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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노총 지도부 체포영장에 노조원.누리꾼들 사수 투쟁중

경찰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총파업과 촛불 시위 주도 및 작년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시해 업무 방해를 한 혐의의 이유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과 진영옥 수석부위원장, 이용식 사무총장 등 지도부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23일 신청해, 5시간 만에(24일 오전 11시40분경)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체포영장을 수락했다.


체포영장을 발부 받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오후부터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건물 주변에 수십 여대의 전경차를 끌고 와 병력으로 에워싸기 시작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24일 오후에 예정돼 있던 제10차 투본 및 12차 중집회의를 중단하고, 민주노총 사무총국 전 성원 및 산하 지역본부와 가맹 산별조직들에도 비상상황을 알리고  지도부를 사수할 것을 요청하는 긴급 소식을 날렸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음 아고라 등에는 민주노총에 대한 경찰침탈을 규탄하는 네티즌들 목소리가 높아졌고, 마침내 “민주노총을 지키자”며 촛불 시민들이 속속 몰려들었다.

경찰의 “이 위원장 등이 건물 밖으로 나올 경우 검거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민노총 건물에 경찰 병력을 투입할 계획은 없다”에 대해, 민주노총은 “표적 공안 수사이자 노동자의 파업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자진출두 할 의사가 없고 영장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조합원과 촛불 시민들은 경찰과 대치하며 24일부터 연이어서 촛불시위와 함께 밤샘 지도부 사수 투쟁을 해, 26일까지 사소한 마찰 외에는 검거작전에 의한 침탈이나 큰 물리충돌 없이 전운만 감도는 상태였다.
그러다 27일, 진영옥 수석부위원장이 잠시 신촌에서 일을 보다 돌연 체포되어 영등포서에 수감되었다.
이날 이후부터 민주노총 앞에서 물리적 충돌이 심해지고 있는데, 경찰의 과도한 검문검색으로 마찰이 발생되고 있다.
또 건물안까지 경찰 병력을 투입할 계획은 없다는 당초 방침과 달리 경찰의 무전교신 등에 의하면, 30일 밤 이후부터 새벽쯤 건물 침탈 상황도 배제할수 없을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즉 침탈 가능성이 있다.)

 

 

6#  08.8.02 민주노총 앞 현장모습      신만호 기자 @ chmanho1@hanmail.net

 

5#  08.7.30 민주노총 앞 현장모습     




4#  08.7.29 민주노총 앞 현장모습

 


 

 

 

 




3#  08.7.26 민주노총 앞 현장모습

 


 


 

 

 

 



 

1#  08.7.24 민주노총 앞 현장모습

 

 

 

 

 


 

 


 

 

 

  

2#  08.7.25 민주노총 앞 현장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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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촛불현장-종로에서 밤샘대치, 진압.충돌로 연행.부상자 속출

7.26 촛불현장 (10분 셀프 동영상)




 △ 차벽으로 봉쇄된 시청, 광화문 일대


 △ 7.26 오후 5시경에 명박스러운 세상에 반대하는
'청소년 행동의 날' 행사가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 7.26 저녁 7시전 이미 차도 뿐아니라 인도까지 진입이 불허. 원천봉쇄된 청계광장 방향



△ (7월 26일) 제 80차 촛불문화제가 청계 광장 일대가 통제된 가운데 저녁 7시경에 열렸다.



 △ 저녁 8시경 참가자들 인도 및 청계천을 따라 종로 및 명동 방향으로 행진 시작






△ 저녁 8시경 종로일대에서 게릴라 행진중인 대학생모임과 네티즌모임(누리꾼들)



△ 저녁 8시 30분경, 종각 사거리 부근(광교), 청계 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던 참가자와 종각 쪽으로 진행하던 행진단과 합류


 △ 26일 저녁 진입이 봉쇄된 (좌)안국동 방향과 (우)종로1가 방향

 

 △ 26일 밤 9시 30분경 종각일대에서 연좌시위하던 일부 행진단이 종로1가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상황이 녹녹치 않아 다시 종각방향으로 대부분 되돌아 왔다.


