어졌다. 황급히 취재진과 시민들이 쓰러진 사람의 주변을 에워쌌다. 시민들은 "신분증을 보자"며 요구했고, 의료봉사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가 상황 파악을 위해 달려왔다. 재빨리 예비군 시민들이 주위를 둘러싸 시민들의 폭행이나 불필요한 몸싸움은 없었다.

   
  ▲ 5일 촛불승리 선언의 날 집회에 모인 시민들. ⓒ언론노조 이기범 기자  
 
민변 김광중 변호사의 중재로 그 시민은 '정보과 형사'임이 간접적으로 확인됐다. 주변의 목격자와 시민들에 따르면 그 형사는 안국동 삼거리의 길목에 다음 아고라 회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자 휴대폰으로 '아고라 회원 몇 명이 가고 있다'며 형사 말투로 보고를 하던 걸 시민이 포착하면서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 그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전화하는 것을 보고 '얘기좀 하자'고 했더니 그 형사가 재빨리 도망쳤다"며 "넘어진 것은 자신이 도망치다가 쓰러진 것이지 시민들이 밀거나 때린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광중 변호사는 그 형사의 신분이 경찰임을 확인해주면서 "정보계에서 전화온 것은 분명하고, 경찰이 인계를 받으면서 형사라는 걸 인정했다"며 "그 이상의 확인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형사는 시민들이 호위해 종로경찰서 부근까지 데려가 경찰에 의해 119 엠뷸런스로 인계됐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7.5촛불행사- 서울 50여만명의 평화촛불들, 전면재협상 촉구


△ 서울 효자동.사직동 생존권위원회와 이 지역 주민들은 경찰청의 잦은 통행제한 조치에 항의해,
5일 저녁 효자동 우리은행 앞에서 플랭카드를 내걸고 `주민 뿔났다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들은 경찰의 매일 저녁 6시부터 차벽을 설치하고 통행을 거의 원천봉쇄함에 대한
 주민 피해를 공개 토로하면서 시정을 촉구했고, 시위대도 최후의 결정과 같은 불가피한 선택에 의한
행진 시도가 아닌 이상 일단 행진해보자는 무분별한 청화대 행진 시도는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치안계의 촛불시위대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듯, 대규모 촛불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행진코스가 가능한 인근 도로 및 골목길도 차벽 등을 설치해 원천봉쇄로 일관하고 있다.

 


△ 한편 주민 항의를 의식해서인지 차량을 무적차량으로 둔갑시켜 통행을 차단시킨 경우도 보인다.

 


△ 2008년 7월 5일 저녁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50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 바른 언론을 촉구하는 네티즌 모임들의 캠패인중에서

 


△ 행진중 바른 언론을 촉구하는 피켓들


 


△ 이날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9시 10분경 남대문, 명동, 을지로를 거쳐 행진했다.
이어 10시경 종각에서 동대문 방향, 안국동 방향, 광화문 방향 등 3갈래로 나눠 행진했다.

 


△ 이날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화촛불 행진을 이었다.

 


△ 행진 중 명동 근처에서 신명나는 불꽃놀이가 있었다.

 


△ 세종로 광화문 방향 프레스센터 앞 평온스런 대치현장
이날 참가자들은 곳곳 차벽에서 좀 떨어져 앉아, 자유시간을 갖은뒤 자진 해산했다.

 


△ 종로1가 평온스런 대치현장

 


△ 안국역 한산한 대치현장

 


△ 한편 여러 대학생들이 농할을 일시접고 '아스팔트 농활'로 대체해 촛불행사를 함께 했다.

 


△ 7월 6일 새벽 시청 앞 철야 촛불문화제 모습

 


△ 세종로 뒷거리에서 통민당 정치인 등이 참여해 시민과 공연을 나누고 있다.

 


△ 시청 앞 광장 한켠에서 '진보신당 인커넷방송'이 길거리 토론회를 하고 있다.

