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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속에서.. (4) 2008/07/22
오늘 상영회 영상 렌더링 걸어 놓고 자다가
계속 꿈꿨다.
미간을 찌푸리고 어금니를 꽉물고 잤나보다 일어나니 얼굴 근육이 뻐근하다.
비혼 고민이라는 글 쓴 다음 부터 계속 꿈을 꾼다.
덧글 다는 꿈.
논쟁하는 꿈.
혹은 비난 받는 꿈.
아마 그 만큼 계속 생각한다는건데.. 꿈속 내용이 도움이 될때도 있다.
지금 꾼 꿈은
계속 내가 무슨 용어 사용을 잘 못해서 (생각이 짧아서 였겠지만) 사람들에게
비판받는 꿈이었다. 사무실 책상에 낙서처럼 내 생각이 예전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분석이 있고..
뭐 그런거 였다. 괴로웠다. 내가 읽어도 맞는 말이라서. 구체적인 내용은 생각나지 않지만.
근데 비혼 고민이라고 제목을 왜 썼을까.
비혼고민 이상하다.
아마 뒤죽 박죽 생각이 섞여 있어서 그렇겠지?
상처 주지 않고 상처 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많은 경우 상처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만드는것같다.
누군가의 상처를 보면서 왜 그러나 싶다가 오늘은 다시 내가 상처받았던 것도 별반 다르지 않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럼 이제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하나 하는 ..
내글이나 생각이 언제나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실 어떤 주장을 담은 글 같은거 쓰기 두려워진지 오래고 블로그에서 그런글 안쓴지도 오래다. 이번에도 썼지만 계속 부담을 지울수 없다. 틀려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어떻게 넘어갈건가.. 이건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주제에 대한 관심과 나에대한 애정과 타인에 대한 애정 셋 중 하나라도.. 이번에는 그래서 하고 있는거 같고... 지금 나에게 중요한 주제이기도 해서..
암튼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써보자.
그리고 모여서 이야기 하는 자리도 만들어 보면 좋을거 같다.
글보다 대면이 나을지는 확신이 안서지만..
계속 꿈꿨다.
미간을 찌푸리고 어금니를 꽉물고 잤나보다 일어나니 얼굴 근육이 뻐근하다.
비혼 고민이라는 글 쓴 다음 부터 계속 꿈을 꾼다.
덧글 다는 꿈.
논쟁하는 꿈.
혹은 비난 받는 꿈.
아마 그 만큼 계속 생각한다는건데.. 꿈속 내용이 도움이 될때도 있다.
지금 꾼 꿈은
계속 내가 무슨 용어 사용을 잘 못해서 (생각이 짧아서 였겠지만) 사람들에게
비판받는 꿈이었다. 사무실 책상에 낙서처럼 내 생각이 예전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분석이 있고..
뭐 그런거 였다. 괴로웠다. 내가 읽어도 맞는 말이라서. 구체적인 내용은 생각나지 않지만.
근데 비혼 고민이라고 제목을 왜 썼을까.
비혼고민 이상하다.
아마 뒤죽 박죽 생각이 섞여 있어서 그렇겠지?
상처 주지 않고 상처 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많은 경우 상처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만드는것같다.
누군가의 상처를 보면서 왜 그러나 싶다가 오늘은 다시 내가 상처받았던 것도 별반 다르지 않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럼 이제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하나 하는 ..
내글이나 생각이 언제나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실 어떤 주장을 담은 글 같은거 쓰기 두려워진지 오래고 블로그에서 그런글 안쓴지도 오래다. 이번에도 썼지만 계속 부담을 지울수 없다. 틀려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어떻게 넘어갈건가.. 이건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주제에 대한 관심과 나에대한 애정과 타인에 대한 애정 셋 중 하나라도.. 이번에는 그래서 하고 있는거 같고... 지금 나에게 중요한 주제이기도 해서..
암튼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써보자.
그리고 모여서 이야기 하는 자리도 만들어 보면 좋을거 같다.
글보다 대면이 나을지는 확신이 안서지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러 글들 다 읽어 보면서 저도 많은 고민이 들더군요. 마음이 무거워지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 기분. 문득문득 생각나서 또 한번 생각해보고 그랬어요. 넘 괴로워하지 않으셨음 좋겠다는 말 하고 싶었어요. 힘내세요,달군님^^(수줍게ㅎ)
달군이 트랙백 걸었던 그 글, 닫지 않고 더 읽어보면서 생각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싶고, 그러기에는 덧글이나 제 글 내용이
계속 마음에 걸리고 그랬어요. 언젠가 다시 올리긴 할텐데
덧글 달았던 친구도 힘들 것 같고...
저도 요며칠 좀 생각이 길어지는 중인데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연락해서 만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지금 논점이 이리저리 봉숭아 씨 터지듯이 튀어서 머리가 어질어질해요. 괴롭다기보다는.. 어차피 찾아 올 문제였다는 생각이..
응, 어차피...
한번은 건너야 할 강을 건너는 거라고 그 친구에게도 말했는데
녀름의 글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던 분들은 블로그를 닫거나 포스팅을 중단한 상황에서
녀름과 녀름의 글에 나름대로 공감한 블로거들이 계속 관련글을 올리고 있는
이런 분위기도 좀 난처하긴 해요. 물론 누구든 자기 의견을 쓸 수 있고
뜨거운 감자가 식을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기 보다는 뭔가 쓰는게 더 낫긴 한데...
저 조차도 그 뒤에 새로 올라오는 관련글들은 잘 안읽게 되니까
블로그를 닫은 분들이 과연 이 글들을 다 읽고 계실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만나는 걸 권해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