 

 △ 7.26 밤 10시경 안국동 방향에 있던 전경들이 종로3가로 우회하거나 종각 방향으로 곧바로 진출해 해산을 위한 진압을 시작했다.



 △ 26일 밤과 27일 새벽까지 경찰의 해산작전으로 40여명이 연행되고 경찰을 포함해 부상자도 속출했다.

 





△ 인도까지 올라와 해산작전을 하고 있는 전경들


 

 



 

 △ 27일 새벽 1시 20분경 시위대를 싫어하는 어떤 음주차량이 서울 종로2가에서 촛불시위 중이던 시민들을 향해 돌진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27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대부분 촛불단은 종각 근처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휴식을 취하였다.


 △ 27일 아침 7시경 경찰들 종각에서 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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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장악 음모, 언론노조와 누리꾼들 범국민행동 결성해 저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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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는 채식이 재격-2008 채식 심포지움 개최

 

광우병 및 가축 전염병이 창궐하는 이 시기에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시하며 동물들의 생명권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자, 그린피플 네트워크 주최로 7월 21일 오후 서울 프래스센터에서 기자회견 및 심포지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08.7.21채식포럼-송숙자박사외.mp3
(채식 심포지움에서 송숙자 박사님의 채식과 생명 발제와 채식 사례발표 메세지입니다.)



 

 △ 성인용 채식 식단

 

 

 

 

 △  학생용 채식 식단

(음성 안내) ▷ http://chmanho.ivyro.net/MidiFile/V0640719스님.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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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촛불현장- 서울 폭우속 밤샘 행진시위


 

 

 △ 7월 19일 오후 6시 시청에서 광화문 일대까지 차벽으로 통제된 가운데, 전대협과 각 네티즌 모임들은 탑골공원에서 부터, 시청방향, 청계광장, 종로거리 등을 거쳐 행진 시위를 벌였다.

 

 

 △ 이날 19일 저녁 7시 30분경, 청계광장에서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수천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짤막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청계광장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8시경 청계로를 따라 행진을 시작했다. 그러나 청계광장 종로진출 방향에서 부터 전경에 의해 진입이 기습 통제되어 청계2가 광교를 지나서 우회해 행진을 해야 했다.

 인도까지 진입이 통제된 청계로 종로 방향

진입이 통제된 청계로 청계2가 근처(광교) 종로진출 방향- 이곳에서 시민 몇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청계광장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청계2가 방향 -> 종각 -> 종로2가 방향 순으로 행진을 진행했고, 저녁 9시경 대학생 및 네티즌 모임들과 종각역 인근에서 합류했다. 행진수는 약 수만여명이다.

  세종로 방향 교보문고 앞을 경찰이 차벽을 설치하고(맨위 첫사진 동일) 전의경을 앞에 배치해 진입을 막고 있어, 종로2가(종로구청 입구)에서 촛불시민들은 장마가 내리는 자정까지  머물러 거리시위를 진행했다.

 

 △ 몇몇 촛불단은 장난끼로 경찰 위쪽 전경차를 향해 폭죽을 쏘며 불꼴놀이를 벌였다.
그러나 경찰은 불꽃놀이를 중단할것을 요구하며 잠시 경고 살수를 하는등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 19일 밤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20일 새벽까지 종로2가에서 대치중인 모습

 

 

  △ 20일 새벽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촛불단이 종각을 거쳐 시청방향을 향하자, 경찰은 종로2가의 병력을 철수하고 차벽도 일부 제거해 차량 소통을 제개했다.

 

△ 촛불행진단은 차벽으로 막힌 시청을 뒤로 하고, 서울역 방향  YTN본사 앞에서 잠시 항의 시위 -> 서대문 방향 경찰청 앞 항의 시위 -> 서대문 사거리 방향 진출하다 우회하는등 하였다.