 


△ 한편 7월 6일 아침, 공안부는 안티2MB 카페 일부 운영진을 선거법 접촉 및 반국가 인사로 규정,
 초심(ID) 부운영자를 체포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러나 회원들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항의하며
연행을 저지했고, 형사들은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 이후 회원들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체포연장이 발부된 부운영진을 긴급하게 조계사로 안전히 피신키켰다.

 

출처 : 네띠뉴스미디어 ,  미디어다음 , 미디어몹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기륭사, 한국판 먹튀기업으로 남으려는가?

 

기륭분회6.27~7.4 투쟁현장 모습(투쟁 1039,단식농성17~24일차)

 


△ 기륭전자(가산동 디지털단지 내) 여성조합원들은 부당 해고에 맞서,
2차례 철탑고공.농성에 2차 단식을 전개하며 1000일 이상 복직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 기륭사측에 노동부는 2005년말 불법파견 판정을 내렸고, ILO(국제노동기구)에서
'비정규직 노조활동 보장 및 비정규직 철폐' 권고를 한데 이어,
최근 국내 1000인
지식인들도 기륭 투쟁에 직간접적으로 동참하면서 시정 권고를 촉구했다.
그러나 기륭사는 비정규직을 고용, 박봉을 주면서 이윤을 극대화 하고, 경영주를 여러번 바꿔
주식 축제를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공장부지를 매각하고 생산설비와 장비를 해외로 철수시키는등,
노동자 문제 해결은 뒤로한체 이사준비를 완료해 몰래 떠날 날짜를 카운트다운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그 와중에서 비정규직만을 고용해 짬짬이 수준 이상으로 라인 가동을 하고 있다고도 한다.


 


△ 기륭전자분회는 지난 6월 28일 토요일 (투쟁1040일차/농성986일) 전 조합원 단식농성 18일차를
맞이해 연대동지들과 함께하는 11일차 릴레이 집단동조단식을 서울 시청 앞에서 전개했다.


 


△ 기륭분회 릴레이 동조단식을 함께 참여하며, 비정규직철폐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노동자들.


 


△ 7월 2일(기륭투쟁 1044일차/농성 990일, 전 조합원 단식농성 22일차 / 릴레이 동조단식 15일차)
금속노조.서울지부는 기륭전자 앞에서 총력투쟁을 결의하는 파업출정식을 개최했다.

 


△ 7월 4일 5시 ~ 9 일 까지 열리는, '기륭투쟁승리와 비정규투쟁기금마련 연대미술전'이
 4일 저녁 창덕궁 앞 갤러리 '눈'에서 열렸다.

 


△ 7월 4일 기륭 연대 미술전 개관식에서 송경동 시인이 시낭송을 하고 있다.

 


△ 연대 수익을 위한 미술품들

 

출처
: 네띠뉴스미디어 ,  미디어다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7.4 촛불행사-불자.시민 4만여명 시국법회서 고시철회, 국민주권 촉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6.28 촛불현장-강경진압 對 극렬저항 등, 촛불 반정부 항쟁화 고조




 


△ 2008년 6월 28일 저녁부터 광화문, 세종로, 종로1가, 안국동 등 전면통제됨

 


△ 며칠전에 철거된 시청 앞 시민단체 천막이 있던 장소들


 


△ 1040일 가까이 비정규직 철폐 투쟁중인 기륭전자조합은,
보름 이상 단식을 하며 시청 앞에서 동조단식 등 투쟁을 잇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2차 전조합원 총력 결의대회'를 열고,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였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2차 결의행동중 행진을 하고 있다.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 구조조정 저지 및
 미친소 졸속협상 국민기만 홍보거부 등을 외쳤다.


 


△ 시민단체 중, 세종로 일대에서 홍보중인 환경운동연합


 


△ 6월 28일 세종로 앞 '51차 촛불문화제'에 15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 이날의 자유발언 - 촛불소녀, 기륭전자 비정규 여성노동자, 유모차 아주머니부대 등

 


△ 피켓신

 


△ 세종로~광화문 일대 대치는 이른 저녁부터 대치가 시작됐다.

