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3번이상 다운되는 컴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토요일날 용산 전자상가에 갔었다.

 

토요일날은 중고 벼룩시장이 서기 때문인지.

평소보다 사람이 더 많았는데.

'새삼스럽게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용산에는 여자들이 없다.

정말 거리어디에서건 상가내 어디에서건 휘휘 돌아봐도 여자가 보이지 않았다.

 

어쩌다 한두명 포착되면 그녀들은 모두

남자의 손을 잡고있거나 동반하고 있더라.

남편이든 남자친구든 동생이든 어떤 남자를 따라온 여성들 밖에 없었다.

그러고 보니 나 역시 그 자리에 남자인 우리사무실 국장과 함께 있었다.

 

 




2005-03-28 개울님의 "기술적인 것은 모른다?"에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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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4 20:46 2004/10/04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