△ 서대문사거리 공원근처에서 경찰은 돌연 해산.검거작전을 펴 10여명의 시민이 연행됐다.

경찰은 촛불단을 뒤로 쫒아내고 역으로 도로를 점거한듯 휴식을 취하다 돌아갔다.
이날 종로2가 대치현장에서 부터 (사진 오른쪽 사복 우비복장)사복 체포조 50명 이상이 투입됐다.


 △ 20일 새벽 4시 이후 서울서부역 방향으로 행진중인 촛불단

 △ 20일 새벽 5시경 촛불단은 서울역광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곳에서 연좌농성을 이었고, 일부는 이곳에서 무박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 새벽 5시 30분경 서울역광장에 있는 촛불단을 해산시키려 뺀 차량을 다시 끌고와 있는 경찰들

 

△ 경찰은 인도위 역사까지 올라와 촛불단을 해산 시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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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촛불현장 上-청계광장에 2만명 운집, 행진후 밤샘대치

 

 △ 민변이 주최하는 '고시위헌 헌법소원 청구인단 공개 설명회'가 7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고시 및 촛불집회 관련 민변 활동(헌법소원 및 구속 시민 변호 등) 진행 상황 보고와 헌법소원의 쟁점과 향후 계획 등이 진행됐다.



△ 이날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의 국민주권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 이날 오후 6시 30분경, 청계광장에서는 '비정규직 철폐 토론회'가 진행됐다.



△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청계광장에 삼삼오오 모이고 있는 시민들



△ 방학을 맞이해 촛불현장에서 설문을 참여하며 일정을 함께하고 있는 학생들

 △ 이날 17일 오후 8시경부터 청계광장에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촛불문화제가 차벽에 막혀 주위를 빙 돌아 찾아온 2만여명의 시민과 함께 개최됐다.

 

 △ 아스팔트농활대의 율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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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또 물의 -> 비리의혹 서울시의회 상임위 선출 강행

뇌물 파장 서울시의회, 야당 반발에도 불구하고 상임위 선출 강해해 물의

 

돈 선거라는 '부패스캔들'로 문제를 일으킨 서울시의회가, 또다시 한나라당 인사로 상임위원장 자리 나눠먹기를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7월 14일 서울시의회는 김귀환 서울시의회 신임 의장의 뇌물 공여 혐의로 어수선한 가운데, 검증 절차도 없이 부패스캔들 의혹이 있는 인사를 포함해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다.

더구나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연기를 요구하는 야당소속 시의원을 향해 어떤 한나라당 시의원은 '억울하면 탈당해서 한나라당으로 오라'며 농락하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오후 2시 반경 9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지만, 야당 소속 시의원들이 본회의장 안팎에서 상임위원장 선출 연기와 의장단 사퇴 등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해, 선출이 몇 시간 미뤄졌다.

 

그러나 늦은 오후에 부패스캔들과 연루된 부의장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밀어붙였고, 전체 106석 중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 100석, 민주당 5석, 민노당 1석인 가운데 투표를 강행, 민주당 소속 의원 5명과 민노당 의원이 항의의 표시로 집단 퇴장한 가운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건을 찬성 64표, 반대 4표로 가결시킨 데 이어 상임위원장도 선출을 강행했다.

이로써 이날 서울시의회 상임위원장으로 운영위원장에 진두생, 행정자치위원장에 조천휘, 재정경제위원장에 이지철, 환경수자원위원장에 이진식, 교육문화위원장에 이종은, 보건복지위원장에 안훈식, 건설위원장에 이종학, 도시관리위원장에 김기철, 교통위원장에 최홍우 의원 등, 모두 한나라당 계 인사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김귀환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김 의장은 지난달 20일 실시된 서울시의회 제 2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초순부터 동료 한나라당 시의원 30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3,500여만 원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어, 구속 여부는 오늘 저녁 결정된다.