 


△ 51차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저녁 8시 30분경 세종로와 을지로 우회도로 등으로
나누어 행진을 하였다. 행진 중 촛불 참가자수는 무려 20만여 명으로 늘어났다.

 


△ 6월 28일 밤 세종로 프레스센터 앞 대치 현장

 


△ 이곳에서는 전경의 물대포에 맞서 시민들이 인근 건물에서 물호스를 동원해 맞서는 등
80년대와 같은 막상막하의 실력행사가 오고 갔다.

 




 


△ 6월 28일 밤 안국동 대치현장-
100여명의 일부 아고라 회원들이 연좌시위 형태로 대치하다, 새벽에 종로 대치현장으로 합류했다.


 


△ 종로1가 교보문고 앞 대치현장 - 이곳에도 시위대에게 여러대의 물대포가 뿌려졌다

 


△ 이곳도 세종로 대치현장과 같이 강경진압 對 극렬저항이 있었다.

 


△ 전경의 소화기 분사로 시야가 흐려져 있는 대치현장

 


△ 이날 새벽 (좌)미국인이 전경의 방패에 맞아 얼굴이 다쳐 백병원에 실려가 응급수술을 했다.
(우)또 전경은 시민을 인도로 밀치고 고립되어 인도에 있던 시민을 연행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또 한편 29일 새벽 1시경 경찰은 서울 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에서 귀가하던
한 관악경찰서 행정발전위원을 '현행범'으로 오인해 강제연행을 시도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 인도까지 올라와 경계를 늦추지 않고 근무를 서고 있는 전경들

 


△ 이날 모 사진기자의 카메라가 촬영중 전경의 물대포에 맞아 고장이 나기도 했다.

 


△ 29일 새벽 2시 30분경 교보문고 앞에 도열해 남아있던 수만여명 이상의 촛불단은,
전경의 진압작전으로 수백미터 뒤쪽 도로로 밀려났다.
그러나 약5천여명은 아침까지 남아 연좌시위를 이으며, 반정부 투쟁의 각오를 높였다.

 


△ 봉쇄 저지선이 뚤린 교보문고 앞 모습

 


△ 세종로 앞에는 교보문고 앞보다 일찍 새벽2시경 해산이 완료됐다. 

 


△ 연이은 경찰의 차벽봉쇄로 촛불단은 차벽들을 밧줄로 끌어 내리고 파손하는 등 했다.
이로인해 막대한 전경차량 수리비와 연행자 속출, 수백여 명의 양측 중경상 부상 속출 등,
청화대 앞도 아닌데 수키로미터 앞에서 미리 과도히 봉쇄함에 대한 실효성이 의문시 되고 있다.
이는 최근 역사드라마 세종대왕과 일지매에서 보듯이, 기습 격쟁을 대비해 수키로미터가 아닌
수백미터 궁골 앞 에서 나장을  배치해 놓은 것과 대조적으로서,
민주성이 지난 왕조시대보다 후퇴됐다는 역사학자의 지적도 있다.

 
포토뉴스 클릭 =>  
6.28 촛불현장-강경진압 對 극렬저항 등, 촛불 반정부 항쟁화 고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6.26 시국행사-민주노총 및 촛불행동 현장

 
 


 △ 6월 26일 택시노조는 청계광장에서 'LPG값 인하'를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했다.

 


△ 이에 앞서 공공운수.화물연대는 지난 6월 13일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 대회'에 참석해,
'
물가폭등 기름 값 폭등 실질임금 하락 보전 대책 제시하라!'를 요구, 파업을 돌입한 바 있다.
(현제 다른 현황업종과 달리 요구사항을 관철시켜 나가고 있다.)
 


