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경테를 얻게 되어서 드디어 안경을 맞췄다.
무려 2004년 여름에 친구랑 속초에 갔다가 안경을 잃어버린 후 3년만이다.
그동안은 대학교 1학년때인지 고등학교때인지 맞췄던 안경을 쓰고 다녔다.
새로 안경을 했더니 이전과 도수가 많이 다른지 이틀째가 되도 머리가 아파 죽겠다.
크게 어지러운건 아닌데, 눈이 아프고 머리 앞쪽이 뻐근하다.
청탁받은 원고가 있어서 동동 거리고 있는데 큰일났다.
(절대 쓰기 싫어서 머리아픈게 아냐)
근데,
어제는 몰랐는데,
이 안경 쓰니까 나 너무 남자 같아 보인다 -_-;;;;;
남자같아 보이는건 싫은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도대체 몇년을...(물어보면 나이가 나오겠군...ㅡ.ㅡ)안경점 망해요...저처럼 최소한 1년에 한개꼴...ㅡ.ㅜ...
그렇다고 안경점이 흥하지는 않아요... 알포함 2만원 이하로만 샀거든요...ㅡ.ㅡ;;
지금 조립해서 쓰는건 유일하게 3만원대였는데 그전 안경과 조합(?)을 하는 바람에 가격을 말할 수가 없다는...ㅡ.ㅡ
잉 -_- 남자처럼 한개도 안보였는데 먼소리여
요한/ 요한님도 뭐 만만찮군요.흐흐
디디/ 와. 정말? 그럼 다행이구. 자전거 번개에 나갈수 있도록 글을 한시간 만에 완성하겠다는 결의만 다지고 있어..-_-; 아직 한줄도 제대로 못썼지만..
야, 난 고등학교 때 맞추고 10년 만에 맞춘 게 지난 달이야 ㅋㅋㅋ
(절대 쓰기 싫어서 머리아픈게 아냐)->강한 부정=강한 긍정
당고/ 야..너도 심하다. 근데 넌 잘 안쓰잖냐;; (안경 쓴다는거 잊고 있었다. 아니 본적도 없는거 같어-_-)
앗, 정말 너무너무 궁금해요. (나는야~ 안경 패치. +.+)
tag를 누르면 '등록되지 않았거나 삭제된 포스트입니다.'라고 떠. 내가 이런 말하면 좀 뻔뻔하게 들리지만 정말 어울리고 이쁘다고 생각해 :)
남자같아 보이는 게 싫은 땐 여자같아 보이는 무언가를 장치하세요. 저는 가슴을 한껏 내민답니다.
빨간그림자/ 안경 패치? 무슨 뜻이에요 ? ㅋㅋ;
e / 응 -_- 버그인가보네. 해결 되었다던데. 스킨 재적용 다시 한번만 해주라.. 그래도 그럼 말해줘. 그리고 이쁘다니 고맙 +ㅗ+ 보는 사람들 마다 묘하게 웃었어;;;
염둥이/ 음. -_-; 가슴을 내밀어도~친구가 없네~
안경 쓴 사람에게 반하는 타입이요. ^^;
빨간그림자/ 오옹 그런거였삼?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