서울시의회의 연이은 이같은 물의를 빚음에 대해 이미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어, 향후 조속한 반성의 용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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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낙하산 선임 주총, 일단 '저지'

 

YTN,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 선거)언론특보 였던 구00씨를(前 기독교TV 부사장), 제16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선임을 하려고 해 파문이 일어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에 따르면, "언론특보.이명박정권 측근 등 낙하산이라는 논란이 있는 구본홍 이사 선임 건은, YTN '정치중립'과 '공정방송'임을 표방하는 24시간 뉴스전문채널이라는 이미지를 스스로 실추하는 오류인 것이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이미 6개월에 걸쳐 저지 투쟁과 최근에는 본사 앞에서 6일째 단식농성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또한 언론노조와 YTN노조, 시민과 네티즌 4백여 명은, 5층 주주총회 회의실과 YTN본사 건물 입구 등에서 13일부터 '낙하산인사 반대' 밤샘농성을 벌이고, 주주총회가 열리는 14일 이날도 저지투쟁을 열의를 다해 한 결과, 주주총회 저지를 일단 관철시켰다.

주주총회(의장 김재윤)가 14일 오전 10시 YTN본사 5층에서 예정돼 있었으나, 사측이 주총 단상쪽에 사내 용역들을 배치해 위압감을 조성하며 소주주 입실을 불허하려 하자, YTN노조측은 사내용역을 뒤로 뺄 것을 요구하였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나 전부터 몸이 않좋은 이모조합원이 떠밀려 넘어져 뇌진탕에 가까운 중상을 당했다.

이에 노조는 거세게 항의했고, 사측은 소주주 입실을 허용하고 사내용역을 뒤로 빼거나 단상 옆 소회의실로 빼 경호를 받으며 은신하였고, 11시경 YTN노조간부의 중재로 사태가 중재.속개됐다.사측은 이러한 불쌍사 및 YTN노조의 격렬한 저지투쟁에 직면해, '주주총회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한편 주주총회가 일단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지만, 임시 주총을 기습적으로 개최.통과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변수도 있어, 사내노조 및 연대시민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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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촛불 서울도심 빗속 밤샘집회후, 큰 충돌없이 강제해산

7월 12일 주말 예고치 않은 기습호우가 내린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전국에서 열렸다.
서울집회는 당초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여느때 처럼 인근에 차벽을 세우고 진입을 원천 봉쇄해, 참가자들은 국가인권위 앞, 청계광장, 종각 등으로 산발적으로 모여 시위를 한후, 7시30분께부터 자정까지 서울 중심가를 행진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청계광장에서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진 뒤, 을지로 -> 종각(종각에서 수천여명의 다음아고라 및 각 네티즌 모임과 합류 -> 조계사 앞 (8시 10분경, 조계사에서 은신 농성중인 대책회의.촛불단 9명을 잠시 격려) -> 안국역 (9시경) -> 종로2.3가 -> 동대문 (10시경) -> 을지로1가 (11시경, 국가인권위.시청로.남대문 인근에서 시위중인 팀과 합류) -> 남대문 우회 -> 태평로 덕수궁 대한문 앞까지 (12시경 도착해 태평로를 따라 세종로.시청 우회도로로 진출하려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진입이 무산) 가두행진을 벌였다.
국민대책회의가 빠져나간 자정(13일 새벽 0시) 태평로에 도착한 천여명의 촛불단은 원천봉쇄중인 경찰과 잠시 대치하다 서울역 방향의 YTN사옥 앞으로 이동해 '방송독립' 지지 시위를 벌였고, 새벽 1시 30분경 태평로에 돌아와, 그곳에 그대로 남아 있던 일부 촛불단과 시위를 합류했다.
이어 태평로 앞에서 밤샘 대치하다, 경찰이 쫒아 달려와 강제해산 시도를 해, 참가자들은 남대문 방향으로 떠밀리다 다시 돌아오는 등을 13일 새벽 4시까지 반복했고, 새벽 6시를 넘어 경찰이 먼저 차벽을 치우고 철수를 한뒤에 잠시 도로에 머물다 자진 해산했다.
 