△ 지난 6월 13일 대학로에서 열린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 대회' 현장

 


△ 행진 - (앞)비정규직.특수고용직 노동자의 요구사항이 담긴 만장 행렬

 


비정규법 전면 개정 등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촛불행사장을 향해 행진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 또 한편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쟁의조정신청을 하고 산별.총파업을 결의하며 행진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부, 대의원 3천여명이 장충체육관에 집결,
△미국 광우병 쇠고기 수입저지와 병원급식 반대 △의료영리화정책 폐기 △국민건강권 쟁취를 내걸고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포함한 총파업 등 전면투쟁에 돌입한 것이다.


△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세종로공원에서 집회를 벌이다,
장충체육관에 집결해 결의대회를 갖은후, 인근 서울 중심가를 행진하며,
택시 노조원들과 함께 민주노총 총파업 출정식에 합류한 후 촛불집회에 결합했다.


 


△ 이날 26일 저녁 민주노총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게재에 반발해,
세종로거리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  이날 민주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쇠고기 협상 무효 및 재협상, 한반도 대운하 반대, 물, 전기, 가스, 철도, 교육 등 사유화 정책 폐기, 기름값 물가 폭등 저지 등을 공동 요구로 내세웠다.


 


△ 6월 26일 저녁 세종로 앞에 열린, 광우병.대책국민회의 주최 '촛불문화제' 현장

 


△ 6월 26일 저녁 세종로 앞에 열린, 촛불문화제 현장


 


△ 이날 촛불문화제는 약1시간 정도로 일찍 끝났고, 참가자들은 세종로 앞  서울 시청 앞에서
교보문고 앞으로 행진해 광화문 앞에서 도착, 연좌 시위를 벌였다.

 


△ 광화문 앞에 도착하고 있는 촛불들

 


△ 일부 참가자들은 동화일보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동아일보사를 규탄했고,
이 과정에서 언론노조위원장이 다치고 한 여성이 연행됐다. 

 


△ 한편 세종로 사거리와 서대문 방향을 중심으로 도열해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는
가두시위를 벌이며, 국민토성을 쌓기 위해 모래를 공수했다.


 


△ (좌) 인간띠를 만들어 모래주머니를 나르며, (우)국민토성을 쌓고 있는 모습

 


 
△ 한편 신문로 앞 골목에서는 전경차를 밧줄로 끌어내는 진입투쟁이 전개됐다.
이날 시민들은 전경의 국회의원 폭행 등, 공권력 남용에 반발해 새벽 3시까지 격렬히 저항했다.

 

출처 : 미디어다음, 미디어몹(민중의소리 베타블로그 연동)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6.25촛불현장-'고시저지' 4만명 밤늦게 시위, but 강제진압에 일단 해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6.21 서울촛불현장- 미쇠고기 전면재협상 6만의 함성들



 


△ 2008년 6월 2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 촛불광장 토론회가 열렸다.

 


△ 6월 21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는 민주노총 등 각계단체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  6월 21일 서울 시청앞 광장 옆에서는 따로 촛불콘서트가 밤늦게 진행됐다.

 


△ 6월 21일 오후 5시 30분경,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의 일환으로 대학로 국민대행진이 진행됐다.

 


△ 지난 코스와 같이 진행한 이날 국민대행진에 약 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 한편 차벽과 전의경으로 원천봉쇄된 광화문 일대

 


△ 21일 이날 시청광장과 광화문 곳곳에서 산발 문화제.집회가 병행됐다.
이날 저녁 동아일보 앞에서는 민주노총(서울본부, 전교조, 공무원 노조) 등이 함께하는
'미친 교육 미친 민영화 반대' 집회를 열었다.


 


△ 이날 같은 시각 보수단체로 구성된 애국시민대연합은 '스톱 거짓촛불 시국 안정 및 경제안정 촉구 애국 시민 문화제'를 열었다. 이들은 "거짓촛불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쳤고, 이를 주시하러 온 일부 촛불.네티즌들은 보수인의 구호에 맞춰 "이명박은 물러가라"며 맞구호를 외쳤다.

