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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앞가림도 못하는 나 (9) 20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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캭, 지난번에 했을때는 이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더 쓸모 없어졌구나.
흐흐흐 역시 이런 테스트는 재미나다.

CACCC
앞가림도 못하면서 참견만 많은 타입

▷ 성격
변변한 일자리도 없고 생계가 어려워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에 속할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자기보다 형편이 괜찮은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참견하는 타입입니다. 정말로 희극적인 일이면서도 비극적인, 마치만화의 주인공으로라도 나을 법한 사람입니다. 사회적 상식이 결여되어 있고 동시에 감정의 위축과 방종이 정신상태 속에 만연해 있습니다. 게다가 사려분별이 완전히 엉망이기 때문에 하는 일이나 되는 일 모두가 뒤죽박죽입니다. 사회 전체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 타입은 나쁜 짓은 하지 않지만 생활력이 거의 없어 결국에는 사회의 미숙한 존재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자립 노력은 하지 않고 남의 일에 참견만 하는 곤란한 사람이 되겠죠.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무조건 피해야 할 타입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먹고 보면 버려진 작은 개처럼 측은한 생각이 들어 관계를 끊기가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거래처고객 - 하는 일이나 되는 일 모두가 빗나가는 형국으로 결국에는 당신만 회사의 부담이 될 것입니다.

상사 - 이런 타입이 상사 자리에 앉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회사의 수뇌부에 아첨 하거나 수를 써서 만에 하나 상사가 되었다 해도 얼마 못 가 없었던 일이 될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쓸만한 물건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내보낼 수 있을지 그것만 연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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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17:16 2007/12/3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