△ 7월 12일 주말 차벽으로 원천 봉쇄된 서울시청 주위

 


△ 이날 전국한우협회는 서울신문사 앞에서 한우 살리기 캠페인을 열었다.

 


△ 12일 이날 촛불교회 기도회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여느때 처럼 인근에 차벽을 세우고 진입을 원천 봉쇄해, 국가인권위 앞에서 진행됐다.

 


△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청계광장에 모여 들고 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참가자 2만여명) 이날 오후 7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가졌다.


 


△ 한편 이날 독립문 근처 자하문터널 입구는 길가에 전경차가 좀 배치된체 인적이 드물었다.

 


△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별개로 수천여명의 다음아고라 및 각 네티즌 모임들은
종각 인근에 모여 산발 시위를 벌이다, 7시를 넘어 청계에서 행진해오던 촛불단과 합류했다.


 


△ 참가자들은 동대문 (10시경) -> 을지로1가를 거쳐 시청을 향해 행진했고,
국가인권위.시청로.남대문 인근에서 시위중인 팀과 11시경 합류했다.


 


△ 차벽으로 막힌 시청방향

 


△ 시청방향이 차벽으로 막혀, 남대문으로 우회 -> 태평로 대한문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자정(13일 새벽 12시경) 태평로에 도착해 세종로.시청 우회도로로
진출하려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진입이 무산됐다.


 


국민대책회의가 빠져나간 자정, 천여명의 촛불단은 태평로에서 원천봉쇄중인 경찰과
잠시 대치하다 서울역 방향의 YTN사옥 앞으로 이동해 '방송독립' 지지 시위를 벌였다.


 


새벽 1시 30분경 태평로에 돌아와, 태평로에 그대로 남아 있던 일부 촛불단과 시위를 합류했다.

 


이어 태평로 앞에서 밤샘 대치하다, 경찰이 쫒아 달려와 강제해산 시도를 해,
참가자들은 남대문 방향으로 떠밀리다 다시 돌아오는 등을 13일 새벽 4시까지 반복했다.


 


△ 13일 새벽 4시를 넘어 전경차들이 삼삼오오 시청 앞 차벽 원천봉쇄를 풀고 귀가를 했다.
이에 남대문 인근에 있던 일부 촛불단이 가는 차량을 세우고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12일 밤
조계사 앞에서 전경차 1대가 촛불단에 포위되기도 했으나 큰 불쌍사는 없었다.

 


△ 인도로 떠밀려 대치중인 모습

 


새벽 6시를 넘어 경찰이 먼저 차벽을 치우고 철수를 하자
촛불단은 잠시 도로에 머물다 자진 해산했다.


 
출처 : 네띠뉴스미디어 ,  미디어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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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탄압저지, 문화방송 전조합원 총회 열어

 

 

 

언론노조 MBC본부 전국 조합원들은, PD수첩이 검찰에 수사를 받고 보수단체들이 준동하고 있어, 7월 8일 5시 서울 여의도 MBC 남광장에서 긴급 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정치 검찰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MBC노조는 지난 일부 오보된 광우병 방송에 대해 주저앉는(다우너) 소도 광우소처럼 외형증상이 비슷하고 리콜 대상으로 문제가 있는건 사실로, 정상에 비해 광우병 생길 위험성이 있는 등 하여, 광우병 의심소라 뭉뜽그렸고, 판단착오로 그리 오역이 된 것이지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는 해명의 입장과 함께, 방송이 잘못된거같다면 언론중재위를 통해 반론을 청구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정권이 보수층과 결탁해 PD수첩 검증 및 징계를 시도하고 있다.며, 현 정.검의 움직임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MBC노조는 이날 긴급 총회에서, PD수첩 검찰 수사는 언론탄압이라며, MBC PD수첩에 대한 수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투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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