 


△ 경찰 앞에 있는 촛불들에게 항의하고 있으나 명분이 약해서인지 수척해보이는 '반촛불' 보수들


 


△ 그도그럴것이 보수의 반촛불 집회에 몇천명이 참가한 반면,
민주시민의 촛불 행사에는 시청 앞 및 광화문 일대에 6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촛불 참가자들은 임기응변식 대통령 담화문 및
속빈강정식 결과의 미쇠고기 추가협의에 맞서, 미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을 외쳤다.





△ 미국 수입쇠고기 문제만큼 심각한 비정규직 현실을 알리는 피켓

 


△ 태평로 뒤 광화문 거리 앞 촛불들


 


△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9시 20분경 곧바로 세종로 앞 광화문을 향해 행진했다.

 


△ 차벽으로 원천봉쇄 된 광화문거리

 


△ 차벽을 마주하고 서 있는 촛불들.

 


△ 이날 건설계 노동자들은 촛불참가자들에게 모래를 공수해 주었다.
이 과정에서 한 트럭운전사가 경찰에 의해 차 키를 빼았기다 다시 되찾았고,
또 한 운전사는 세종로 사거리에 모래를 내려놓고 돌아가다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고 한다.

 
 



촛불행진단은 차벽에 맞서 건설계 노동자에 의해 모래를 공수해 와 모래주머니에 모래를 담아 디딤 계단(모래토성)을 만들어, 밤 11시경 차벽위에 100여명이 올랐다.


 


△ 차벽위에서의 포퍼먼스



△ 이날 줄곳 경찰은 채증을 진행했고, 깃발든 시민들은 항의차 깃발로 채증을 가로막았다.

 


△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청와대 방면을 막고 있는 전경버스 여러대에 밧줄을 여러개로 묶어 대동제를 하듯 끌어당겼다. 그중 1대가 22일 새벽 1시경 태평로 사거리로 끌려나왔다.

 


△ 그 끌려나온 전경차 안에는 9명의 전경들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3갈래의 긴 인간띠를 만들어 전경을 평화적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사진 우) 좀처럼 전경들이 나오지 않아, 전경을 돌려보내는데 무려 1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 약 1시간(22일 새벽 2시)이후 시민예비군의 호위로 갖힌 전경을 평화적으로 돌려보냈다.
이 장면을 통해, 이날 촛불행진단은 필사적인 청화대 진입 투쟁보다,
상황에 따라 느긋히 대처하는 방식으로 여유롭게 진행했음을 알수있다.

 


△ "뭐 아니면 말고식 투쟁이려거든, 너나 열심히 하세요! 이제 지쳤고 이만 잘련다..."
이날 진입투쟁은 적당한 진입만 예고했다면 이날 방식이 차선이었겠지만, 새벽 1시에 전경차가 끌려 나올 때가지만 해도 약 4만여명의 참가자가 남아 있음을 감안하면 평화적인 방법에 입각한 좀더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했다면, 진입 성사가 가능했을거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어떤 성봉대 왈 "이날 투쟁도 시간 허성하는 참 지혜롭지 못한 조압한 투쟁이었다."고 전해진다.

 


△ 산발적인 비와 함께 중앙로에 펼쳐진 촛불들

 


△ 이날 밤늦게 조선일보 건물 앞에서는 안티조선일보 시위가 진행됐다.

 


△ 6월 22일 아침 6시경 경찰은 차벽에 올라 시위하는 시민을 연행보다는 일단 해산을 종용하고,
뒤로 빠졌다. 이 시각에는 연행 시민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전 7시쯤 대부분 시청 앞으로 행진한 후 해산했을 즈음,
행진을 뒤로 하고 여전히 남아 버티던 100여명의 참가자중 10여명이 해산작전중 연행됐다.

 


△ 22일 아침 6시 이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비축제하듯 놀았다.

 


△ 이날 끝까지 남은 1500여 명은 애국가, 아리랑을 부르며 세종로 사거리에서 남대문까지 행진했다.

 



 


△ 참가들은 오전 8시10경 서울광장으로 돌아와 흩어져, 다음 일정을 기약했다.


출처 : 미디어다음, 미디어몹(민중의소리 베타블로그 연동)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