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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인 줄 너희도 알거니와 (사도행전 10장 24절 - 33절)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1년 1월 16일


성경본문 : 사도행전 10장 24절-33절


제    목 : 위법인 줄 너희도 알거니와

 


베드로 일행이 가이사랴로 들어서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렸다가 그들을 맞이합니다. 고넬료를 만난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자신을 부른 이유를 묻습니다.


유대인으로 이방인들과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 당신들도 알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나는 당신의 부름을 사양치 않고 왔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왜 나를 불렀습니까?


고넬료는 베드로에게 그 이유를 말합니다. 나는 집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천사를 만났습니다. 천사는 욥바에서 베드로 당신을 부르라고 말했습니다. 천사의 말 대로 내가 사람들을 보냈더니 당신이 오셨습니다. 정말 잘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겠습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베드로는 욥바에서 가이사랴로 가면서도 자신이 본 환상에 대해 고민하며 걸어갔을 것입니다. 하루를 길에서 보낸 베드로는 자신이 본 환상을 하나님께서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신다고 정리했습니다.


베드로가 가이사랴에서 돌아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 많은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비난했던 것은 유대인이 어떻게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교제를 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당시 유대인들의 금기를 깨고 이방인 고넬료를 만났습니다. 그것은 유대인인 베드로만 안 것이 아니라 베드로를 만나러 모인 사람들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만났고,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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