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일부 수정후 다시올립니다. 저녁 8시쯤 남영역가는길 동자동 주요소뛰어가서 모래퍼다가 광화문으로. 양말에 모래들어가 고생좀 했습니다. 여친님 10시반쯤 도착하여 같이 밧줄당기던중.
두어차례 밧줄끊어지며 사고가 있었고 밧줄제거하자는 대책위방송에 일단의 시민들이 항의하였습니다. 나도 항의하러 뛰어갔었는데 이미 다툼이 벌어지고있더군요. 확인해보니 방송하던 여자분이 말을 잘못한것도있더군요. 밧줄을 묶고 당기는데 차뒤쪽에서 경찰애들이 밧줄을 자르니까 일시에 당기던 시민들이 넘어지고 여자분들 큰부상이 있어서 앰블런스가 3대가 왔다갔었습니다. 그런애기를 잘설명하고 밧줄을 관두자고 이해를 구하거나, 아님 이런 경찰의 방해가 있으니 시민들께서 주의를 해야한다는 안내를 하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사고가 생기기 밧줄빼라고만하니 우리들 흥분할수밖에요. 거기있던 대책위분들도 상황파악하고 사과하거나 물러서더군요.
그런데 한 놈. 거기 간부급으로 보이던놈. 이놈 아시거나 대책위상황실텐트에서 비슷한놈 보이면 반드시 추궁해주시요 나도 어제 그놈 잡으려다가 워낙 인파에 밀여 서로 어긋나는 바람에 다른 대책위분들 붙잡고 한참 그놈 사과하게하라고 실랑이하다 다시 밧줄당기기로 돌아갔습니다. 오늘밤도 광화문이든 시청이든 보이면 가만안둘겁니다.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항의하러 대책위방송트럭으로 가니 여러군데서 항의가 벌어지고있었는데 양복입은 30대후반~40대초반 간부급으로 보이던놈과 한 40대 남자분이 격렬하게 말다툼을 하고있었습니다.
간부놈이라 하는 이유가 밑에 나옵니다.
남자분 : 왜 너희가 자발적으로 저항하는 시민들 발목을 잡으려하느냐. 그따위로 할거면 너희 빠져라
간부놈 : 이런식으로 할거면 당신이 빠져요. 당신이 집에 가요
남자분 : 대책위가 왜 앞에서 머리터지게 싸우는 시민들에게 하라 마라 바람을 잡느냐 당장 방송꺼라
간부놈 : 우린 시민들이 원해서 그런거구요 싫으시면 당신들이 빠지세요 집에 돌아가라구요 라고 화내더군요
그러더니 옆의 주황색조끼입은 자원봉사자에게 버럭
간부놈 : 야 가서 우리애들 다데려와 라고 하더군요.
그순간 인파에 밀여서 그 남자분 밀려나고 내가 치고들어갔습니다
나 : 당신 소속이 어디냐 왜 함부로 우리들에게 집에 가라마라 하느냐
간부놈 당황하더니 : 난 경기도에서 올라온 시민이다
나 : 시민이 우리애들 다 데려오라고 발언하고 딴 시민에게 집에 가라 마라 하는냐
당신애들 다데려와서 항의하던 시민들과 싸우려는거냐 소속이 어디냐.
이런 대화가 험악하게 이루어지던중 역시 인파에 밀여 헤어지고 단 다른 대책위 간부로 보이는 여자분에게. 이분은 대화가 되더군요. 방송이야기 밧줄이야기 시민들의 힘이 되어달라 그리고 그 양복입은 간부놈 잡아와라 라고 애기하다가 밧줄로 돌아왔습니다,
그 간부놈이 대책위를 대표한다고 보지않습니다, 그리고 어제 대책위 그 밧줄 방송사건과 오늘아침 7시에 차뺀거말고. 밤에 잘했다고 봅니다, 모래토성 아이템 좋았고 시민사수대로 모래보호하게하고 분위기 뛰운거 잘했고 새벽내내 방송전 벌이며 기운돋운것 모처럼 할일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간부놈 하나가 대책위 이미지 다 버린다는거 똑똑히 알아야합니다.
