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달마

from 그림독백 2004/10/19 02:37

 



잠이 오지 않는다.어제는 3시간반밖에 안잤는데.....
달마가 눈을 부릅뜨고 있는 까닭을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다.달마가 면벽 수행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잠이 오더란다.자신의 수행을 방해하는 그 잠에 눈꺼풀이 감기는 것에 달마가 화가나서는 제 눈꺼풀을 칼로 베어버렸다고 한다. 눈꺼풀이 없어서 눈이 저리 휘둥그레 하다나.그 달마의 눈꺼풀이 마당에 떨어져, 그자리에 풀이났는데,그게 차(茶)라나 뭐라나.
찻잎이 눈꺼풀을 닮았다는 생각에,차를 먹으면 잠이 안온다는 생각에 만들어낸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그럴법하다.

그나저나 왜 잠이 안올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19 02:37 2004/10/19 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