어느 단체소속으로 대책위에 포함되고 방송차량앞에서 자원봉사자를 지휘하는지, 그단체 이름과 그 간부놈 이름이라도 알고싶은데 쉽지않더군요. 어떤 단체이기에 항의하는 시민들앞에서 우리애들 다데려와 라고 깡패처럼 지휘할수있는지,그따위 사고방식으로 어찌 시민운동을 하고 촛불항쟁을 대표하는 대책위의 앞에 설수있는지, 대책위는 그런자들을 더는 대책위에서 보이지않도록 단속해야할것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왜 철수합니까. 방송차 기름떨어졌으면 차는 보내고 대책위 책임자들이라도 시민들앞에서 기운북돋는게 그게 리더의 행동아닙니까, 물론 아침 기운빠지고 잠도자야하고 집에 가시려는 시민들도 많았지만. 남아서 민주토성을 지켱한다는 시민들도 많았는데 집에 가야되는분들 배웅하고 대책위는 지켜야한다든 시민들과 함께 했어야하지않나요. 어제밤 점수좀 주나싶었는데.아침에 딴점수 다 잃어버리는군요,
희망 :
몇일동안 아고라에서 이루어진 비폭력 저항운동에 대한 논의들이 바로 광화문에서 현실화되더군요 앞에서 소화기 직사맞으면서 분투하고있는데 뒤에서 폰카들고 놀다가 비폭력위치던 무개념 애들이 있던데 그떄그떄 바로 옆에서 다른 시민분들이 제재해주시더군요 함부로 비폭력외치지마라 저항도 안할거면 촛불이 나올 의미가 없다 이런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새벽내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 아쉬운건 끌려나온 전경차 안에 있던 전경애들 보내줄때. 덩연히 때려서도 안되고 고이 보내주는것이 당연한 것이었지만 소화기정도는 뺏고 보내는게 어떨런지...
그리고 욕먹을 각오로 예비군들에게 한마디합시다.
밧줄걸고 당기고 우리들 힘모을때. 그리고 차벽 바라보고 초기에 왼쪽 , 그리고 새벽내내 오른쪽 전경차 선두에서 직사소화기 맞아가며 어쩌든지 차뺘려고 발버둥칠떈 적어도 내눈엔 선두에서 코빼기도 보이지않던 군복입은 예비군들. 오른쪽 차한대 빠지고 10여명 전경들이 그사이에서 드러나고 시민들이 몰려가던순간 어디있다가 나타나는지 총알처럼 나타나서 우리들과 시민들사이 가로막고 나서더군요.
전경 폭행해서 사고나는거 방지하려 나온거 알지만 그정도로 우리가 생각없는사람들도 아니고.
지난 40일간 엄청난 일 해낸거 엄청난 고생해온거 그 의미,노력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같은 동료라 생각하지만. 스스로 중간자라고 생각할거면 차라리 나오지 마쇼. 우린 당신들 보호대상도 어니고. 진압들어올때 당신들이 보호해주는것도 바라지않고. 싸울때 함께 싸우는 사람들이 필요하지 한창 시위할땐 외각에 빠져 당신들끼리 모여있다가 진압들어올때 나대신 몸빵해줄사람 안필요하오.
(그리고 흰티입은 전의경출신 예비군들, 시위본대에서는 이러저리 돌아다닌 내눈에 단한번도 안보이더만 차빼고나서 경찰차 포위되있을때 나타나더군요. 새벽5시인가 도로외곽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보이더군요, 그럴려고 광화문온겁니까,
궁금하더군요. 촛불시위하러온건지. 아님 무슨 5분대기조를 당신들을 위치지운건지. 경찰보호하려고 온건지. 나 당신들 구호외치는거 한번도 못보았소)
예비군여러분. 아까처럼 어디선가 나타나 전경보호막쳐주는 것도 참 그렇고. 그 전경들 어찌할건지는 함께 소화기 맞아가며 차뺀 우리들이 결정할 사항이지 도로가에 뭉쳐있다가 뭔가 상황발생한거같으니까 그때서야 뛰어와서 비폭력외치는 당신들이 아니란말이오. 욕먹을 각오하고 한마디한거예비군드링 그동안 진압들어올때 피흘려가며 여자들 노약자들 보호해준거 눈물나게 감사하고 고맙게 여기고있소, 그거 모르고 하는 애긴 아니니 발끈하진말고 정확한 당신들 위치 찾아가기 바라오. 난 당신들이 시위의 한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구호외치며 함께 밧줄당기고 함께 선두에 서길 바랍니다. 무슨 중립지대인것처럼 돌아다니다가 진압들어올때 대신 맞아주는거 바라지않는단 말입니다,
* [명박퇴진] 아침에 돌아왔습니다. 대책위와 예비군에게 한마디. [231]* 파니야 * 번호 1308431 | 2008.06.22
댓글 목록
관리 메뉴
본문
예비군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대책위라는 인간들이 참 가관입니다. 먼 놈의 지도부도 아닌인간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니 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어휴 인간들 제대로 좀 하지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예비군 논쟁이 처음 일었을때 저는 그래도 예비군이 집회 나온게 장하다 이런 관점이었는데 점점 하는꼴을 보니까 누구를 위해서 집회를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경찰보호하러 나왔나부가 정보